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제 4차 우즈베키스탄 선교일정을 야웨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8월 4일부터 13일까지의 다소 짧은 일정이었지만 5개지역을 순회하며 하나님의 사심을 증거하며 진리의 말씀으로 우즈벡의 영혼들에게 믿음을 심고 돌아왔습니다.
첫 일정은 OPENDOOR HOSTEL에서 먼저 시작이 되었습니다. 공항에서 호스텔로 가는 중 그 호스텔을 경역하는 정제임스 선교사가 현재 중국의 젋은 사역자 5쌍이 호스텔 내에 있는 비밀 신학교에서 한 달간 훈련을 받고 있다며 제게 갈비찜 요리를 부탁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요리에 관심이 있있어 지난 번 방문때 한 번 해드렸답니다. 그래서 그 때를 정제임스 선교사가 기억하고 제게 부탁을 했었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오신 강사목사님들과 모든 중국사역자를 위해 현지 시장에 가서 소고기와 각종 채소류, 양념류를 구입하여 그들을 위하여 갈비찜을 대접했습니다, 중국 내에서는 일체 그런 훈련이나 복음을 전하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길래 해외에 나와서 그들이 훈련을 받으니, 마음에 감동이 와서 중국복음화를 위한 일꾼들을 섬기는 일로 선교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튿날 처음 선교의 발걸음은 타슈켄트(수도) 지역에서 비행기로 1시간 40분 떨어진 누크스의 나제즈다 교회(등록교회)였습니다. 이 지역은 사막이 가까운 지역이라 너무나 무더운 지역이었습니다, 당일 기온이 47도라 정말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이 교회에서도 하나님은 말씀과 권능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귀신들린 자를 자유케 하셨고 많은 병자들을 고쳤습니다. 그중 보행하기 어려운 할머니를 걷게 하셨고, 또 3년동안 손과 팔의 떨림으로 고통받았던 자매를 치유하신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보뜨니끄 지역의 우리교회(무등록교회)에서의 집회였습니다. 적은 성도들 중 젊은 성도들은 한국에 취직되어 출국하였고 몇 명되지 않는 성도들을 위하여 노심초사 열심을 다하는 유가이 샤샤 목사님에게 임파테이션하고, 적은 금액이나마 물질을 전했습니다, 저녁에는 안디옥 (무등록)교회의 구역모임에서 말씀을 전하고 저녁식사로 고려인 국시를 대접받았습니다.
철치크 지역의 가정교회를 방문하고 예배를 드리고 바하돌 목사에게 기름부음을 위한 임파테이션을 행하고 바하돌 목사가 성령충만하여 제가 하는 일을 현장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바하돌 목사가 가정교회의 구성원인 여성도에게 안수기도할 때 성령님의 임재로 쓰러지며 치유를 받았습니댜. 이 가정교회에 성령님의 감동을 따라 일정 중 제일 많은 헌금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저녁 5시 누랍손시로 이동하여 누랍손 영생교회(등록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했습니다. 슈흐랏사역자가 섬기는 교회인데 이 사역자는 안수집사로서 이 교회를 섬긴지 한 달 남짓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70 여 km 떨어진 곳에서 출퇴근을 하며 섬기고 있는데 그 교회의 할머니 한분이 돌아가시면서 아파트를 교회에 헌증하셔서 그 아파트로 곧 이사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교회에서도 하나님께서 각색병자를 고치시고 말씀으로 저들의 심령에 믿음의 불꽃을 타오르게 하셨습니다. 집회 후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에 감사하며 저와 통역하는 홍 세르게이 목사를 저녁식사로 대접했습니다.
안디옥 무등록교회의 가정모임에 참석하여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심을 증거하였습니다. 적은 숫자의 고려인들의 모임이었습니만 멀리 고국에서 더위을 무릅쓰고 와서 수고하신다며 정성을 다허여 식사를 대접하는데 한 민족의 따뜻한 사랑을 가슴에 담았습니다,
알링겐지역의 등록 교회의 주일 대예배를 인도하였고 성도개개인의 기도시간을 가졌습니다. 찬양이 넘치는 교회였고 은혜를 간젛히 사모하는 제단이었습니다. 담임목사 김 바짐목사는 지역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며 교회를 섬기고 있었는데 성령충만하여 열심을 다하는 사역자였습니다. 이 교회에서 각색병자들이 치유를 받았습니다. 특히 30대 초반의 여성은 1년전에 운동을 하다가 오른쪽 발목을 다쳐서 고생을 하고 있다며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저는 두 손을 얹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난 후 발목을 움직여 보라고 했습니다. 그 여성을 발목을 음직여 보고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서 발목을 고쳐주셨다며 제게 감사하길래 우리 다같이 치유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하며 박수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역사로 교회가 감사로 가득찼었습니다. 제가 성전에서 나올때 그 자매는 나의 구두를 들고 내게 구두를 정성스럽게 신겨주었습니다. 그때 저는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발을 자신의 머리칼로 씻긴 마리아의 정성과 믿음을 느꼈습니다.
주일 저녁 5시 안디옥(미등록)교회의 예배를 인도하였습니다. 어린이들과 합하여 70여멍의 성도들이 예배에 참석하였고 아직 성도들의 믿음이 연약하여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생활을 하지 못하여 말씀에 집중하여 그들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또 전능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빛 가운데 문제와 질병과 고통이 해결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무더위 속에 진행된 선교일정이었지만 성령께서 동행하시며 지켜주시고 역사하신 은혜로운 일정이었습니다. 호산나 순복음 교회 성돋여러분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고 성령께서 저와 함께 하신 결과였습니다.
두 분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