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남지 장날은 5일장이 섭니다. 2일과 7일이 남지 장이 서는 날입니다. 읍,면소재지에 장이 선다는 것은 아직
오고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면 소재지에 5일장이 서지 않는 곳이 갈수록 많아졌습니다.
4월 7일 학교를 마치고 남지시장 체험을 하기위해 남지청소년문화집을 나서서 두 모둠으로 나눠 남지시장 풍경도 살펴보고, 간식도 사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시장체험을 하는 것은 시장 사람들을 만나 대화도 하고,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자신감도 생기고,
친구들과 스스하는 능력을 키우는 목적이 있습니다. 주어진 용돈 이천원을 들고 이곳 저곳을 살펴보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시장에서 아는 어른을 만나서 떢복기도 얻어먹고 여러가지 경험을 쌓았습니다.
시장 체험 한 내용을 남지청소년문화의집에 돌아와서 <가장 긴 글 쓰기>를 합니다,
글쓰기 수업을 시작하기 위해 첫 단계입니다. 갈수록 문자로 소통하는 일이 많습니다. 자시 생각을 말과 함께 글로 표현하는 것도
꼭 필요한 능력입니다. 그냥 글를 써라고 하면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직접 체험한 내용을 무조건 자세히 많이 써도록 하면, 글을 쓴 아이도 스스로 놀라워 합니다. 마음을 먹고 쓰면 긴 글도 쓸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처음부터 이것저것 갖추어 쓸려면 글이 나오지 않습니다. 자기 생각을 쏟아내는 연습이 되면 잘못된 문장을 고쳐 쓰는 것은 쉽습니다.
어쨌든 아이들도 친구들과 함께한 남지 시장체험을 즐거워하고, 지금 까지 가장 긴을 썼다고 뿌듯함을 내보입니다.
목적 달성을 해서 오늘은 아이들이 더 이쁘 보였습니다.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은 창녕 남지 자랑입니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