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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평마을 청년회 단합대회 가는날이라 휴무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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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 나무가 딱 적당한 차만 들어갈 정도로 가지를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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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생선이 펄떡 거리는 현장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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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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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녀석으로 골라(14명이 20만원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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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4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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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에서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농한기인 여름철엔 구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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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도 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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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항에도 들렀다.
원래는 바로 미조항으로 직행하여 여기서 회를 먹기로 하였다.
그런데 지난봄에 설봉이 이곳을 다녀왔기에 싱싱한 회 구경도 못했다는 정보를 줘서 삼천포로 바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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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이맘때쯤에는 미조항에 멸치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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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생멸치를 파는곳도 없어 식당에서 한그릇에 3만원씩 주고 멸치회를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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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 앉아서 먹는맛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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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양반들이 어디를 놀러 갔는데 잎새주가 떨어져 옆에 있는팀에게 참이슬 6병과 잎새주 한병을 바꾸자 해도
바꿔주지 않아서 결국 참이슬 한박스와 잎새주 한병을 바꿔 먹었다는 소리도 하는데 진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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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다랭이 마을에는 관광객도 참 많다.
지리산 자락 구례에 비하면 볼것도 별로 없어 보이는데.....아무튼 매스컴에 자주 오르고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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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하기 쉬운 바다가 있고, 싱싱한 생선이라는 먹거리가 있는게 장점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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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풀이까지 이어지고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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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의료센터 앞 화단에 심어놓은 가지나무 한그루에서 가지가 주렁주렁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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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을 받아서 쌓인 먼지를 씻어내며 개운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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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바라본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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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농장의 도라지꽃과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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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넝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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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도 점점 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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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콩이맘이 결국 그물을 씌워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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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도 주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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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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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모두 넘쳐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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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는 어째 보이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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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은 역시 겨울 보다는 여름이 보기에 더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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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모종을 시집 보내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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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은 구멍을 뚫고, 콩이맘은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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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에 설치하여 만 3년이 지난 하우스라 비닐이 상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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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대비하여 응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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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은 출근하고, 혼자 남은 콩이맘이 들깨 모종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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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이 교미 기간이라 하루치 자료를 모니터링을 하는것도 일과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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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모종을 심은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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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안의 참깨는 하우스를 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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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와 씀바귀로 저녁을(강원도에서는 쎄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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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마친 e비지니스반이 개강을 하여 많은 귀농인들이 참서 하였다.
오늘은 카톡과 카스토리를 이용한 마케팅을 위한 기초부터 고급 과정까지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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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의 카톡 QR코드 .
카톡 아이디는 jiri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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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을 열고 상단의 돋보기를 클릭하여 QR코드를 누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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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작동하는데 네모안에 이 화면의 QR코드를 갖다대면 설봉과 카톡 친구로 맺을수 있다.
카톡 친구를 맺고나서 프로필 사진을 클릭하면 카카오 스토리 친구로 등록도 할수 가 있다.
카스토리 주소 https://story.kakao.com/#jiri209
첫댓글 휴일이 없어서 참석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설봉님의 정성으로 대리 만족합니다 ^0^ 고마워요 ^0^
몸 건강히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잘 계시지요?
바쁜 일상중에 여유와 행복이 함께 하는 듯합니다.
보기 좋네요
네. 감사합니다.
가을에는 일산에서 귀농귀촌 박람회가 있답니다.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셨군요^^
싱싱한 회가 군침을 돌게합니다. ~~~
회 먹으러 한번 다녀오시지요^^
풍경이 멋지고. 맛난 먹거리도 좋고요.
저도 몇년전 삼천포 어시장에서 회 떠서 송정해수욕장에서 동생들과.참 좋은곳이죠....^^;
멋진곳 다시보니 눈이 즐겁니다...ㅎㅎ
근무하랴,농장일하랴, 쉬는날에는 어디 쏘다니랴 많이 바쁘네.
구례하고 인연이 있어서근가 플친소(카스토리) 구례에 사시는분이하는 지리산자연밥상을 소식받고 있읍니다~반갑네요~~^^
네. 어제도 그 친구하고 같이 있었습니다.
가을 킨텍스박람회에 오신다면 꼭 함 뵙고싶네요~~꼭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참가할 예정에 있습니다.
엄첨 바쁘게 살면서 또한 엄첨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는삶 멋져 보입니다. 제 인생에 좋은 영향이 될것 같습니다. ㅎㅎ 요즘 시간날때 마다 카페 둘러보기에 시간 가는줄 모르겠습니다.
필요한 정보만 잘 골라서 챙기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