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의 공약
첫째, 대구공항을 국제화하고 군사공항은 이전하겠다. 이 공약은 대구공항이 국제화가 되어야 미래로 나가는 대구의 문이 열린다는 것이다.
둘째, 십여 년 간 문제로만 남아 있는 대구취수원 문제를 해결하겠다.
셋째, 기존의 안경산업, 기능성 섬유산업, 정밀 가공산업과 수처리기술 물산업 등에 대한 지원을 배가하겠다.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의 공약
첫째, 일자리 확대 정책인'대구 일자리 7080'이다. 이 공약은, 2017년 기준 65%인 대구의 고용률을 70%로 끌어 올리고,60만명인 정규직은 80만명까지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둘째, 친환경 신교통 트램을 도입하겠다.
셋째, 대구국제공항 통합 이전
-김형기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후보의 공약
첫째, 자영업,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살리기.
둘째, 대구 기존 정치 권력 교체.
셋째, 푸른 디지털 도시 조성.
넷째, 주민 참여 협치제도 도입.
다섯째, 대구민생경제협의회 설립.
여섯째, 평생 직업 이력 관리 체제 도입.
일곱째, 대구국제공항 통합 이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에는 공항이전 문제가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있다. 현재 정부와 대구시는 대구 도심에 위치한 K2군공항과 민간공항을 함께 경북으로 옮기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론은 소음피해가 심각한 K2군공항만 만 옮길것을 원하고 민간공항은 옮기지 말자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구에 출마한 후보들 또한 대구국제공항 통합 이전에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나서면서 "군용기 소음문제 해결을 위해 군공항뿐만 아니라 민간공항까지 이전하자고 하는 것은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식의 어리석은 방안이자 앞일을 생각하지 않는 근시안적인 해결책"이라고 전했다.(출처: 오마이뉴스)
대구의 입장에서는 민간공항은 대구에 남기고 K2군공항만 경북에 넘기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경북에서는 K2군공항만을 받지않고 민간공항까지 받으려고 할 것이다.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공항을 포기할지, 조율을 통해 K2군공항만을 넘길 것인지 주목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