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역>버스터미널>보리사입구>미륵곡 석조여래좌상>>탑곡 마애불상군>천년숲 정원>최부자댁>황남동.경주역
언제 ;2024.06.26
누구랑 ;마눌
교통편 ;대중교통
한달전에 마눌과같이 경주여행을 다녀왔다. 그때는 expo공원을 다녀왔다.
중,고등 6년을 다녔건만 넘 많이 변해서 위치 가늠하기도 어렵다
반월성 근처 월정교를보고 근처의변화에 넘 놀라 멀지않아 다시 오기로.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오늘 다시 둘러본다.특히 옜날에 자취했던 황남동
일대와 교동일대가 많이 변한거같아 돌아보기로했다.
◆ 참고 ◆
옥롱암 탑곡 마애불상군 보물 제201호
보리사 미륵곡 석조여래 좌상 보물 제136호
불곡 마애여래 좌상 보물 제198호
경주역에서 51번 시내버스를 타고 고속버스 터미널 앞길 건너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11번버스를타고
보리사입구 정류장에 하차 보리사로향했다.가는길 좌측에 천년숲단지가있고 우측엔 갯마을이라는
마을 이정표가 보인다.왜 갯마을일까? 그옛날에 혹시 바닷가 동네였나? 여기서 바다는 꽤 멀리있는데.
세멘트 포장길이 잘닦여저있고 오르막길을 조금 올라가니 보리사 마애석불 남산미륵골석조 여래좌상
이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보리사 마애석불은 못들어가도록 줄을 쭈우욱 처놨다...
오늘따라 앞에서 걸어가는 마눌모습이 애처롭다. 발바닦이 아프다고 두툼한신발을 신었지만 몹시
불편한 모양세다. 그래도 꾸준히 따라 나선다. 여행 좋아하는건 둘이가 닮은셈이다.
보리사 범종각
미륵곡 석불좌상 보물 제136호 남산 석불좌상중에는 가장 완벽한상태로 보존된 불상이란다.
한참 넋을잃고 바라보고 또한바퀴돌고 감상하고 못네 아쉽게 옥룡암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탑곡 마애불상군 보물 제201호 동서남북 4면에 여러가지 형상등을 조각해놓은 커다란 바위
제일 왼쪽에 보이는그림이 황룡사 9층석탑 부조물인거같다.
섬세한 두발의 모양이 앙증스럽다.
위에 보살상은 다른 돌로 조각해서 얹어 놓은거같다.
불상군 주변의 소나무 숲
옥룡암 경내 작은 연못에 금붕어들이 노닐고있다.
ㅎㅎ
옥룡암 탑곡마애불상군 구경을 끝네고 내려오는데 예쁜 돌담길 앞에서 한 포즈
천년숲 정원안의 메타스퀘어 나무들
집에서 가지고 온 도시락을 먹고있는데 불청객으로 온 고양이 한마리 배가 홀쭉하고 많이
야위어 애처롭다.쌓온 약밥과 맛있는 훈제오리고기 또 물을 주었다. 오늘은 냥이에겐 횡재한 날??
반월성과 첨성대 사이 조성된 꽃밮
계림숲을 지나 최부잣집으로 가는 양쪽엔 풍경이 옛날과는너무도 다르다.
남천교를지나 황남으호 가는길에는 정신이 혼미하다.옛날 모습은 거의 찾기가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