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錫源, “序”, 『音譜附脚本 少年少女歌劇集 第一集』, 영창서관, 1923.12.
크리스마쓰, 復活主日, ᄭᅩᆺ主日을 우리 半島主日學校界에서 해마다 盛大하게 직히게 된 것은 참으로 깃버하고 感謝하는바이다. 그런데 이 갓흔 集會에서 쓰는 歌劇 ᄯᅩ는 餘興的 演劇 等은 우리 敎會의 거륵한 講壇을 背景으로 함에 對하야는 이ᄯᅡ금 도리혀 平敎友ᄲᅮᆫ 아니라 모든 兒童의게 큰 害毒을 줌이 적지 안타. 그런 故로 할 수 잇는 대로 宗敎的이오 兒童의게 適合한 歌劇을 聚集하야 出版하기를 여러 主日學校 同勞者의 勸告에 依하야.
『音譜附脚本 少年少女歌劇集이라는 것이 出現하게 된 것이 勿論 全部가 理想的으로 되엿다고는 못하겟스나 그러나 只今의 普通 歌劇의 缺陷을 補充될 줄은 編者도 確信하는 바로다.
本集에 收取한 歌劇은 『새동무』, 『新民公論』, 『幼年』 其他 雜誌에 記載되엿든 것이오 ᄯᅩ는 全部가 實地로 地方 各 敎會 主日學校에서 試演을 하야 본 結果 地方人士의 大歡迎을 밧(이상 1쪽)은 것ᄲᅮᆫ 아니라 主日學校에서 ─ 普通學校 學藝會에 ─ 主日學校 歌劇會에서 크게 好評을 밧은 것들이다.
本集을 編輯하야 第二男 秀東의 昇天을 紀念하고 ᄯᅡ라서 이 歌劇集이 우리 半島主日學校界에 多少라도 兒童의 宗敎生活의 도음이 되기를 祈禱하면서……….
主后 一千九百二十三年 六月 十一日 아참 八時에
第二男의 昇天을 紀念하야
著者 誌
京城府 仁寺洞 一三七番地에셔 (이상 2쪽)
韓錫源, “序”, 『音譜附脚本 少年少女歌劇集 第二集』, 영창서관, 1924.12.
近來 各地 敎會에셔 크리쓰마쓰, 復活主日, 主日學校日, 兒孩主日, 振興主日을 盛大하게 직히게 된 것은 朝鮮의 宗敎々育이 날노 發展되야 가는 證據이라 하겟다.
그런대 이러한 集會를 準備할 ᄯᅢ에 其任에 當한 主腦者들의 困難이 적지 아님을 짐작한 編者가 只今브터 一年前에 임의 『音譜附脚本 少年少女歌劇集 第一集』을 出刊한 바 이는 當時 某々 親友의 勸告도 잇섯슬 ᄲᅮᆫ 아니라 ᄯᅩ한 各地方 敎會 指導者들의 懇切한 要求가 잇섯던 ᄭᅡ닭이다.
果然 이것이 各 地方敎會의 兒童集會에 利用되야 만흔 도음이 되얏슴은 스사로 깃버하는 바이나 이러한 集會가 盛行함을 ᄯᅡ라 一般은 더욱 새로운 種類의 歌劇集의 出現하기를 바라는 現狀임으로 編者는 다시 前回의 執筆者들의게 請하야 第二集을 抄集한 바 이것도 亦是 各地에서 數次 實演하야 만흔 歡迎을 밧던 것이다.(이상 1쪽)
本集의 刊行으로 因하야 朝鮮兒童의 宗敎的 實生活에 多少의 도음이 잇기를 祈禱하면서……………
一千九百二十四年 九月 九日
朝鮮南監理敎會年會主日學校部事務室에서
著者 誌 (이상 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