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의 Fun Fun 세상]자신과 남을 사랑하는 웃음 남부대 교수·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장
입력날짜 : 2009. 11.18. 01:54
현대인들에게 웃음과 유머는 필수적으로 갖추어야할 소양 중의 한가지라고 한다. 만약 자신이 유머 책을 읽거나 또는 다른 사람에게 유머를 구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자신과 다른 사람의 행복을 더욱 크게 하기 위함 일 것이다. 추워지는 날씨에 유머와 웃음은 타인을 사랑하는 시작이 아닐까? 그렇다면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기 전에 자신부터 웃음을 통해 행복을 찾아야 한다. 웃되 크게, 길게, 온몸이 웃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크게 웃으려면 자기의 마음을 크게 열어야 한다. 행복의 문이 활짝 열리려면 자신의 가슴을 활짝 열어야 한다. 필자는 강연을 할 때 크게 웃을 때 옆 사람을 보지 말라고 한다. 왜냐하면 크게 웃는 모습을 보면 평소에 자기가 보던 그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고, 더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는 것을 종종 목격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남 보다는 자기 자신을 먼저 보라는 의미에서 차라리 눈을 감으면서 웃으라고 하는데 그 부분이 더 재미있고 웃기는 모양이다. 크게 웃는 것은 우리 삶의 응원가라고 할 수 있다. 나 자신을 제일 신나게 응원해 줄 수 있는 것은 자신에게 웃어주는 것이다. 우리가 축구장이나 야구장에 가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하라고 응원을 하는데 응원가를 대충 조용히 부르면 응원이 되겠는가? 소리가 힘차고 크게 그리고 온몸의 기를 서서 끼(氣氣)가 넘치게 응원을 해야 제대로 된 응원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몸은 하루 종일 수많은 스트레스와 세균들의 침입을 받는데, 이런 외부의 공격들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그냥 보내게 되면 우리 몸속은 독소로 가득 차게 된다. 그날 그 날의 피로는 그 날 그 날 풀어야 한다. 몸의 피로는 운동으로 풀고 마음의 피로는 웃음과 명상으로 풀어야 한다. “웃지 않고 보낸 날은 헛되게 보낸 날이다” 라는 명언이 있는데, 윌리엄 제임스라는 심리학자는 “우리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자신이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고 웃어서 행복한 것이지만 곧 타인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어 우리 모두가 행복한 것이다. 신은 우리 인간에게 지구상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게 해 주면서 선물로 준 것이 바로 유머와 웃음이다.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웃음을 소중하게 생각했을까? 그렇다, 지금이다. 모든 순간은 지금의 연속이다. 지금이 지금까지 온 것이다. 지금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 보자. 지금 타인에게 행복한 미소와 웃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 하하하하하 바로 웃음은 우주와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우주선이다.
/남부대 교수·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장
남부대 교수 김영식
"요람에서무덤까지 0100 범국민 웃음운동"
남부대학교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 태권도학과 교수.
기업CEO와 임직원들에게 펀경영과 웃음건강법을 전파하기위해 강연활동을 하고 있으며 KBS 아침마당, MBC, SBS등 TV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 지방자치단체 아카데미 최고명강사, OBN TV선정 웃음건강명인
2008대한민국환경문화대상.
2009년 대한민국 희망을주는사람들 선정. 한국문화관광서비스 대상수상.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