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 2020년 하지치성 도훈
일류 태을도인이 되자
2020. 6. 21 (음력 5. 1)
오늘은 2020년 경자년 하지입니다. 오늘은 때마침 우리 나라에 부분일식이
있다고 하니, 하지치성을 맞이하는 우리 태을도인들에게 오늘 치성이 더욱 의미가 있겠다 생각합니다.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필연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도, 일과 일이 진행되는 것도, 거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고 계기가 있고
그럴만한 사연이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기적은 없다
우리가 흔히들 어떤
일을 만나거나 어떤 사람을 보게 될 때, ‘아, 이것은 전혀
기대하지 않은, 뜻밖의 우연이고 기적이다.’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세상에 기적은 단 하나도 없다고 보면 정확할 것입니다.
일의 전후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두루뭉실하게 그저 ‘우연이다’ 또는 ‘놀랄만한 기적이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오늘 하지치성을 모시고 있는데, 때마침 일식현상이 일어나는 것도
우연이거나 기적이 아닌 것입니다. 해와 지구 사이로 달이 들어가 달이 태양을 가리게 되면, 지구에 햇볕이 제대로 비춰지지 않는 곳이 생기게 됩니다. 달이 태양을
많이 가리면 가릴수록 일식현상은 더 커질 것입니다.
어느 분야에서나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요구되는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해야 합니다. 하다못해 대장장이가 되었든
산에서 숯을 굽는 사람이 되었든, 대장장이로서 성공한 사람·숯을 굽는 데 성공한 사람의 경험을 착실하게
배워야지만 대장장이로서 제 노릇을 하고, 숯을 굽는 사람으로서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연습은 대가를 만든다
연습은 대가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피와 땀과 눈물이 들어가지 않는 대가는 없습니다. 이
세상이 유지되어가는 것은 각 분야의 대가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정치가 됐든, 경제가 됐든,
종교가 됐든, 문화가 됐든, 체육이 됐든, 그 분야의 대가들·전문가들이 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사회는 어우러져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선천 오만 년 동안에
숱한 인간들이 명멸해 갔습니다. 그 인간들이 만들어온 각 분야의 역사를 살펴보면, 각 분야의 대가들이 있었고 전문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대가들과 전문가들의
업적과 창의적인 결과들이 각기 자기 후예들에게 이어지고 계승이 되어서,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문명과 문화가 융성하게 된 것입니다.
선천 세상이 이렇듯
상극지리에 따라서 발달해 왔는데, 선천의 극에 이른 오늘날에는 증산상제님께서 밝혀주신 바와 같이 기독교
현대문명이 이룩해 놓은 첨단과학문명의 혜택을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마두 신부가 주도한 기독교 현대문명은
천상문명을 본따서 지상천국을 건설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독교 현대문명은
각 분야의 최고의 대가들과 전문가들을 양성하여, 인류에게 이제까지 볼 수 없는 경이적인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물질적인 측면이든, 영적인 측면이든, 과거에 인간들이 꿈처럼만 생각했던, 도저히
현실 속에서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조차도, 현실 속에서 실현되고 있습니다.
선천 최고의 대가들과 전문가들이 만든 기독교 현대문명
인간이 생각하는
꿈이 이 땅 위에 구현되었고, 인간들이 목적했던 커다란 이상이 하나하나 성사되고 있습니다. 기독교 현대문명이 이루어 놓은 금자탑이 사회 각 분야의 대가들과 전문가들의 업적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같이
공유하고 서로 전파하면서, 전 지구가 일일생활권이 되었고, 전 세계가 한 가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지금 이 시기가 선천 상극세상이 마감되고 후천 상생세상이 열리는 후천개벽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천
상극세상에서 가장 첨단을 꽃피워온 기독교 현대문명이, 인간의 독기와 살기로 인해서 대전란과 대병겁으로
폭발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반도가 지구의 혈자리이기 때문에, 기독교
현대문명의 빛과 그림자가 결국은 한반도 남북에 유입되어,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으로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선천 오만 년 동안
각 분야·각계의 대가들과 전문가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 쌓아 올린 찬란한 기독교 현대문명이 전 인류를 진멸시키게 되었습니다. 기독교 현대문명이 불러온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에서 전 세계 인류를 구하려면, 선천 오만 년 동안 인류 세계의 각 분야에 걸친 대가들과 전문가들보다 더욱 더 뛰어난 훌륭한 대가들과 전문가들이
필요합니다.
태을도인은
대가 중의 대가, 전문가 중의 전문가
그 사람들을 증산상제님께서는
녹지사라고 말씀하셨고, 그 녹지사가 바로 태을도인인 것입니다. 인류가
이제까지 배출해낸 가장 대가 중의 대가가 태을도인이요, 가장 전문가 중의 전문가가 태을도인입니다. 앞서서 어느 분야이든 대가와 전문가가 되려면, 피와 땀과 눈물을
다 바쳐서 열심히 노력해야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생의 태을세상이
열리는 후천개벽기에는 인간 본래의 참모습과 진면목이 드러납니다. 상생의 태을세상이 열리는 후천개벽기에는
생명과 진리의 참모습과 진면목이 밝혀집니다. 생명과 진리의 진면목과 참모습이 태을도요, 인간 본래의 진면목과 참모습이 시천주 봉태을 하는 태을도인입니다.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으로 전 인류가 죽게 된 이 시기에 전 세계 인류를 구해내려면,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들이 명실상부하게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시천주 봉태을을 명실상부하게 깨치고 실천했을 때,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이 원하시는 대가이자 전문가인 태을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명실상부한 태을도인이
되려면, 천지부모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천명자가 안내하는 대로, 때에
어긋나지 않고 방법에 어긋나지 않게, 공부하고 수행하고 또 포교를 해야 합니다. 대가와 전문가는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린 결과입니다.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어느 분야든 한
소식을 듣고 그 분야의 최고의 대가요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목숨을 걸고 달려들어야 합니다. 우리 태을도인들은 시천주 봉태을 하는 대가가 되어야 하고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에 대비하는 일류의 대가, 일류의 전문가인 태을도인을 기다리고 게십니다. 천지부모님께서 말씀과 글월로,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에 대비하는
일류의 대가, 일류의 전문가의 길을 소상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는 노력 없이는,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을 극복할 수가 없습니다. 어설픈 대가, 어설픈 전문가 행세를 하다가는 저도 죽고 남도 죽이게
됩니다. 선무당이 사람 죽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반풍수가
집안 망친다는 말도 있습니다.
천지부모님은 일류의
대가, 일류의 전문가를 사용하셔서 상생의 태을세상을 열어가십니다. 우리
태을도인들은 천지부모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천지부모님이 일러주신 대로, 천명자가 인도하는 대로,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서라도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에 대비하는, 일류의
대가·일류의 전문가인 태을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도훈을 마칩니다.
첫댓글 생명과 진리와 인간 본래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후천개벽기를 맞아, 세상사람들을 상생의 태을도인으로 인도해 후천세상으로 이끌어가야 할 사명이 태을도인에게 있습니다. 온 정성을 다해 그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스스로 연단시켜 놓아야 하겠습니다. 일심혈심이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