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과 상승 종목수 비율을 ADR 이라고 합니다. 가령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10% 가량 많으면 ADR은 110이 되는 식인데요.
최근 시장이 급락하면서 이 ADR 지표도 빠르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락 과정에서 이 ADR 지표가 유용한 것은 투매의 피크를 어느 정도 알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식이라는 것은 지수가 -로는 내려갈수 없고 또 금융 시장 위기에는 정책이 나오다 보니 하락하면 다시 오르게 됩니다. 이에 ADR은 장기적으로 100을 기준으로 오르고 내리게 되는데요.
추세로 볼 때는 이 ADR 지표의 20일 평균치를 선으로 그어 살펴 봅니다. 가령 ADR 20MA가 80이라면 최근 20일 동안에는 하락 종목수가 20% 만큼 더 많았다는 것이 되고 하락 종목이 많았다면 이는 지수가 약세였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역대 가장 낮은 ADR 20MA는 2008년 10월 27일입니다. 리먼사태가 터지면서 시장이 폭락 할 때인데요. 이 때 양시장 수치는 45 정도 나왔습니다다. 20일 동안 하락 종목이 두 배 이상 많았다는 것으로 지독한 지수 급락이 나온 것입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거래소는 75, 코스닥은 70 정도면 반등이 나와 이 ADR 선이 위로 바뀝습니다. 최근 양시장 ADR 20 MA는 60 전후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리먼 사태 시기의 기록을 깬다면 더 내려 갈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장기로 보면 이 ADR은 결국 100을 넘기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즉, 상승 전환되는 종목이 크게 늘어난다는 말이 됩니다.
아직 하락의 끝이 나왔는지 여부는 알수 없지만 이 지표만 놓고 보면 버티면 곧 시장이 큰 반등을 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ADR이 70 이하에서 머문 기간이 한달은 넘긴 적은 거의 없습니다. 즉, 한달 이내 지수는 큰 반등을 보인다는 이론상 결론이 가능합니다.
그 전에 어디까지 빠질지 알수 없다는 점에서 공포감은 남아있겠지만 말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잔고가 줄어들때마다 두려웠는데 ㅎㅎ 개미가 가진 건 시간밖에 없죠 ㅎㅎ 기다려야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희망을 가지다가도 마지막 줄에서 다시 희망이....
ADR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ADR에 대해 다시 공부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팟캐스트에서 들었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