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그리고 새로운 좌절~!

[공부합시다]

그냥 지나가다가,,,한번 누가 글쓴거 없나 확인하려다가,,,아무도 없길래 ㅋ

그냥 심심해서 하나 남길까 하고 지나간다,,,이미 나는 필리핀을 떠난지 10일 가까이 되고

이제는 캐나다에 적응해야하는 그런 상황이여서 필인터스토리에 글을 남기기가 쉽지만은 않았지만

미경씨와 간간히 소식을 전해주기로 약속을 한지라,,주저없이 타자를 치기 시작했다 ㅋ

필리핀과는 비교도 안될 설렘과 기대를 가지고 누나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했다

가는시간동안 잠깐 낮잠을 청하기도 하고,,,,그냥 누나와 약 10개월간의 이별을 예약한체 즐거운 이야기로 가는데는 아무 지장없ㅇ ㅣ도착했다,,,가자마자,,,,나는 티켓팅을 하러 K부스로 가서 연락을 해서

앞쪽으로 날개쪽 통로주세요 라고 말을하자,,,,,,,내가 마지막 승객이라 나에겐 초이스가 없단ㄷ ㅏㅋㅋ

에라 모르겠다,,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초이스가 없으면 ㅋㅋ나보고 어쩌라고,,,

내가 메디슨햇까지 2번이나 갈아타고 가는데 티켓팅을 켈거리까지 해주더라,,ㅇ,ㅏ휴 고마우신분이셔

비행기를 탑승했다,,,전과는 다르게 일찍 탑승했고, 그전에 가기전에 담배 한보루를 샀다,,물론 나에겐

캐나다 달러밖에 없었기때문에~ 그걸 다시 한화로 환전해서 한보루를 샀다, 내가 담배를 피우지 않기떄문에 나는 어떤 담배가 좋은지 몰라서 대충 17불자리 아무거나 골라 들었다!!

그리고 비행기에 탑승했고,,,,,,나는 알아차렸다~ 내주위엔 환갑잔치쯤 되는 여행을 가는 10분의 승객이

나를 둘러싸고 있다는것을 더군다나,,다들 나보다 들떠있다는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수다는 시작되었다,,,,,, 비행기가 떴고,,나는 이제 한국과의 10개월간의 이별을다짐했다

그리고 얼마안되서,,밥이 나왔다,,대략 1시간쯤후? 내가 잠깐 이것저것 정리좀하고 이것저것 쓰고

하다보니 벌써 밥이다...밥은 역시 필리핀 에어라인과는 비교가 안될만큼 맛있었다..에피타이저에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까지 나와주는 센스는 감히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주스한잔 마실까하다가

그냥 이왕 가는김에 케네디언이라는 맥주가 보이길래 한잔 들이켰다,,,맥주가 뭐랄까 조금은 쓰더라

ㅋㅋㅋㅋ

그리고 책을 조금 읽었다,,나의 의식을 일깨워줄만한 책을 골라서 사왔지만ㅋㅋ나의 의식을 일깨워줄진 몰라도 나의 잠은 일깨워 주지 못했다,,얼마되지 않아서 잠에 들기에 이르렀다,,하지만 내가 잠에 들기전에 화장실을 한번 다녀와야겠단생각으로 나갔다오니,,,이미 나의 옆자리를 차지하고 계시던 아버님한분은 일어나셔서 주위 분들과 수다를 하기 시작하셨다,,,,,,그분이 내 옆자리로 들어가려면 필시 나를 깨워야할것 같아서 나는 자지 않고 그냥 기다렸다,,그리고 또 50쪽정도의 책을 읽었다,,이제 정말 자야겠단생각이 들어서 화장실을 한번더 다녀왔다,,그리고 와서보니 아버님은 내 옆자리에서 곤히 잠들어계셨다 ㅋㅋㅋ오케이,,나는 수면제 한알을 먹었다,,왜냐하면ㅋㅋ이거라도 먹어야 좀 길게잘수있을것만같았기때문이다....그리고 이제 비행기에서 잠이 들었다,,하지만 3시간만에 나는 깨었다,,그리고~

또다시 잠에 들기에 이르렀다,,,어쩌다보니 착륙이 1시간반밖에 남지 않았다,,사실 나는 썸머타임을 생각하지 못해서 2시간반이 남은줄 알았는데,,,얼마 되지 않아서 곧 착륙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그와중에 한가지 느낀건,,,,,,,,역시 캐나다 발음은 달랐다,,,,,승무원이 뭐라고뭐라고 씨부렁 대는데

잘안들렸다 물론 너무 순식간이여서 그럴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잠깐 헀지만,,확실한건 잘 안들린다는것이다 그래도 뭐 이제 괜찮아 지겠지 하고 ㅋㅋㅋㅋㅋ착륙 준비를 했다

그리고 나는 또다시 화장실에 잠깐 들렸다,,,그리고 앉아서 잠깐 일을 보고 있는데 앗불싸

착륙이다..바퀴가 지면에 닿아버렸다,,심하게 흔들린다..나는 순간 이일을 어찌하면 좋ㄴ ㅏ싶었지만ㅋ

곧 진정되서 다행이다...그리고 짐을 싸서 내렸다~ 아휴,,,,결국 무사히 벤쿠버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앞에서 무슨 여권검사를 해서 이상하게 몇명이 적발되더라 ㅡㅡ 저게 뭔ㄱ ㅏ하는 생각ㅇ ㅣ 들었지만

다행히 나는 잡히지 안았다~ 그리고 이제 보완검색대로 가고 이미그레이션으로 출발ㅋㅋㅋ

내가 조금 일찍와서 그런지 거의 내가 처음이였다ㅋㅋㅋ 그리고 살짝 가서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보니,,,,내가 몇달은 받았는지 잘 모르겠다 ㅡㅡ 여권을 확인해도 모르겠고 에라 모르곘다

그리고 짐을 찾았다~ 그리고 다시 에어캐나다 부스로 고고싱

가서,,,짐을 찾았는데 처음에 날라올땐 세개 붙였는데 여긴 2개밖에 못붙인단다 덴장할ㅋㅋ

그래서 2개만 붙이고 나머지 하나는 들고갔다,,,내가 영어를 잘하는건 아니지만ㅋ그래도 필리핀에서놀지않고 공부를해서 그런지 어느정도의 의사소통은 수월하게 됬다,,

그리고 30분여분이 캘거리행이 연착되었다,,그래서 처음으로 캐나다 돈을 써볼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서

가서 빵하나와 우유 그리고 바나나 하나 사왔다,,,,얼만지 까먹었다,,,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기다리다가 다시 캘거리행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아까 먹었던 수면제 덕택에,,

벤쿠버에서 캘거리 날라갈때 10분 깨어있었다 2시간 걸렸는데

내 주위에는 일본인이 많았는데 무슨 전지훈련 가는것 같았다 축구,,,,,근데 무슨 캐나다 캘거리까지 가는거지,,,암튼 내 옆에 앉은 사람은 무척이나 영어를 잘하는것이다.....암튼간에~

캘거리 도착했다,,여기서 다시 짐을 찾고 티켓팅을 해야만한다,,,,어떻게 할까낭,,,,,ㅋㅋ막 돌다가

친절한 인포메이션에 가서 물어보고,,다시 알려주더라,,!!!

메디슨햇으로 가는 캘거리 공항은 진ㅉ ㅏ뭐랄까,,외국인마 ㄴ있고 흑인 뭐 이런것이 정말이지

여기가 정말 외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와우,,,,

그리고 다시 메디슨햇 ㅋㅋ이건 정말 소형비행기라서 약쪽으로 한 10명타니까 끝나는 그런 비행기였다

내주위에 3명의 동양인가 보이기 시작했다,,난 순간ㅋㅋ앗 제기랄ㅋㅋ한국인이 벌써 4명이면 정말 된장이다....근데 세사람이 갑자기 일본말로 씨부린다,,,앗 다행이다 셋다 일본인이네 ㅋㅋㅋ

그리고 메디슨햇 공항에 도착!!! 이곳은 무슨 서부 영화에나 나올것 같다

나가자마자 내리는 승객이 10명밖에 안되서 누군가가 나를 보고 ㅋㅋ천권? 그러는것이다

엇,,,,어떻게 날 알아봤지 ㅋㅋ하는데 자기가 홈스테이 관리자라고 한다,,주위에 무슨 스미스부인 막 이런사람 3사람이 서있다,,다들 나와 함께 온 ㅋㅋ일본인들 홈스테이 주인이라는데 내 주인은 없다 ㅋㅋ

머냐 젠장할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ㅋㅋ그 분과 함께 나의 홈스테이로 가면서 여러가지 소개를 받았다,,집에 도착!!!!

집은 처음보니까 ㅋㅋ좀 작아보였다,,저런데에 나의 방이란 존재할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들어가서 이것저것 싸인을 하고,,,,550불이라더라 한달에,,,,4주가 아닌 한달에 ㅋㅋㅋ맘에든다

그리고 부인은 영국사람 아저씨는 캐나다사람ㅋㅋ이것역시 마음에 든다,,,아주머니가 집에서 10살정도 되는애를 봐주기때문에 집에 맨날있는단다 마음에 든다,,,,아줌마가,,,,샐러리를 알러지때문에 못먹는단다 ㅋㅋ그래서 이거 못준단다,,,너무 마음에 든다 ㅋㅋㅋ 그리고 딸은 18살인데 지금 칼리지 맞추고 ㅋ이제곧 유니버시티 가는데 내가 뜰때까지는 집에서 있고 근처에 있는 스시 집에서 알바 한단다

스시 먹고 싶으면 아무때나 말하란다,,역시 마음에 든다,,,,,알리사가 딸이름인데 걔가 일요일날 학교도 구경시켜주고 다 해준다,,너무 마음에 든다 ㅋㅋㅋ에라 모르겠닼ㅋㅋ돈줘버렸다!!ㅋㅋ

그렇게 짐을 풀고 첫날은 자버렸다,,,,아차,,,, 나는 지하에 있는 방을 3개정도 쓴다,,,,,,,,ㅋㅋ아니

지하가 다 내꺼다,,,,,, 신혼방만한 나의 침실방ㅋㅋ

그리고 그보다 조금작은 ㅋㅋ 비디오방,,,,,,,비디오가 정말 엄청나다,,,,딸의 취미란다,,아무거나 꺼내보란다,,,,,,앗싸!! 그리고 화장실도 나 혼자 쓰란다,,,,,,마지막으로 ㅋㅋ

이집은 또 시골과는 다르게 무선인터넷을 써서,,아무떄나 쓰란다,,다른사람 말들어보니까 거긴 다 사서 쓰라던데,,,,,,,,,그리고 마지막으로 내방앞에 컴퓨터와 스캐너 프린트 등등 다 있는데 이것들 역시

나보고 그냥 쓰란다,,,아 너무 만족스럽다 ㅋㅋ

그리고 아까 먹었던 수면제 덕택에 아무 거리낌 없이 바로 잠에 들어버렸다~~ 근데 뭐라까 ㅋㅋ

침대가 혼자 쓰기엔 너무 크다,,너무 높고 ㅋㅋ그래서 좋다 ㅋㅋ

눈을 떠보니 벌써 1시다.......약빨이 너무 잘받았나보다,,,,,,일찌감치 씻고 나왔다 왜냐면 오늘은

RBC은행에 통장을 개설하러 가는날이기 때문이다..통장을 개설했다,,,그리고 설명방법도 듣고 ㅋㅋ

그리고 ㅋㅋ 집에 다시 와서 ㅋㅋ 낮잠을 잠깐 취했다,,,얼마 되지않아서,,,,,,,친척애들이라는애들이 왔는데 ㅋㅋ정말 재미있고 유쾌한 아이들이다,,,뭐랄까~~ ㅋㅋ 저런애들 하나와 살면ㅋㅋ영어 잘할수있겠구니 하는 그런ㅋㅋ애들??ㅋㅋ

그애들과 함꼐,,,,주변에 있는 큰 마트를 가서 내가 살만한 것들 좀 사고 돌아왔다!

그리고,,,,다시 잠을 자고 일어나서,,여러가지 좀 먹고 ㅋㅋ알리샤가 가져온 스시좀 먹고 ㅋㅋ

다시 방에 앉아서 편하게 나의 생활을 하고 있다.,,

내일은 별 계획이없고,,모래는 이집딸이 대학구경이랑 좀 시켜준단닼ㅋㅋ그리고 모래부턴이제 시작이낙???아후,,,,,,,,,,,,,,,,,,,,,,아직까진 뭐 빠질것 없이 좋다,,모르겠다!!

우선은 잠이나 자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약없는약속을드림,,,글을 또 언제 쓸ㅈ ㅣ모름ㅋㅋㅋ

[필스모™]

와~~천권씨는 필리핀에서도 참 운이 좋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캐나다에서도 통하네요.ㅋ 역시 내 예상이 맞았다는..ㅋㅋ 진짜 한참웃으면서 읽었음.ㅋㅋ 부럽다....잉..다음글을 목빠지게 기둘리겠음.ㅋㅋ

[안나수이]

자세히 글을 쓰셨네여,,기억력도 좋으셔라,,,!!!!

[팟팟팟]

이제는 필리핀이 아니라 캐나다얘기를 들으니까 저까지 설레네여,,ㅋㅋ 공부 열씨미하세용

[짱돌]

저도 필리핀-캐나다로 연계연수를 갈건데,,님의 글귀를 귀담아,,좋은 정보좀 얻고 싶네여

[필스모™]

새로운 시작, 그리고 새로운 좌절~! 제목이 글귀하고 안맞아여,,,글을 읽어보니 홈스테이 잘가신 것 같은데여?!

[비밥롤스]

어?! 경험담 끝난줄 알았어용~?!^^ 앞으로는 캐나다 얘기 들을수 있는거예용?ㅎㅎ 기대할게요~공부열씨미 하세요,,,화이링~!!!!

[공부합시다]

아뇨 ㅋㅋ기대까진마세요 ㅋㅋ 가끔 심심할때,,,쓸께요~!ㅋ

[㉤ㅣ-☆]

와오~부럽다...빨리가야지~ㅋ

[숑숑숑]

너무 좋으시겠어요 저도 맘에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