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 정리 증명 방법은 371가지나 된다고 하네요.
그 중에서 진선미를 뽑아 보세요.
저는 아래와 같이 뽑고 싶네요.
1등 진으로 제임스 가필드의 증명 방법을 뽑고 싶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INpkcphsPQ
2등 선으로 피타고라스의 증명 방법을 뽑고 싶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lCUY2VYzdPo
3등 미로는 유클리드의 증명방법(흔히 신부의 의자)을 뽑고 싶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BoyjTkIc7Y
제임스 가필드는 미국 20대 대통령으로 암살당했네요.
https://ko.wikipedia.org/wiki/%EC%A0%9C%EC%9E%84%EC%8A%A4_A._%EA%B0%80%ED%95%84%EB%93%9C
제임스 가필드 일화가 있네요.
1)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
제임스 가필드 대통령은 청년시절에 굉장히 가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느 농장에 일꾼으로 들어갔는데 농장에 있는 허름한 오두막집에 기거하면서 성실하게 열심히 일했는데 그만 그 농장 주인집 딸이 이 청년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가난뱅이 일꾼에 불과한 무명의 이 청년을 생각할 때 기분이 나빠진 부자인 농장 주인은 자기 딸과 못 사귀도록 그만 이 청년을 쫓아 내 버렸다고 합니다. 그 뒤에 수십년의 세월이 흐른 후 오두막집을 정리하면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벽에 제임스 가필드라는 이름이 쓰여 있었고 아주 낡은 성경책이 한 권 있었는데 그 표지 안쪽에 제임스 가필드라는 이름이 쓰여져 있었습니다. 순간 “이 이름은 지금 우리 나라 대통령 이름인데“ 바로 수십년 전에 자기가 쫓아 내었던 그 청년이 바로 대통령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농장 주인은 탄식했다고 합니다.
2) 네 부모를 공경하라
제임스 가필드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고 태통령 취임식을 하면서 대통령 자리에 자기 어머님을 앉혀놓고 취임 연설을 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대통령은 성경책 위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하네요.
3) 가장 중요한 약속
제임스 가필드 대통령은 일요일 11시에는 어떤 약속도 잡아 놓지 말라고 비서실장에게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외교 일정상 여러 바쁜 일에서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아서 비서실장이 대통령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일요일 그 시간에 무슨 일이 있습니까” 대통령이 대답했습니다. “바로 주일날 그 시간은 바로 하나님과 이미 선약을 해 놓은 시간이라네”
http://www.holybible.or.kr/cgi/biblesrch.php?VR=99&QR=%C1%F8%B8%AE%B8%A6+%BE%CB%C2%EE%B4%CF&OD=
.





첫댓글 저는 피타고라스의 증명이 진, 가필드의 증명이 선, 바스카라의 증명을 미로 뽑고 싶네요.
같은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여러가지 증명법이라면 그중에 가장 간결한 것이 가장 뛰어난 증명이라 생각됩니다.
가필드의 증명은 사실 피타고라스의 증명을 두 조각으로 쪼개서 한쪽을 이용하여 증명한 것과 같은데 쪼개지 않은 상태의 증명 즉, 피타고라스의 증명이 더 간결합니다. 그래서 피타고라스의 증명을 진으로 뽑고 싶네요. 유클리드의 증명은 과정이 지나치게 복잡하므로 바스카라의 증명이 오히려 나아보입니다.
ㅎㅎㅎ
그럴 수도 있겠네요
단순하고 명쾌하고 우아한 방법에
점수가 많이 가겠지요
가필드가 피타고라스 방법에서 암시를 받지 않고 발견했다면 더 쳐 주어야 하겠네요
비대칭의 대칭이라 할까요
미 부분에서는 대수적인 증명방법 보다는
순전히 기하학적인 방법이 더 우아하고 아름답지 않을까요
물론 저는 일화 때문에 점수가 많이 갔네요
사랑의 관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