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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 하락: 2월 수입물가는 143.95로, 전월 대비 0.8% 하락했습니다. 이는 5개월 만의 하락 반전으로, 주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내림세를 보인 영향입니다.
원재료 및 중간재 하락: 원재료는 광산품 중심으로 2.3% 하락, 중간재는 컴퓨터 및 전자기기 등이 하락하여 0.2% 떨어졌습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0.3%와 0.2% 상승과 하락을 보였습니다.
수출물가 하락: 2월 수출물가는 134.56으로, 전월 대비 0.6% 하락했습니다. 수출물가는 5개월 만에 하락을 보였으며, 전년 동월 대비 6.3%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및 환율 변화: 두바이유의 가격은 배럴당 77.92달러로 3.1% 하락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0.7% 하락했습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 상승: 수입가격이 더 크게 하락하면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월 대비 1.2% 상승했습니다. 이는 수출을 통해 더 많은 상품을 수입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전망: 한국은행 이문희 팀장은 "3월 들어 국제유가는 9% 하락했지만, 환율은 약간 상승하며 보합 상태"라고 언급하며, 국제유가의 하락 압력이 있지만 불확실성이 큰 만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13_0003098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