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계21:9-27
제목 : 새 예루살렘, 영광스러운 교회
지금 이 시대의 교회는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함에도 교회의 영광에 대하여 무지하며, 교회에 대해 무관심한 성도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우리에게 교회는 무엇입니까?
1.어린양의 신부인 거룩한 교회
계 21: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계 21: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요한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았습니다. 여기에서 예루살렘은 천국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하나님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순결한 교회를 말합니다. 새 예루살렘은 신부가 남편을 위해 단장하여 준비한 것과 같은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신부가 아름다운 이유는 신랑과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와의 관계성이 중요합니다.
2.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교회
계 21: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계 21: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계 21:13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
계 21:14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계 21: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 자를 가졌더라
계 21: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계 21:17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계 21: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계 21: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계 21: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
계 21: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거룩한 성을 빛나는 보석과 벽옥과 맑은 수정으로 비유합니다.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그 문마다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 있고 성곽에 열두 기초석이 있는데 열두 사도의 이름이 있습니다. 열두 지파로 상징되는 구약교회와 열두 사도로 상징되는 신약교회가 하나 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의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음은 성의 완전성을 보여줍니다. 교회는 열두 사도가 선포한 복음 위에 세워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이 온전히 선포될 때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세워지며 확장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장 잘 드러내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십자가는 아무리 작은 죄도 용납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둘째,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자들을 오래 참으시고 긍휼을 베푸셔서 자여 삼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3.하나님의 성전인 교회
계 21: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계 21: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계 21: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계 21: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계 21: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요한은 예루살렘 성에서 성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이신 예수님이 친히 성전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성전이라고 하셨고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주님의 몸이며, 성령의 전입니다.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데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양이 등불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지나며 낮에 성문을 닫지 않습니다. 새 예루살렘에는 더 이상 밤이 없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모든 만국 백성에게 그 성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그 영광스러운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기도
주님! 새 예루살렘은 주님의 영광스러운 교회인 것을 믿습니다. 은혜 주셔서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는 축복 주신 것 감사합니다. 어린양의 신부로 주님을 맞을 준비를 잘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