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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소도읍 육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헌)는 지난 23일 공도읍 시내권 상가 활성화를 위해 ‘NEW WAVE 공도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지난 2008년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는 공도소도읍 육성사업(걷고 싶은 거리)의 완공을 앞두고 공도읍 시내권 상가 주민들의 화합과 상가활성화를 위해 열리게 됐다.
이날 축제에는 황은성 시장, 천동현 경기도의원, 유지성 안성시의회 부의장, 유혜옥 시의원, 강선환 공도읍장을 비롯해 400여명의 공도읍민들이 참석했으며, 로컬푸드 개장식에 이어 길놀이를 시작으로 공도읍민들로 구성된 동아리팀들의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공도읍민의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팀들이 사물놀이 공연, 댄스공연, 밴드공연, 난타 공연 등을 펼쳤다.
최종헌 회장은 “공도 소도읍 육성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올해 안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구 공도읍 소재지 지역의 상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이번 축제도 개초하게 됐다. 앞으로도 상가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서 “올해 안으로 김치축제와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 등 테마를 가진 축제를 개최해 공도읍민들이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아파트의 거주하는 주민들이 공도 시내 상권에 나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도소도읍 육성사업은 109억원을 투자해 테마거리(공도시내권 거리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 테마공원(문화활동 공간), DIY센터(구 읍사무소 리모델링을 통해, 로컬푸드 판매점 조성), 공도시내권에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앞으로 보행자들을 위한 띠녹지 조성사업, 홍보전광판 설치 사업을 마무리해 올해 안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구간인 구 읍사무소 앞 도로에는 46동의 건물에 125개 점포가 영업을 하고 있다. 또 상가의 종류도 노래방, 문구점, 미용실, 사진관, 세탁소, 수리.판매점, 술집, 슈퍼, 음식점, 약국, 여행사, 옷가게, 지물포,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이 자리를 잡고 있어 이 거리가 걷고 싶은 거리로 새롭게 태어나면 상가도 활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형규 편집국장 mirhwang7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