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찾아온 이른 한파 속에 파주 금촌초등학교 5학년4반 친구들과 도움반 친구들이 인천 수도권매립지 견학을 했습니다. 인천 수도권매립지는 단일 매립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여의도의 6.7배에 이르는 친환경 위생 매립지이며 매립장에서 발생되는 매립가스를 활용해 연간 약 451억원의 전력생산은 물론 UN으로부터 탄소배출권도 획득한 곳입니다. 또 한 인천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에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종목 중 골프,수영,승마 종목의 유치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의 매립지를 세계 최고의 환경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단계별 조성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해 이동을 해야 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규모의 매립지이지만 악취가 나거나 더럽지 않은 것에 깜짝 놀라고 매립가스를 이용한 온실동에서는 매년 봄, 가을 야생화축제와 국화축제에 사용되는 야생화와 국화를 직접 재배 한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Waste... but Energy! 쓰레기 이젠 에너지입니다!] 라는 표어처럼 가정과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쓰레기가 우리에게 필요한 자원으로 재탄생 된다는 것과 쓰레기를 버리기 전 분리수거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