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헌법재판소를 비판하는 글을 검찰 내부망에 올린 이영림 춘천지검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오늘 오전 11시에 춘천지검 앞에서 있었습니다.
이영림 지검장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이 요구한 3분의 발언권조차 허락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것을 일제재판부가 안중근 열사에게 1시간 30분의 최후변론시간을 준 것과 비교하였습니다. 윤석열 정권 퇴진 강원운동본부와 강원민주재단, 민주주의와 민생사회 공공성 실현을 위한 춘천공동행동은 "대검찰청은 내란범을 옹호하고 친일 망언을 한 이영림 지검장을 즉각 해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감히 강제침략을 저지른 일본 사법부와 대한민국의 헌법재판소를 비교하고, 민족자결주의에 입각해 침략의 원흉을 처단한 안중근 열사를 자국민에게 칼을 겨누게 한 내란수괴 윤석열과 비교하다니 기가 막힙니다.
"법무부 대검찰청은 극악무도한 망언과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내란범을 옹호하고 일제침략자들을 미화한 것과 다름없는 이영림을 즉각 파면하라!"
"거짓 선동으로 검사로서의 품위를 저버리고 근거 없는 주장으로 내란범을 옹호한 이영림 지검장은 안중근 열사와 항일 애국열사들, 그리고 온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