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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준화 운동
1987.10.31 (토), 한국 서울 용산 한남동 공관
오늘 선생님이 말씀한 거 알겠어? 「예」 2세 너희들 전부 잘 가야된다구. 큰일난다구. 너희들, 영계를 모르면 안 돼. 흥진이가 뭐가 되나? 「형이지요, 뭐(어머님)」 흥진 오빠가 오면 너희들에게 전부 다 기합을 줄 거라. 영계를 속이지 못해. 앞으로 부락마다 한 집에 한 사람은 영계를 통할 거야. 거짓말을 못 하는 때가 온다구. 지금이 그런 때의 시작이야.
심정문제, 인간문제, 만물문제를 조심하라
지금은 여러분이 열심히 움직이면 선한 선조들이 백 명이고 천 명이고 여러분의 둘레를 후원합니다. 그러면 모든 잡된 것이나 사탄이 참소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런 가운데에서 아들딸을 낳고 그래야 돼요. 흥진이가 언제나 하는 말이 부모님의 말은 절대적으로 들어야 된다는 거였어요.
첫째가 부모님의 말씀을 듣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뭐냐 하면 심정문제, 전통문제예요. 부부들이 타락하면 절대 안 된다구요. 타락하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그것을 강조한 거예요. 그다음에는 사람을 사랑하라는 것, 그다음에는 공금을 중요시하라는 것입니다. 심정문제, 인간문제, 만물문제, 이거 중요한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헌법을 제정하더라도 심정문제가 제1조에 해당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인간문제, 사랑의 인간이 없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인간문제를 중요시하는 거예요. 남자와 여자의 문제, 조부모 부모 자기들 문제, 그다음에는 형제들 문제와 이웃 친척간의 문제, 사회문제 등이 전부 인간문제입니다. 인간을 사랑해야 돼요.
자기 부모를 사랑하듯이 인간을 사랑해야 되고 자기 아내나 남편을 사랑하듯이 사람을 사랑해야 된다구요. 그래야 하나님의 사랑의 평균기준이 벌어지는 거예요. 수직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평준화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 사랑이 어디까지 가야 되느냐 하면, 세계 인류를 자기 가정 이상으로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구요. 그래야 이게 이렇게 내려가지 않고 균형이 잡힌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자기 가정을 희생시켜 가지고 종족을 위하고, 민족·국가·세계를 위하고, 더 큰 것을 위하겠다고 해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그러지 않으면 이 선이 그냥 늘어지는 거예요. 자연히 늘어진다 이거예요. 그 이상 하겠다고 해야 수평이 잡히는 거라구요.
사랑의 평준화 운동
사랑의 평준화운동, 그렇기 때문에 국가를 초월해 가지고, 몇 개 나라나 민족을 절대 그 이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거라구요. 다시 말해서 인종문제라든가 국가문제를 넘어서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사랑의 평준화운동이 벌어져야 돼요.
자기 가정도 평준화운동이 되어야만 영계에서도 같은 수평으로 가는 것입니다. 같은 수평선에 있어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일그러지면서 찌그러진다 이거예요. 여기는 높고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수평선을 그려야 돼요. 하늘 사랑을 중심삼은 수직선 앞에 수평적 사랑을 연결시켜야 된다구요.
이것을 훈련하는 곳이 가정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가정을 이루어 아들딸을 사랑하고 부모님을 모시고 시부모와 형제들을 모시고 사는 것, 이것은 세계를 축소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훈련이 잘된 사람은 영계에 가게 되면 어디든지 통하는 거예요. 이러한 훈련이 안 되어 가지고 찌그러진 사람은 이 각도가 작아지는 거예요. 극점에서 활동범위가 이 각도밖에 안 돼. 수직선이나 수평선은 활동범위가 무한이지만, 이게 찌그러지면 활동범위가 이 각도만큼밖에 안 돼요.
수직과 수평은 전체의 기준
선생님의 예를 보면, 선생님은 한국 사람으로 미국에 가 있지만 한국 사람이 아닙니다. 선생님은 미국 사람 이상의 미국 사람이라구요. 그미국이라는 큰 나라가 나를 감옥에 처 넣었지만, 나는 미국을 원수로 생각 안 한 거예요.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미국을 살리고 미국을 해방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닦은 거예요. 미국이 수평기준으로 갈 수 있게끔….
뭐랄까, 전화 케이블을 설치하기 위해 와이어를 다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그 와이어를 아무리 직선으로 매려고 해도 무게가 있어서 휘어진다구요.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이 이 수평선 기준을 가정에서 세계로 매어 놓아야 한다구요. 그래서 그 길을 따라갈 수 있어야만 여러분들이 영계에 가서도 무한한 수평선 권내에 포괄되기 때문에 어디나 막힘이 없이 갈 수 있는 거예요. 그렇지만 각이 지게 되면 이것밖에 안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개인을 위해서 살아서는 안 된다구요. 개인을 위해 살면 안 된다구요. 개인을 중심삼으면 이게 어떻게 되느냐? 자기를 중심 삼으면 이 수직선에 닿지 못해요. 저 반대의 자리에 가는 거예요. 반대의 자리에 떨어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이 수직과 수평선이라는 것은 전체의 기준입니다. 여기서부터 크게 되면 전부 달린다구요. 그러니까 전체를 달 수 있는 입장에 서면 세계적인 대표가 되는 거예요. 국가적인 대표, 종족적인 대표, 이러한 대표의 자리에 선다는 것입니다. 그 대표의 자리에 서는 것이 개인을 중심삼고 서게 되면 이건 거꾸로 되는 것입니다. 거꾸로 된다는 것은 개인을 중심삼고 연결된 가정이 없고 종족이 없다는 거예요. 전부가 뒤에 간다는 것입니다. 서로 상관이 없다구요. 그러니까 지옥과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이 수평선, 심정적 수평권을 어떻게 이루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세계를 평준화시키려면
오늘날의 세계도 그렇다구요, 과학기술을 중심삼고 수평문제와 평준화 문제, 이것을 선생님이 지금 세계적으로 주장하는 것입니다. 요전에 과학자대회 때 독일의 최고기술과 우리 통일산업을 중심삼고 기술 평준화문제를 거론했어요. 전자와 기계 분야에 있어서는 최고 수준까지 내가 가지고 있는 거예요. 그것을 세계적으로 평준화시켜야 된다구요. 자기에게 모으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평준화시켜야 한다구요. 사상 평준화, 지금 우리 통일교회는 하나님의 사상을 세계적으로 평준화시키려고 한다구요. 사상 평준화와 과학기술 평준화, 그다음에는 경제의 평준화와 언론의 평준화, 이 4개 분야만 평준화시키면 세계는 자동적으로 평준화가 될 거라구요.
우주를 보게 되면 플러스 마이너스, 즉 음양으로 돼 있다구요. 이 우주간의 존재의 내용을 대표한 존재로서 남자와 여자가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만나는 것입니다. 인류의 대표는 사랑하는 남자와 여자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인류의 대표를 파송해 가지고 사랑하는 것은 대표를 사랑하는 거예요. 자기들 사랑이 아닙니다. 대표의 사랑, 이것이 완전한 기준이 되어서 평준화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친척간에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해야 평준화가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가르침이 개인을 희생시켜서 가정구원, 가정을 희생시켜서 종족구원, 종족을 희생해서 민족구원, 더 큰 것을 위해 희생하라는 것입니다. 그게 뭐라면 평준화운동입니다, 평준화운동. 알겠어요?
평준화가 되게 된다면 평행선만큼은 몇백 개 그어지는 것입니다. 어디서나 그어지는 것입니다. 평행선은 그래요. 그것은 뭐냐 하면, 자기의 심정만 세우면 언제나 거기에 하늘나라가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90각도로 수직을 이루면, 머무는 곳곳마다 자기를 중심삼고 평행선이 그어지면, 수직선이 그어 짐으로 말미암아 90각도 된 사랑의 세계라는 하늘나라가 임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가 그렇게 살면 국경을 초월하여 어디에 가서 살더라도 하늘나라의 가정 대표로 살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것이 평면을 중심삼고 360도 돌아가더라도 90도 각만 맞추면 어디나 하늘나라화할 수 있습니다. 또, 그런 사람은 어느 나라에 가더라도 그 나라에 손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에 환영한다 이거예요. 어떤 세계, 어떤 나라, 어떤 마을, 어떠한 가정에 들어가도 환영을 받습니다. 그러한 사람은, 그렇게 자신이 있는 사람은 우리 통일교회 교인이라도 사탄세계의 부락에 가면 전부 다 깃발 들게 되어 있다구요.
깃발을 다는 것은 지나가던 통일교인들이 배가 고프거든 여기 들어와서 쉬라는 표시이고 점심때면 점심이라도 먹고 가라는 표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손님을 대접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돼요. 부모님을 대신해서 그런 준비를 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 방도 있어야 되고 언제나 부모님을 모심으로 구원을 얻는다 이거예요. 그런데 부모님이 안 오니 손님을 부모님 대신 모시겠다는 거예요. 이 사상은 하늘의 최고의 기준 앞에 평준화사상을 연결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한 뜻에서 손님을 하나님같이, 부모님같이 모셔라 그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
선생님 가문의 전통
선생님 가정도 그래요. 부모로부터 우리 가정의 특별한 전통은, 배고픈 사람에게 밥 먹여 주고 집 없는 사람에게 쉬어 갈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왜정 말기에는 전라도 경상도가 참 어려웠다구요. 일본이 동양척식회사라는 것을 만들어서 저당을 잡게 해 가지고 농촌 땅을 빼앗는 놀음이 벌어졌어요. 그래서 만주로 많이 갔는데, 그렇게 가는 사람들 중 참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집을 거쳐갔다구요. 전라도 사람이 제일 많았고 그다음에 경상도 사람이 많았어요. 참 많이 거쳐갔다구요.
그때 우리 할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버지가 자기들이 아침을 못 먹고 저녁을 못 먹더라도 손님이 오면 먹이고 재워 보냈다구요. 거지가 왔는데 며느리나 딸들이 밥을 안 내다 주면 먹던 밥상을 그냥 그대로 갖다주는 것입니다. 거지라고 해서 박대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사람은 같이 사랑해야 된다는 그러한 전통이 있었습니다. 그건 놀라운 거예요. 그런 전통이 있는 가문이었기 때문에 선생님 같은 사람이 태어났다고 보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팔도강산을 놓고 볼 때 우리 가정에서 밥 먹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는 거예요.
내가 또 그와 마찬가지예요. 팔도강산만이 아닙니다. 우리 집에 와서 밥 많이 먹지요? 세계 사람, 만국의 오색인종이 우리 집에 오게 되면 밥을 먹이고 잠을 재워 보내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 하면 사랑의 평준화를 위한 운동입니다. 그런 운동이 여기서 벌어지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싫어하면 안 됩니다. 선생님은 사람이 없으면 적적하다구요. 어머니나 아들딸보다 다른 식구가 없으면 적적해요. 그래서 어머니가 있고 아들딸이 있더라도 다른 식구가 오면 관심이 많습니다. 그거 왜 그러냐? 사랑을 세계로 전달할 수 있는 안테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집은 안테나가 자기한테 직접 연결되어 있지만 상대적 안테나는 높여야 되는 거예요. 안테나가 높아야 멀리 가는 거예요. 낮은 곳에서 전파를 파송해도 되지만 받을 곳을 생각하면 높아야 됩니다. 먼 데에 있는 사람들을 더 위해야 되기 때문에 안테나가 높다는 거예요. 안테나가 높다는 것은 더 멀리 간다는 거예요. 가정보다도 종족의 안테나가 높아야 되고, 종족보다도 민족, 민족보다도 국가, 국가보다도 세계의 안테나가 높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어디든지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역 범위가 넓어진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 그리워서 거쳐갈 수 있는 이런 가정이 되면 그 가정은 손이 끊기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동서남북 사방의 거쳐간 모든 사람들은 잊지 못해요. 아, 평안도 어디 가다가 들른 어떤 집의 어떤 사랑방, 그 집 주인 이름은 잊어버렸지만 그 집이 복받기를 바라는 거예요. 죽을 때에 자기를 주욱 회고하면서 자기가 신세진 집이 복 받기를 바란다는 거예요. 팔도강산에 흩어진 모든 손님들이 그런 기도를 해주는 거예요. 이렇게 기도를 해주는 사람 가운데에는 별의별 사람이 다 있어요.
우리 집보다 낮은 사람도 있겠지만 높은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층층의 사람들이 전부 기도함으로 말미암아 그것이 수평화 되는 것입니다. 수평화가 되어 가지고 전체가 기도를 하니 정성들인 것이 뿌욱 두드러 올라온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복을 주려고 할 때 어떻게 하느냐 하면, 높은 산에 햇빛이 비치는 것과 같이 높이 두드러 오는 곳에 축복을 내려 주게 되어 있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같은 사람이 태어났다는 거예요. 그래서 세계를 대신해서 그 전통을 확산시키는 놀음을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 일대에 사 준 옷만 해도 수만 벌은 될 거라, 밥 먹여 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거 왜 그런 일을 했느냐? 사랑의 평준화, 생활의 평준화를 언제나 생각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을 낳아도 그 아들딸은 내 아들딸이 아닙니다. 세계의 아들딸입니다. 우리나라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갈 수 있는, 하늘이 본래 세워 놓은 선한 선지자와 같고 본연에 세워진 그 사람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가정만을 위해 살지 않고, 나라와 세계를 위해 살 수 있는 애국자가 되고 성인이 되고 성자가 되기를 바라야 되는 것입니다.
정성으로 사랑의 평준화 기준을 높이 쌓아야
그래, 애국자 되기가 쉬워요? 효자 되기보다 어려운 거예요. 그러면 성인 되기가 쉬워요? 그건 애국자 되기보다 더 어려운 것입니다. 성자는 하늘나라의 왕궁법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왕궁법까지 알아야 되는 거예요. 그게 쉽겠어요? 그런 걸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언제나 정성을 들여야 돼요. 정성이 무서운 거예요.
정성이 뭐냐? 정성은 닻줄이 없는 곳에 하늘나라의 닻줄을 내리게 하는 거예요. 한 코 두 코 걸어 가지고 닻줄이 늘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정성을 들이면 그렇게 내려온다는 거예요. 내려오면 그 닻줄을 타고 하늘나라로 자유로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없으면 못 올라가는 거예요. 닻줄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정성을 들여 가지고 닻줄을 매 놓아야 돼요. 그것을 매 놓으면 이걸 타고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기도의 문이 열리고, 정성을 들이면 그것이 닻줄을 중심삼고 횡적으로 넓어지는 거예요. 기도를 자꾸 하게 되면 점점 넓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점점점 넓어지면 닻줄이 아니고 사다리가 되는 것입니다. 사다리가 된다구요. 거기서 점점 더 정성을 들이면 이 사다리가 산이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 높은 산꼭대기에서 하늘나라와 접해가지고 연결시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높아지든가 하늘나라가 또 이렇게 되어서 내려오든가 하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사다리를 높이고, 또 영계의 모든 사람이 나를 놓고 공들임으로 말미암아 땅 위에 재림할 수 있는 길이 가까와지는 것입니다. 또 지상이 나로 말미암아 정성을 들이게 되면, 자기로 말미암아 높은 산이 생겨나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권에 오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얼마만큼 정성을 들이느냐가 문제예요.
선생님도 기도를 많이 해서 무릎에 굳은 살이 생겼어요. 보통 하루에 14시간 이상 하는 거예요. 솜바지저고리가 전부 젖어서 물을 짜는 그런 투쟁적 기도를 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같이, 공짜같이 그렇게 쉬운 통일교회가 아닙니다. 피살을 에이고 눈물과 피땀이 교차하는 그 자리에서 통일교회의 이 담을 쌓아 올렸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알겠나요?
부잣집 자식들을 보면 조상들이 남겨 놓은 모든 재산을 유지하는 녀석들이 없어요. 공을 모르기 때문이예요. 여러분은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고생을 해야 돼요. 고생을 해야 돼. 그래서 세계적으로 고생을 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젊은 녀석들, 영어도 공부하고 외국어를 공부하라구. 축복가정 2세들은 전부 선교사로 내보낼 거라구요, 외국 사람 철수시키고.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외국에 나가서 공을 세우고 돌아와야 돼. 그 공을 세우는 것은 사랑의 터전을 높이 쌓는 것입니다. 그걸 높이 쌓으면 그것이 나라의 산이 되고, 그것이 높으면 한국으로 흘러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의 복이 이곳으로 온다는 거라구요.
사랑의 줄이 매여지면 거리를 초월하여 하나되는 거예요. 동참할 수 있는 자리에 서면 거리가 축소되는 거예요. 자기의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가 먼 거리에 있다고 해서 그 거리감을 느끼나? 여기서 간절히 기도하고 눈물어린 편지를 쓰면 저기에서 벌써 안다구요. 마음이 간절하면 마음이 알고 울려 준다는 거예요. 그 사랑의 평준화기준을 높이 쌓을 수 있는 놀음을 하기 위해서는 자진해서 기쁨을 가지고 자기에게 있는 것을 전부 세계에 뿌려야 되는 것입니다. 뿌려 놓으면 그것이 거두어져요. 그러면 그 수확의 주인은 내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을 중심삼고 세계 사람들이 전부 이러는 것은 다 그런 마음으로 세계를…. 언젠가 빚을 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빚을 갚으려고 하기 때문에 자기들이 그걸 받아 가지고 상대적인 수고를 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 나라와 그 세계에 상대권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것이 구원섭리의 확대운동이요, 전도운동이다 이거예요. 그게 자기 재산이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언제나 전진하는 것은 생명권에 접해 있는 것
사랑의 내적 인연을 중심삼고 관계와 인연을 맺지 않으면 자기의 활동무대가 생겨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살지 않고 영계에 가면 갈 곳이 없어요. 후손이 했더라도 갈 곳이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운동을 해야 합니다.
남자는 여자, 여자는 남자를 대해서…. 여자는 남자를 그냥 내 남편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세계 우주를 대신해서 만난 사랑의 등대입니다. 등대라구요. 전기의 밝음과 같이, 전기가 몇 천 볼트로 밝은 것과 같이, 이게 빛이라면 어두운 세계를 비추고, 뿐만 아니라 생명의 부활권을 이룰 수 있는 요소를 내가 발사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한 본심의 사람은 보게 되면 자연히 따라가고 싶고 그의 동네에 가까이 가고 싶은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도 그렇잖아요? 한국을 세계 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지요? 마찬가지예요. 원인은 간단해요. 그렇지만 그것을 행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알고…. 이번에 국가와 세계에…. 앞으로 7천 가정이 여기 와요. 이번에 7천 명의 목사가 여기에 왔지만 그 목사들 뒤에는 7천 가정이 지금 따라오고 있습니다. 7천 가정들이 한국에 올 준비를 한다구요. 그다음에 약혼할 처녀총각들이 여기에 와서 피땀을 흘리고 나서 축복을 받아야 됩니다. 그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그 안내자가 되기 위해서는 선두에 서서 달릴 준비를 해야 되겠다구요. 남편이 군대에 갔다면 두 배의 노력을 할 수 있는 정성을 지금부터 들여야 합니다.
기도하기 싫지요? 그래서 선생님이…. 여러분, 그렇잖아요? 가정을 중심삼은 이스라엘 민족은 야곱의 길을 따라가야 되고, 그다음에 이스라엘 민족은 모세를 따라가야 되고, 또 이스라엘 나라와 세계는 예수를 따라가야 되고, 선생님을 중심삼고는 세계와 영계가 참부모의 심정권을 따라가야 돼요. 사랑을 하라 이거예요. 선생님의 뒤를 그냥 그대로 따라가야 됩니다. 그러한 탕감의 길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렇게 알고 선두에 서서 본이 될 수 있게끔 노력을 해야 되겠어요. 알겠지요? 「예」 쉬지 말라구요. 쉬지 말아요.
세상 사람들은 남을 위해서 일하려고 안 그러지요? 그러니 자기가 살 수 있는 천상세계의 모든 자리를 다 빼앗겨 버립니다. 그렇게 알고…. 바람이 부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계절을 따라 살아 있는 모든 나무는 자라는 거예요. 반면 죽은 나무는 후퇴하는 것입니다. 스톱한다구요. 스톱하는 것은 사망권에 접하는 거예요. 언제나 전진하는 것은 생명권에 접해 있는 것입니다. 자라지 못하는 것은 사망과 통하는 것이요, 발전하는 것은 생명과 통하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지금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톱을 하지 않아요.
그것은 자기 자신이 아는 거예요. 신앙이 스톱하고 있는지 아닌지 자신은 안다구요. 스톱하면 떨어져 내리는 거예요. 떨어져 내려가면 벌써 순은 죽었기 때문에 새로운 가지를 낼 수 있는, 순을 낼 수 있는 자리에 나가지 않으면 그건 전부 다 종대가 없는 나무가 되는 거예요. 그것은 중요한 동량지재(棟樑之材)가 못 되는 거예요. 재목이 못 된다 이거예요.
공식은 거짓말이 없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여러분 부부가 합심해 가지고 세상에 얼마만큼 사랑의 빛을 주고 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이것이 지상세계에서는 일방향으로 주었지만 영계에 가서는 동서남북 전체 방향으로…. 그러므로 일방향이 10킬로미터가 되면 영계에서는 10킬로미터의 원형 소유권이 생겨난다 이거예요. 그러한 것을 알고, 선두에 서서 일해 주기 바랍니다. 알겠어요? 「예」
자, 몇시 됐나? 「11시 반입니다」 내일도 주일이니까 내가 얘기해야 되나? 종일 얘기하고 이거 뭐 정신이 없구만. 잘 가서 수행하라구. 오늘 말씀한 것을 잊지 말고, 중요한 때라는 것을 알고 잘하라구. 부모들도 잘 알고 고쳐야 되겠어. 알겠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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