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9월13일 새벽 5시, ‘인도주의는 행동입니다’라는 주제로 ‘제7회 전국 적십자 봉사원 대축제’ 행사가 열리는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김해지구는 김해시청 앞에서 새벽5시10분에 출발하여 진해지구를 첫 휴게소 인 남성주 휴게소에서 만났습니다.
이날만큼은 아내요 어머니이기보다는 수학여행 가는 소녀와도 같이 모두가 상기된 얼굴로 노란천사님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다음 휴게소로 이동하였습니다.
두 번째 속리산 휴게소, 모두가 반가운 얼굴로 서로 얼싸안고 잊었던 친구를 만나 듯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오창휴게소에서 목적지인 올림픽 경기장에 함께 가기위해 경남지사협의회 20대 버스가 만났습니다.
지구별로 모인 목적지에 도착하여 이른 점심을 나무그늘아래서 혹은 돌계단에서 혹은 버스 안에서 든든히 먹고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경상도, 제주도, 전라도가 본부석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주어 먼 거리에서 온 봉사원들을 베려하는 마음이 보였습니다,
식전행사는 간단한 게임으로 전국의봉사원들의 하나가 되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를 비롯해 봉사회 중앙협의회 김일랑 회장 등 전국의 적십자봉사원 1만300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대축제에서는 KBS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81명에게 적십자봉사원대장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 및 보건복지부·통일부·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이 수여되었습니다.
또한, 이순재씨를 비롯한 적십자 홍보대사들의 축하메시지가 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해주었으며 노란 손수건을 흔들며 봉사원의 노래를 부를 때의 노란 물결은 적십자봉사원임이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적십자 봉사원들의 나눔과 희망의 기부금액과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무대를 향해 날리며 1부 행사가 마쳐졌으며 2부 축하행사에서는 SBS 라디오 '이봉원 박미선의 와와쇼'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되었으며 정수라, 주현미, 박민정, 최진희. 송대관, 윙크, 환희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습니다.
‘인도주의는 행동입니다’ 라는 주제의 봉사원 축제에 전국의 적십자봉사원들에게 둥근 보름달을 띠워 마음 가득 넉넉한 추석 한가위가 되기를 바라며 수고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끝으로 중협 홈페이지에 전국의 홍보부장들에게 댓글을 달아주고 있는 호호아줌마를 소개해드립니다.
경남 홍보부장들~ (사진 : 경남 고성 박영수 홍보부장)
각 지사협의회 홍보부장님들~
첫댓글 반가운 얼굴이 많이 보여욤감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