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의 끝자락에 이번 번투는 먹방과 힐링코스를 잡아 부소담악과 나의신랑은 나무꾼 카페는기와로 정하고 계획을 잡았는데
윤복회원의 적극적 추천으로 대청호의 팡세온으로 코스를 수정했다
바이크7대와 텐덤2명 총 9명이 모여
창진산장을 출발했다
오늘은 고문님이 개인일로 참석못해
하복아우가 로드을 맡았다
두번째 로드를 맡아서인지 더욱 안정적으로 잘 이끌어 주었다
대청호를 가는 코스는 청주시내를 관통해서 가야했기에 조금더 힘이들었을것 같다
시내를 지나 대청호 입구에 들어서는데
코스와 풍경이 환호성을 자아내게 한다
대청호는 처음 투어라 큰기대를 않했는데
우리가 가봤던 많은 코스들 못지않게
너무나 아름답고 길가의 가로수들이
형형색색의 자태들을 뽐내며 단풍잎과 낙옆들이 환영의 손짓을 보낸다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코스였다
팡시온은 대청호수와 근접해 있어
많은 손님들이 가득했고 곳곳에서 사진촬영으로 붐비고 있었다
대기시간이 지나고 음식을 주문하는데
회원들의 행복한 미소가 보인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 맛있게 식사후
보은쪽으로 방향을 잡고 복귀길에
들어섰다
하복아우의 로드는 더욱더 스킬이 더해진다
베티성지까지 힘차게 달려와
휴식을 갖고 오늘의 번투를 마무리 하며
웃음 넘치는 많은 대화들을 나눈후
집으로 향했다
첫댓글 투어때마다 늘 한결같이 고생하십니다.
좋은글과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