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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7. 20:59 해봉_준_세기_병규_정태_득륜_학신_성언_명집_도회_재균_장복_일수_상렬
(우수한 종돈과 미생물 제제로 청정농장 샛별돼지 키워가는 샛별농장) (동림축산에서 퍼 온 글)
나주시 세지면 대산리 마을 한복판에 빛나는 샛별농장 샛별농장(대표 나상렬)이란 이름에는 농장주의 남다른 애착이 담겨있었다. 돼지의 특성을 관찰하고 직접 만든 이름이다. 밤에 샛별을 보며 새끼를 낳는 돼지 생리를 연상한 것으로 분만사 모돈 머리맡에 밤하늘의 샛별이 펼쳐진 것을 상징으로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장의 간판, 직원숙소, 농장입구 등 곳곳에 샛별 모양의 장식이 눈에 띄었다. 나상렬 사장은 89년에 양돈업을 시작. 그동안 질병과 자금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의 샛별농장을 일구어냈다. 나 사장은 농장 특성에 맞는 우수한 종돈 이용, 뱃치 단위의 올인올아웃을 통한 질병 고리의 차단, 미생물제제 이용을 통한 돼지의 건강증진을 통해서 현재 총 2,200두 규모의 일관사육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검증된 검정소 우수종돈 통해 생산성 기반 마련 나상렬 사장이 가장 강조하는 생산성 향상의 포인트는 우수한 종돈이다. 나상렬 사장은 경남 하동에 위치한 양돈협회 종돈능력검정소 종돈 이용을 10년 넘게 고집하고 있다. 그는 "매월 10일 열리는 경매일에 검정소를 찾아 선발지수가 높은 종돈을 구입한다"고 말했다. 선발지수가 높은 검정소 종돈을 이용하면서 첫째, PMWS 및 PRRS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서 폐사율을 최소화하면서 출하가 가능하고, 둘째는 성장속도도 우수해 규격돈 출하 체중에 10일정도 빨리 도달해 사료비 절감 효과가 좋다. 셋째, 질병에 강하고 청정한 종돈 구입을 통해서 농장의 질병 청정화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검정소 검정돈을 이용하는 이유를 이야기 했다. 최근 경기가 침체되면서 종돈 구입과 후보돈 갱신을 꺼리는 농장들이 있지만 나상렬 사장은 꾸준하게 신규 종돈을 도입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왜냐하면 신규로 도입된 종돈으로부터 나온 F1 모돈이 실전에서 능력을 발휘하기에는 1년 넘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농장의 성적을 꾸준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장성적의 밑바탕이 되는 우수한 종돈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농장운영의 최고의 파트너는 부인 박순자 여사 샛별농장의 분만사와 수정은 부인 박순자씨가 전담하고 있었다. 그녀는 분만 후 2일내에 견치와 단미를 실시하고 있다. 이때 사용도구들은 유해균을 사멸시키기 위해서 철저하게 삶아서 질병의 전파를 차단하고 있었다. 산자수가 많을 시에는 대모돈을 적절히 이용하는데, 주로 자돈을 이유시킨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초산돈을 이용한다. 이렇게 되면 능력을 최대로 이끌어 내어 다음 산차에서 분만돈이 최대로 능력이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올인올아웃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고 이유가 끝나면 수세․소독․건조의 절차를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질병 전파를 근절 하고 있었다.
미생물로 냄새, 파리 없는 농장 구현 샛별농장에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양돈장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농장의 냄새 저감 비결과 돼지들이 건강한 비결을 묻자 그는 자신이 개발한 미생물제제 덕분이라 이야기 했다. 나상렬 사장의 평소 마음가짐인 돼지에게 좋은 것만 주어 건강한 돼지를 만들어 내겠다는 그의 작품이다. 미생물제제는 물과 희석해 매일 돈사 소독에 사용하고 있고, 유산균제는 자돈과 분만돈 구간에서 음수를 통해 공급고 있었다. 자신이 개발한 미생물제제를 쓰면서 가장 좋은 점은 냄새가 없어지고, 농장의 파리가 사라지고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돼지들이 건강해지고, 피모에 윤기가 흐르며 움직임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한다. 이 부분에 폐사율이 가장 높은 7~8주령 구간의 폐사율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돈사의 냄새 저감을 통해 민원이 줄었고, 파리가 없어지면서 깨끗한 사육환경을 만드는 등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그리고 액비의 품질이 좋아져서, 주변 경종농가의 반응이 너무나 좋아 없어서 못줄 정도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배 농장에 액비를 살포 비교분석 했을 때 기존 화학비료 사용대비 당도가 1~2% 정도 상승된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물론 지금의 미생물 제제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다. 초기에는 원료를 구하기 쉬운 지역 특산품인 배와 멜론을 이용하였다. 배를 발효시켜 연구하였지만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았고, 많은 양을 생산해 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다 전남대학교 신소재연구소와 공동으로 미생물제제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본격적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샛별농장에서 현재 사용하기 위한 미생물을 제조하기 위해 농장내 자돈사에 14대의 발효통을 설치하고 미생물 4종과 알코올을 혼합해 2주 정도 발효를 거쳐 미생물 제제가 탄생한다. 1주일에 300개 정도 생산이 되지만 향후 생산공장이 완공이 되면 1주 1,000개를 생산예정으로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추후 공장의 규모를 증설할 계획에 있다. 나상렬 사장은 직접 미생물 제제를 제조하여 사용하게 되면서 가격 경쟁력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현재 우리나라 미생물 시장에서는 300개 넘는 미생물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자기 농장에 맞는 검증된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품질 우수한 돼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나상렬 사장은 직접 개발한 유용미생물을 통해 항생제 대체, 면역강화를 통해 친환경적인 돼지를 생산하고 있었다. 양돈인들이 돼지를 내 자식처럼 아끼는 정성을 들여서 건강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를 생산하기 위한 노력이 있다면 FTA와 현재의 높은 생산비에도 우리 양돈산업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 FTA보다 더한것이 와도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앞으로 샛별농장의 머리맡에 샛별이 늘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세지면 대산리 상렬 사장님 집뒤 (나찬규)1681~1750 묘지에서 (행수) 회장님을 모시고....2010년 11월 시제때. 해봉_준_세기_찬규_정식_ㅇㅇㅇㅇㅇㅇㅇ행수_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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