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자 질병관리본부(http://www.cdc.go.kr/)의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관련
현황자료>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총 12명의 환자가 신고되어 추정환자 1명, 의심환자 6명이며, 6명은 진단검사 음성으로 확인되었고
5명은 현재 정밀검사중에 있다. 추정환자 관련자 총 338명 중 1차로 125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고, 4월 27일 44,834명, 4월
28일 50,960명을 발열 감시하였다 한다.
관련해 29일자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의심환자 5명은 이달 중순을 전후해 멕시코와 미국을 방문하 뒤 인후통, 기침, 발열 등의 증세를 앓고 있다 한다. 보건당국이 '세계
최고의 검역시스템을 갖추었다'고 자부하며 '검역 허점은 억울하다' '믿어달라'는 말만 되풀이할 때, 검색대를 무사통과한 돼지독감 환자들이
자진신고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뒷북' 정부는 이제사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리렌자) 630만명 분과 개인보호복 10만 벌을 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대국민 홍보를 늘리는 등
비상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다. 이웃 일본 등 전세계가 돼지독감 확산을 막기위해 재빠르게 대응하고 있었음에도, 정부는 그간 비상대응
체계를 전혀 가동시키지 않았다는 소리다.
또한 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의 한 위원은 "현재 돼지 인플루엔자 진행상황을 봤을
때 국내에서 상황이 악화될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멕시코나 미국에 다녀왔다가 열이 나는 정도의 의심환자 발생을 두고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한다. 다른 의원은 "일부에선 이번 돼지 인플루엔자를 대유행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1918년 스페인독감과 비교할 때 대유행이
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다.
그런데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의 과학 분야 편집인 스티브 코너는 27일자
인터넷판에서, 멕시코에서 발생한 SI가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H1N1)의 변종이라 밝혔다.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는 1918-1920년 당시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5천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살인 독감'이라 불린다.
특히 멕시코에서 SI에 감염된 환자들은
고령이거나 허약한 사람들이 아니라 젊고 건강한 사람들이란 점도 스페인 독감과 유사하다고 그는 지적한다. 특히 돼지가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도 감열될 수 있어 이 때문에 악성 바이러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다.
아무튼 29일 0시 현재 22개국에서 돼지독감(SI) 인체감염증 확인환자는 236명,
의심환자는 2,517명이 발생했고 멕시코에서는 172명의 확진환자와 15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다.
WHO도 28일 지금까지
실험실 검사를 거쳐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공식 확인된 사람은 전세계적으로 모두 7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리고 미국
내에서 돼지 인플루엔자 인간 대 인간 감염이 확인돼 WHO는, 전염병 경보 수준을 3단계에서 4단계(커뮤니티 차원으 발병 사태)로 격상시켰다.
29일자 질병관리본부(http://www.cdc.go.kr/)의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관련
현황자료>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총 12명의 환자가 신고되어 추정환자 1명, 의심환자 6명이며, 6명은 진단검사 음성으로 확인되었고
5명은 현재 정밀검사중에 있다. 추정환자 관련자 총 338명 중 1차로 125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고, 4월 27일 44,834명, 4월
28일 50,960명을 발열 감시하였다 한다.
관련해 29일자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의심환자 5명은 이달 중순을 전후해 멕시코와 미국을 방문하 뒤 인후통, 기침, 발열 등의 증세를 앓고 있다 한다. 보건당국이 '세계
최고의 검역시스템을 갖추었다'고 자부하며 '검역 허점은 억울하다' '믿어달라'는 말만 되풀이할 때, 검색대를 무사통과한 돼지독감 환자들이
자진신고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뒷북' 정부는 이제사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리렌자) 630만명 분과 개인보호복 10만 벌을 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대국민 홍보를 늘리는 등
비상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다. 이웃 일본 등 전세계가 돼지독감 확산을 막기위해 재빠르게 대응하고 있었음에도, 정부는 그간 비상대응
체계를 전혀 가동시키지 않았다는 소리다.
또한 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의 한 위원은 "현재 돼지 인플루엔자 진행상황을 봤을
때 국내에서 상황이 악화될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멕시코나 미국에 다녀왔다가 열이 나는 정도의 의심환자 발생을 두고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한다. 다른 의원은 "일부에선 이번 돼지 인플루엔자를 대유행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1918년 스페인독감과 비교할 때 대유행이
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다.
그런데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의 과학 분야 편집인 스티브 코너는 27일자
인터넷판에서, 멕시코에서 발생한 SI가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H1N1)의 변종이라 밝혔다.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는 1918-1920년 당시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5천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살인 독감'이라 불린다.
특히 멕시코에서 SI에 감염된 환자들은
고령이거나 허약한 사람들이 아니라 젊고 건강한 사람들이란 점도 스페인 독감과 유사하다고 그는 지적한다. 특히 돼지가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도 감열될 수 있어 이 때문에 악성 바이러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다.
아무튼 29일 0시 현재 22개국에서 돼지독감(SI) 인체감염증 확인환자는 236명,
의심환자는 2,517명이 발생했고 멕시코에서는 172명의 확진환자와 15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다.
WHO도 28일 지금까지
실험실 검사를 거쳐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공식 확인된 사람은 전세계적으로 모두 7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리고 미국
내에서 돼지 인플루엔자 인간 대 인간 감염이 확인돼 WHO는, 전염병 경보 수준을 3단계에서 4단계(커뮤니티 차원으 발병 사태)로 격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