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쓰나미 현실적 위험성도」 주슈 지진 한 달 빈발하는 지진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전문가 보고 / 6/5(월) / 이시카와 TV
주슈 지진으로부터 1개월. 주슈 시에서는 4일 빈발하는 지진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가 심포지엄에서 보고되었습니다.
<내방자> 이제 머릿속에 지진밖에 없어서 무서워요. 들으러 온 거예요.어떻게 될까. 평소에는 좀 남의 일처럼 생각했는데 이번에 큰 지진이 와서 깜짝 놀랐기 때문에 조금 불안하기도 합니다.
4일 주슈 시에서 열린 시민 심포지엄. 일련의 지진 활동을 조사하고 있는 가나자와대학과 교토대학 등의 연구 그룹의 멤버들이 최신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20년 12월부터 활발해진 주슈에서의 지진 활동. 지하 유체가 원인이 되고 있으며, 4일까지 진도 1 이상의 지진은 436회 관측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이 지진이 언제 수습될지. 가나자와대학 히라마츠 요시히로 교수는 군발 지진은 평균적으로 3년 정도로 진정되고 있는 점과 5월 5일 진도 6강에서 변형이 개방된 점 등으로 미뤄 앞으로는 지진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으로...
<히라마츠 교수> 이런 지진을 계기로 주변에 새로운 변형이 생기는 거죠. 아직 지진 활동이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큰 지진에 대한 대비가 계속 필요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고, 만약 해역에서 이런 활단층이 연동돼 대지진을 일으키게 되면 쓰나미라는 것의 현실적인 위험성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서 경계를 게을리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질문자> 언제까지 이 지진이 계속되나. 아까 3년 평균이라고 했는데 그게 다냐.
<쿄토대학 니시무라 타쿠야 교수> 좀처럼 갑자기 확 가라앉는다는 건 생각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만약 큰 지진이 왔을 경우 그대로 두면 더욱 피해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강 보수를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참가자> 완벽하게 불안감을 떨치지는 못했지만 조금은 마음이 풀렸다는 느낌이에요. 역시 답은 안 나오는구나 싶어서. 걱정되는 건 지구적으로 여러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야. 그래서 노토 반도가 잘 살아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어요.
<가나자와 대학 히라마츠 교수>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신들의 신변에 맞는 지진 방재, 쓰나미 방재라는 것을 임해 주셔서 지진에 강한, 지진에 지지 않는 도시 만들기로 연결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