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울산 가곡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彩雨 (레인보우)
첫댓글 동무생각(1)자갈소리 내며 걷던 중남 가는 십리길작천정 바라보니 벚나무도 정겨운데날고구마 씹어가며 찬물로 배를 채우던 그 동무 그리워서 불러보는 이름이여그 동무 그리워서 불러보는 이름이여(2) 돌아가는 언양길은 멀기만 한 십리길 가는 동무 바라보는 마음 더욱 애처롭고손 흔들며 가던 동무 지금은 어디 있을까그리워 불러보아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그리워 불러보아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
첫댓글 동무생각
(1)
자갈소리 내며 걷던 중남 가는 십리길
작천정 바라보니 벚나무도 정겨운데
날고구마 씹어가며 찬물로 배를 채우던
그 동무 그리워서 불러보는 이름이여
그 동무 그리워서 불러보는 이름이여
(2)
돌아가는 언양길은 멀기만 한 십리길
가는 동무 바라보는 마음 더욱 애처롭고
손 흔들며 가던 동무 지금은 어디 있을까
그리워 불러보아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
그리워 불러보아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