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듣는 음악이 제가 아는 다른 님들은 어떻게 느끼시는 지 가끔 궁금하기도 합니다.^^"
제가 제 블로그 '함께 듣는 노래'에서 남녀노소 친구님들에게...
김광석 선생님의 '구름위에 놀다' 중 '울림'과 '동녘'을 들려드렸는데 반응들이~~
저는 연주를 듣고 이렇게 감상을 적어놓았습니다.
<아직 먼 외출은 어려워서 요즘 책보고 음악을 들으며 기를 축척하고 있는데
오늘 칼릴 지브란의 멋진 글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시란 꿈을 더 크게 키워나가는 것이고 음악이란 더 깊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시와 음악을 정의해주셨네요.
세상의 삿된 소리들에 기가 엉기고 쇠진해지는 것을 경계하며
시를 읽고 음악을 듣는 이유를 따악~ 명확하게 짚어주시는.
영롱하고 맑은 세상에 없는 소리로 세상의 그 삿된 소리들을 지워주시는. 그리고 평화로움...
김광석 선생님의 연주와 하용부 선생님의 춤, 두 대가의 어우러지심이...!!~얼쑤 힘내잣!~~>
이랬더니 답글들을 주셨는데요.
첫댓글 비타를 개념하는 <그러고 보니 "비타'는 民들의 삶에 활력을 주는 'Vita民'같은 존재네요.^^">
훌륭한 개념 정의입니다~~ (그런데 들꽃님 '자뻑모드' ? ^^;)
@무너미 ㅋ광석샘님 연주에 대한 공감의 답글에 기분좋아서요..'자취모드'랄까요.^^;
근데 오늘 좋은 걸 알게 되었어요.
vita가 라틴어로 '생명'이라는 뜻이라네요. 그러니까 비타라는 악기의 이름이 참 좋아요.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