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17. 08. 19(토)
2. 산행장소 : 관악산
3. 산행코스 : 사당역-사당능선-연주대-말바위능선-팔봉갈림길-불성사-안양유원지-관악역
4. 산행시간 : 7시간 3분(휴식시간 1시간 52분 포함)
5. 누구하고 : 나홀로 샤방 샤방
<관악산>
관악산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까지도 어디로 산행을 갈지를 결정도 못하였다.
버스정류장에 있으니 사당가는 광역버스가 도착한다.
무조건 올라탔다. 사당까지는 오산시내를 한바퀴 돌고도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사당에서 어디로 하산할지 생각도 안한 상태로 무작정 오르기 시작한다.
시작부터 땀이 줄줄줄 흐른다. 비가 온다는 예보에 습도가 너무 높다.
바람 한점 없다.
나 홀로 산행이라, 더우면 쉬고, 힘들면 쉬고, 유유자적 터벅 터벅 오르다 보니
어느새 연주대에 도착이다.
캔 맥주 하나 돌리면서 한참을 생각했다.
비가 온다는 예보는 있으나, 믿을까 말까 하는 고민이었다.
그려 무식이 장땡이라고 이미 팔봉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팔봉갈림길에서 김밥을 먹으면서, 또 다시 고민에 쌓였다.
결론은 그냥 불성사로 하산을 하자.
결과는 잘했던것 같다.
안양유원지에 도착을 하니 비가 한두방울 내리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점심은 콩국수와 두부를 안주 삼아 마깔리 한병 돌리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오늘 함께한 친구는 Nikon Coolpix A300.
날씨가 흐리니 색상 왜곡이 심하다는 것을 느꼈다.
오늘 산행 설명은 생략하기로 합니다.
2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