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서전 쓰기] 특강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년사목부 회원들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누구나 다~~ 참여 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멤버들보다 젊은 분들, 자서전 쓰기가 궁금한 분들, 글쓰기에 관심있는 분들이 모였습니다.
먼저, 시간 맞춰 오신 분들을 테이블 별로 인증샷 찍었습니다.
이쪽 테이블,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나이스!
평소엔 개구쟁이였던 도밍고님이 왠일로 점잖으시네요^^ ㅎㅎㅎ
광각렌즈로 전체 샷을 잡았습니다!^^
성가 <271번 로사리오 기도드릴 때>, 그리고 가요 <사랑을 위하여>와 <사랑하는 마음>을 부르며,
오늘 열강을 해주실 김도환 프란치스코님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강사님이 오셨습니다.
그러면... 인증샷을 먼저 찍습니다!^^
위치 바꿔서 한 번 더!^^
새로운 멤버가 합류된 테이블엔 한 번 더 인증샷을 찍는 건 국룰입니다! ㅎㅎ
강사님을 테이블에 합류시켜서 한 번 더 찍기!
세실리아님 오셨으니 한 번 더!!
이렇게 사진 찍기에 지칠만 했을 때, 우렁찬 박수로 강사님을 앞으로 모셔서 본격적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열강과 경청!
17 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를 꼼꼼히 준비해오셨습니다!
"강사님~~, 쉬는 시간 15분만 가질까요?"
잠시 화장실도 다녀오고, 티타임도 가졌습니다.^^
(차는 김병순 베로니카님이 준비해주셨어요!)
조금 번거로우셨겠지만, 테이블별로 강사님과 가까이 사진 찍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여기는 1번 테이블!^^
이쪽 테이블에 조금 늦게 합류한 두 형제님.
베드로님과 분도님!
여긴 2번 테이블!
여기는 싱싱 푸릇한 3번 테이블!^^
어느새 수녀님도 슬그머니 합류하셨어요^^
3번 테이블은 명당??
강의 끝나고 <질문/답> 시간을 잠시 가졌습니다.
박 베드로님이 '질문인듯 질문 아닌 질문같은' 말씀을 하셨지만,
강사님은 다~~ 알아 듣고 맞춤형 답을 주셨습니다!!
"우선 아침에 일찍 일어나십시오. 저는 4시반에 일어납니다. 그때부터 9시반까지 글쓰기에 매진합니다.
무조건 책상에 앉아서 무엇이 되었든지 씁니다. 그것부터 시작하십시오!!
또 하나 말씀드릴 거는 어떤 분은 시간을 4시간 단위로 쪼개서 쓴다고 합니다.
<4시간 생각하기, 4시간 일하기, 4시간 책읽고 글쓰기> 이렇게 규칙적인 글쓰기를 시작해보십시오!"
또 한 분, 홍 루피나님은 글쓰기를 하다가 지도 선생님이 하신 말로 인해 마음이 불편해져서 지금을 글쓰기를 멈춘 상태라고 했습니다.
강사님의 조언은, "남의 말에 좌지우지 하지 마십시오. 남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 것처럼, 글도 내가 쓰는 것이지요. 그러니 다시 용기를 내서 쓰기 시작하십시오!"였습니다.
강사님의 답을 듣고 환하게 웃으며 감사하는 루피나님의 모습은 우리를 다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강사님이 직접 사진 찍고, 쓰고, 편집하여 출간한 책 두 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한 사람에게만 몰아주냐며 항의(?)하는 베드로님의 절규를 싹 무시하고 기쁘게 냉큼 받았지요!! ㅎㅎㅎ
앞으로 혹시 우리 본당에 [자서전 쓰기] 소모임을 만들게 되면,
이 책을 교재로 하고 강사님도 재능 기부를 하실 수 있을지 여쭤보겠습니다^^
강사님이 직접 사진도 찍으신 '싱가포르 여행기'는 원하는 분이 있으면 일주일씩 돌려보면 좋겠습니다!^^
** 10월에 준비한 [특별 이벤트] 중 하나를 오늘 마쳤습니다.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김도환 프란치스코'님, 감사합니다!
함께 참여하여 귀 쫑긋, 눈 반짝하며 경청해주신 열네 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