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3차 해상작전헬기(록히드마틴 vs KAI+레오나르도)
작성자: msjune81
작성일: 2021-07-11 15:58:24
디펜스타임즈의 안승범 편집장이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에게 기고한 해군의 3차 해상작전헬기도입에 KAI가 참여준비중이라는 기사내용입니다.
기존 노후화되고있는 해군의 슈퍼링스헬기가 와일드캣 성능급의 업그레이드 사업을 포기하고 신규도입으로 전환되어 1차 AW-159 와일드캣 8기, 2차 MH-60R 시호크 12기 후속으로 3차 신규도입으로 24기의 해상작전헬기사업후보기종으로 록히드마틴의 MH-60R과 KAI의 마린온변형의 해상작전헬기 또는 레오나르도사와 협력(AW-159 면허생산또는 마린온헬기의 해상형업그레이드모델?)이 예상된다고합니다.
"[월간 디펜스타임즈 안승범 편집장]해군의 해상작전헬기 3차 획득사업은 2021년 6월 말 기품원과 안보경영연구소와의 선행연구 계약이 마무리 되고 10월말까지 방향이 제시될 예정으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2차 획득사업은 2020년 12월 15일 미국 록히드마틴 시콜스키사의 MH-60R 헬기 12대로 결정되었으며 2025년까지 도입해 배치하게 된다.
해상작전헬기 3차사업은 24대를 확보하며 기존 링스 계열 헬기 모두를 대체하며 한국형 항공모함 CVX의 대잠헬기로도 배치할 수 있는 수량이다. 해상작전헬기 3차사업은 2019년 12월, 기존 슈퍼 링스 Mk.99A의 개량사업을 취소하면서 급물살을 타며 선행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해군항공대가 1990년부터 운용을 시작한 링스 헬기는 12대의 MH-60R 시호크 헬기로 우선 대체하며 2000년에 도입한 슈퍼 링스는 후속 수량인 24대로 대체하게 된다. 2030년대 초반의 신형 해상작전헬기 보유 대수는 8대의 AW-159 와일드 캣을 포함하여 모두 44대가 될 예정이다.
해상작전헬기 3차사업에 참여가 예상되는 업체들은 미국 록히드 마틴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이다. 물론 선행연구 이후 해외도입,국내개발도입을 놓고 획득방법 결정이 기다리고 있다. 방추위 등의 절차를 거쳐야 알 수 있으나 현재로는 MH-60R 시호크와 수리온 해상작전헬기의 신경전이 예상된다.
선행연구 계약자인 안보경영연구소의 요청에 따라 록히드 마틴사는 MH-60R 시호크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어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레오나르도사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며 방위사업청은 국내업체 참여 비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2030년대 한국형 항공모함 CVX에서 운용할 함재기들에서 해상작전헬기 3차사업이 가장 먼저 출발하고 있는 것이다."
신형이지스구축함3척, KDDX구축함6척, 울산급 배치III호위함 6척, 한국형경항공모함1척등 미래의 해상헬기확보의 중요성과 노후화된 링스,슈퍼링스의 헬기를 교체목적으로 24기의 신규 해상작전헬기사업에 KAI가 또 마린온계열의 상륙공격기동헬기와 해군에 제시된 소해헬기외에 해상작전헬기를 제시할것같어 또 걱정스러운느낌이 납니다.
기사의 내용처럼 레오나르도사가 KAI와의 협력이 논의중이어서 2차도입에 제시된 AW-159헬기의 국내면허생산이 KAI에게 넘겨지는것인지도 궁금하게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고성능인 MH-60R 시호크 헬기(아마 몇년후면 개량형제시가 예상됨)가 24기도입으로 총 36기의 MH-60R체계로 유지되었으면합니다. ( AW-159 8기 + MH-60R 36기 총44기...MH-60R이 36기 체계로 유지되면 무기체계및 부품유지관리의 효율성이 극대화가능..만약 AW-159 8기 + MH-60R 12기 + 수리온해상버젼 24기 체계로 유지되면 군수보급문제제기가능)
광개토대왕급 구축함3척, 인천급호위함 6척, 대구급 호위함 8척의 격납고공간제한이있어(수리온 해상버젼도 문제가 더큼) 운용유지에 문제가있는점도있고...한편으로는 북한 잠수함전력의 대응과 추후 대형함정들의 건조가 계속진행되고있어 성능이 입증된 MH-60R을 차기해군작전헬기로 밀고나가야하는것인지? 또 몇년후 큰쟁점이 나오겠습니다.
미국,한국,호주,인도등 7개국이도입하거나 도입진행중인 MH-60R 시호크 해상작전헬기
1차 해상작전헬기도입사업때 선정되었던 레오나르도사의 AW-159 와일드캣 해상작전헬기
KAI의 마린온상륙헬기의 착륙테스트진행 ( 마린온헬기의 해상작전헬기 변형모델제시가 예상됨)
2004년 RIMPAC훈련에 참가한 링스MK99헬기 (90년에 12기도입된기종으로 해군 해상작전헬기2차사업도입으로 선정된 MH-60R 12기가 작전배치되면 퇴역예정입니다.)
일본 차기해상작전헬기의 XSH-60L개발이 내년에 예정되어 한국해군의 MH-60R추가도입의 필요성이 더 크게더해짐.
현재 규모가 작은격납고운용에도 문제없이 작전가능한 AW-159 와일드캣 (하지만 작전시간과 엔진출력면에서는 MH-60R 시호크성능과 크게비교됨)
99년부터 13기도입되었던 슈퍼링스 해상작전헬기 (제한된 작전시간의 문제가 큰단점임.) 3차 해상적전헬기도입사업으로 신형헬기가 작전배치되면 퇴역예정입니다.
개발진행중인 KAI의 마린온기반의 한국형소해헬기 예상CG ( 마린온상륙공격헬기, 소해헬기 개발이후 해군형 해상작전헬기모델이 제시될것으로 예상됨)
출처 ( KAI, 대한민국 해군, 아시아경제, Scramble, Lockheed Martin, Air Hi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