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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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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악연맹 회원 중심의 관광버스 2대가 광주시청광장에서 0710분 출발해서
대구 팔공산 주차장에 1010분 도착해
산행을 시작했다,

인근 관음사절 에서 1020분경
1365개의 계단을 출발해
많고 오르기 힘든 과정을 거쳐 1365개 마지막 지점인 갓바위까지 논스톱으로 쉬지않고 도착하니 1102분 되었다.

계단 1365개 별 것 아닌걸로 생각했는데 무려 오르막 2키로에 해당하는 길이다
계단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니고 구간 구간 계단이 없는 평길도 있다가 다시 계단이 있기 때문이다.

정상에 오르니 크나큰 바위 관봉 석조여래좌상 부처앞에 불공을 드리는 불자와 일반 등산객들이 인산 인해다.

불공 드리는 앞에는 양초를 켜고와서 불공을 드리는 열혈 불자들의 자세는 진지한 자세로 자리가 없을 정도로 줄서서 기다리신다.

정상에서 멀리 바라보는 경산의 마을과 대구시 아파트 단지들도 산과 계곡, 숲과 어우러진 자연 경관이 맑은 하늘에 구름이 조화를 이루어 참 아름답다.

그래서 등산중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도 산의 정상에서 만족을 느끼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셔터를 누르기에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오가는 길에 지리산 휴게소에서 동료들과 카페라테 한잔으로 목을 축이며 쉬면서,
광주에는 예상 도착시각 보다 일찍 1720분경 도착했다.

내년에도 광주시와 대구시가 교류하며 주최하는 달빛동맹과 빛고을산악연맹 행사에 꼬옥 참여하고 싶다.

오는 차안에서 개인별 인사시
산악연맹에 참여하신 등산 회원들에게
빛고을산들길 정삼흥회장께서
매월 두번째 토요일 걷기 행사에 참여 해주십사 하는 홍보 안내도 하셨다.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
http://naver.me/FGmEIP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