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하는 두 종류의 교회
지금 중국의 지하교회 성도들은 자본주의 진영의 형제교회들에게 공산권 공인(지상)교회는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한 거짓교회이므로 협조하지 말아줄 것을 수차례나 호소하였다. 그들은 중국의 참 예수제자들의 확장을 제어하기 위하여 고발하고 세상권력의 힘을 이용하여 지하교회 영적 지도자들을 잡아 넘기는데 앞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아마 현재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치꾼 성직자들은 대부분 공산권이 되는 날에는 땅에 속한 명성을 위하여 공산당과 손잡을 것이다. 한국의 일제시대에도 그런 현실을 경험하였지 않았는가? 그러므로 가짜 신앙인과 참 그리스도인을 분간하는 것은 공산진영에서는 어렵지 않다. 즉 "어느 교회를 다니고 있느냐?"에 따라서 분별이 된다. 그렇다면 지금 가짜 중국 교회에 선교헌금을 보내며 후원하는 그런 교회는 누구 편인가? 그들이 과연 주님을 위한 사람들일까? 선교라는 명목상 선한 일을 핑계삼아 성도들에게 헌금을 더 뜯어내려고 하는 자들인가? 또 선교사업이라는 빌미로 명성을 얻으려는 수단으로 얼마나 많은 성직자들이 이용하는가? 그리고 이런 교회나 성직자에게 충성하고 있는 교인들은 누구편인가? 과연 그들이 주님의 영광을 위하는 사람들인가? 성직자들의 출세를 도와주는 맹종하는 추종세력인가? 이 한 가지의 행실만 보아도 오늘날 여러 교회들이 공산권의 가짜교회들과 같은 동지들이라는 것이 현실로 드러났다. 주님께서도 "너희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면 후손다운 행동을 하여라"고 말씀하셨다(요 8:39). 아브라함은 내세에 소망을 둔 신앙에 걸맞는 행동도 따라 주었다(히 11:8-10).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형식화된 교회들은 세상권력과 연합하여 예수님의 나라의 사역을 방해한다(행 4:27-28). 그러므로 자신이 종교인인지, 참 예수의 제자의 길을 걷는 자인지 스스로 알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것은 당신이 성경의 진리를 수호하기 위하여 사는 참 제자라면 분명히 형식적인 교인들에게 핍박과 환난을 당하고 있을 것이다. 이것이 구원의 길에 있다는 확실한 증거이다(빌 1:18).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갈 4:28)
같은 기독교회라는 간판은 걸었지만 사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다. 마귀가 잠시 기독교회로 둔갑해서 나타난 것일 뿐이다(고후 11:13-15). 바울은 그의 서신 로마서를 통해서 참교회를 "숨겨두신 하나님의 백성"과 가짜 백성들은 어느 시대나 항상 있을 것을 예언했다(딤후 4:3).
세속에 적셔진 영혼들의 육안으로는 참 교회를 택할 분별력이 없기 마련이다. 외형적으로 나타난 교회이름으로만 평가한다면 가짜들이 사용하는 이름이 더 성경적인 것 같고 아름답다. 외형적인 교세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는다면 천주교는 얼마나 성스러워 보이며 자기들의 그리스도의 한 몸을 표현하는 교회처럼 보이고 있는가? 그러나 그들은 성경에 예언된 바벨론(진리를 혼잡케 하는 탑)이다. (바벨론과 천주교에 관한 문헌 참조) 하나님을 믿는 신앙과 세상종교와 결합한 음녀적인 역할을 하는 교회이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로 예정된 행실을 차곡차곡 쌓아 가는 이들이다(계 17장-18장 참조) 개신교 안에서도 천주교를 흉내낸 음녀의 딸같은 교회들이 자꾸 번식되고 있다. 천주교회, 순복음교회, 장로교회, 성결교회, 감리교회, 침례교회, 그리스도의 교회라고 하는 좋은 간판만 교회당 앞에 걸었다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아니다. 실제가 중요하다.
어떤 교회든지, 신약성경에 기록된 원칙을 벗어난 교회실행을 하고 있다면 아무리 그들이 "예수 이름으로"를 외치며 활동한다 할지라도 예수님이 지배하시는 교회는 아니다. 영적 암흑에 빠져있는 신앙인들은 말하기를 "그 열매를 보아 알지니"라는 말씀을 아무렇게나 마구 인용하지만, 그 열매가 어떤 열매를 말하는지 알고 말하는가? 예수님과 바울이 세웠던 교회의 모습이 아니라면 그 무리는 입술로만 하나님을 존경하는 가짜들이다.
첫댓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이름뿐인 기독교인들은
세상과 연합하여
주님의 이름을
대항한다
갈라디아서 4장 28절.
육체를 따라 난 신앙인이
성령으로 생겨난 신앙인을
박해하는 일은 나타난다
내가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참된 제자라면
반드시 가짜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