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목산악회 제165차
정기산행
산행지 : 경주 남산 (금오산)
산행일 : 2013년 12월 8일 일요일
2013년 계사년 마지막 산행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산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산행후 감포에서 송년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산행코스 : 포석정주차장-유느리골마애삼존불-상실절터-부엉골마애여래좌상
-흥사-능비봉석탑지-금오정-국사골상사바위-사자봉-금오산-지마애대불
석불좌상-약수골-교도소주차장(산행종료-소요시간 :
4시간~4시간30분)
출발점 : 07시 00분/원대비원교 개미식당 ⇒ 07시 20분/광장코어 ⇒
07시 30분/성서홈플러스
연락망
: 회장☞ 010-2882-3110. 총무☞ 010-5196-5938.
총무기획부회장☞ 010-6320-9327. 1산대장☞
010-6552-0898.
2산대장☞ 010-3293-1678. 신동아관광☞ 010-3527-2173
남산468m
경북 경주시의 남쪽에 위치한
산.
신라천년의 역사를 지켜온 곳으로 온세상이 역사박물관의 지역입니다.
신라 천년의 역사동안 신라인들이 다듬었던 남산은 신라인들의
신앙이며,영혼입니다.
딱 잘라 말하면,남산은 문화재 그 자체입니다.금오봉 468미터 고위봉 494미터의 두 봉우리 사이에서 계곡과 산줄기를 따라 남북8킬로 동서방향으로 4킬로 뻗어진 달걀형의
직삼각형 모습의 산입니다.
남산은 불교 유적과 유물등이 많아 사계절에 걸쳐 찾는 사람이 많은
산입니다. 특히 봄에는 벗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경관이 감동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남산은 길바닥에 널부러진 노천 박물관이라 할수 있음?,남산에는
40여개의 아름다운 골짜기가 있으며, 신라가 태어난 발원지 서남산,미륵골 탑골,부처골등 계곡 골짜기마다 무수히 많은 부처가 있으며,여기 이곳을
동남산이라 부릅니다, 또 남산 서쪽 계곡에 있는 나정은 신라의 초대 임금 박혁거세의 탄생신화가
있습니다
▲ 포석정에서 금오정까지
▲
[코스특징]
본
코스는 포석정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남산 순환도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유느리골 마애삼존불과 상실절터를 보고, 부엉골 마애여래좌상을 본 후
부흥사와 늠비봉 석탑지를 거쳐 금오정에 이르는 코스로서, 순환도로와 오솔길을 등산하며 걸어야 한다.
금오정에서는 땀을 식히면서 서라벌을 굽어보며 쉴 수 있으며, 그곳에서
순환도로를 따라 하산하거나, 남산신성을 거쳐 탑골이나, 부처골로 하산하여도 되고, 계속하여 순환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국사골 상사바위와 사자봉
옆을 지나 금오산 정상에 이르게 된다. 사자봉에서는 남산부석을 거쳐 국사골이나 지바위골을 거쳐
통일전으로 하산하는 길도 있고, 금오산 정상에서는 냉골, 약수골, 용장계, 칠불암 등 많은
골짜기를 선택하여 답사할 수 있다.
소요시간 : 4시간(금오정까지 왕복)
[답사가이드]
본 코스는 나라의 번영을 천신에게 제사지내던 포석정에서 시작하여, 가족이 손을 잡고
짙은 솔향기를 맡으면서 숲속을 거닐 수 있으며, 남산에서 조성 연대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불상 유느리골 마애삼체불(835년 조성)과, 폐허가 된
상실절터, 석양무렵이면 부처님과 바위 전체가 황금빛을 발하는 부엉골 마애여래좌상, 옛 절터에 새로이 세워진 부흥사와, 늠비봉 바위산을 기단으로
한 백제계통의 늠비봉 오층석탑 등을 만날 수 있는 가족끼리 가볍게 등산과 문화재답사를 겹할 수 있는 코스이다.
[찾아가는길]
대중교통 : 경주시내에서 내남행 버스를 타고, 포석정 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약 20분 소요).
택 시 : 포석정으로 가자면 되며, 요금은 5,000원
정도이다.
승용차 : 경주시내에서는 오릉을 지나, 35번 국도를 따라 오릉사거리 에서 1.3 km 지점에 포석정 입구 표지판이
보인다.
(주차비 1일 승용차 2,000원, 버스
4,000원)
고속도로에서 나오면 보이는 산이 남산이며, 세 번째 신호등 못 미쳐 우회전을 하면
35호 국도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