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님의 제안으로 대한항공 직원들과 같이 덕유산 산행을 하려 합니다.
교통편과 식사는 대한항공측에서 제공을 하고 우리팀은 산행안내만 하면 됩니다.
대한항공측의 참가인원 여하에 따라 좌석의 여유분을 우리팀이 이용하는 형식 입니다.
그런 연유로 좌석이 충분치 않아 그동안 산행을 자주 한 회원님들을 대상으로 우선 통보
하여 현재까지 5명 정도가 참가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현재까지 참가 확정된 회원님은 이방인(선두), 통남(중간), 한강21(후미), 오천사, 러브님등
5명 입니다. 최대 잔여좌석 여유분은 앞으로 3~5명 정도 예상됩니다.
추후 희망자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같이 대한항공 직원의 참가인원 최종확정 후 선착순으로
통보해 드리겠습니다.
본 산행은 우중에도 진행합니다.
◆ 산행일시: 2009. 06. 06 (토)
◆ 산행지: 전북 무주군 덕유산
◆ 산행코스: 무주리조트(곤도라)~설천봉~향적봉~중봉~백암봉~동업령~칠연계곡~안성매표소
(곤도라비 단체할인 5.000원)
◆ 소요시간: 4시간 30분 ~ 5시간 - 하산 후 식당으로 이동 (하산시간 15:00~16:00시 예상)
◆ 준비물: 장갑,방수(풍)자켓,여벌 옷,식수, 간식등 (아침은 출발후 도시락 제공하고 점심은 하산 후에 식당 이용)
무전기 3대, 안내표지판 20매 - 대한항공 측 준비
◆참가비용: 10,000원(대한항공 직원과 동일)
◆ 출발시간/장소
06:30 5호선 개화산역
07:00 1호선 시청역 10번출구
07:30 3호선 양재역 7번출구
◆ 산행차량: 서울 아시아 관광버스(초록색)
◆ 산행일정
06:30 개화산역 / 07:00 시청역 / 07:30 양재역출발
10:00 ~ 10:40 대진고속도로 인삼랜드휴게소 아침식사(도시락)
11:30 무주리조트 도착, 곤돌라 탑승
12:00 설천봉 출발
12:30 향적봉 도착
13:20 중봉도착
14:00 동엽령 하산지점 삼거리 도착
16:00 칠연폭포 도착
16:00 ~ 17:00 석식
17:30 서울출발
20:30 ~21:00 서울도착
덕유산은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있다.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여㎞에 뻗쳐있다.
북덕유에서 무룡산(1,491)과 삿갓봉을 거쳐 남덕유(1,507m)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만도 20㎞를 넘는 거대한
산이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계류는 북쪽의 무주로 흘러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에 유입된다. 설천까지의 28㎞ 계곡이 바로
「무주구천동」이다. 구천동계곡은 폭포, 담, 소, 기암절벽, 여울 등이 곳곳에 숨어 "구천동 33경"을 이룬다.
청량하기 그지없는 계곡과 장쾌한 능선, 전형적인 육산의 아름다움, 그리고 넓은 산자락과 만만치 않은 높이를 갖고
있어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 정상에는 주목과 철쭉, 원추리 군락지가 있어 봄, 가을 산행이 운치를 더한다.
덕유산은 철쭉 또한 아름답다. 특히 주능선에는 철쭉이 산재하여 있어 "봄철 덕유산은 철쭉 꽃밭에서 해가 떠 철쭉
꽃밭에서 해가 진다" 는 말을 듣기도 한다.
7~6월에는 원추리가 군락을 이뤄 천상의 화원을 이룬다.
북덕유정상 향적봉에서 남덕유 육십령까지 20㎞가 넘는 등산로에 철쭉군락이 이어진다. 가장 화려한 곳은 덕유평전.
평평한 능선에 철쭉밭이 화원을 이루고 있다. 보통 5월25일 전후 6월 5일경이 절정이다.
(덕유평전)
(칠연폭포)
주변맛집
■ 용추폭포가든(063-323-0838)
안성면 공정리(사탄) 안성계곡 입구, 1년 반 전에 문을 연 집이라 깨끗하다.
버섯전골(4인분 2만원)과 불낙전골(4인분 2만5000원)을 먹을 수 있다.
무료로 쓸 수 있는 주차공간이 넓어 차를 맡겨 두고 산행하는 사람들이 많다.
국립공원 덕유산 자락의 칠연계곡의 진입로 중간에 위치한 용추폭포 가든을 찾으면 후회하지 않는
토속의 맛을 만날 수 있다. 안성면 소재지에서 칠연계곡을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용추폭포 가든은
관광객 뿐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소문난 맛집 중 한 곳.
주인 부부는 ‘산골미락회’라는 산촌식당 연합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산골음식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맛의 깊이를 더해 가고 있어 연구하는 식당중 하나로 평가받고있다.
모처럼 관광지를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마치 오랫만에 찾는 친척집을 방문하는 듯한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집만의 또 하나의 장점으로 꼽힌다.
주인 박춘우씨(52)와 부인 박을순(52)씨는 푸근한 미소와 정성을 가득담아 손님을 맞는 것으로 정평
이 나있다. 특히 용추가든은 모양새 위주가 아니라 손님들이 단 한끼의 식사를 하더라도 제대로 먹었
다는 느낌을 주는데 주안점을 둬 미식가들의 발걸음을 잡아끈다.
가장 잘 나가고 자신있는 요리를 꼽으라니까 버섯 전골이라고 서슴지 않고 말하는 박을순씨(51)씨.
느타리, 새송이, 표고 등을 듬뿍 넣어 소뼈를 푹 고아 만든 육수를 넣으면 국물 맛이 끝내주는 바로
그 버섯 전골이 탄생한다.
박을순씨의 손 맛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한가지 메뉴에도 정성이 가득 담긴 깔끔한 밑반찬으로
손님들을 감동시키는 것. 오미자차, 커피, 야쿠르트 등을 준비해놓고 손님들이 원하는대로 서비스하니
친절한 칠연계곡의 관광 이미지도 덩달아 심어놓는다.
그러니 동아리 식당을 한 번 다녀간 사람들은 단골이 될 수밖에 없고 그런 주인장들의 친절함을 전해
듣고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첫댓글 에구~~ 우리집 내무장관이 가신다네요. ^^
내친구 재희도 간다
모처럼 멀리 가보네,,,
이번 산행은 이방인, 통남, 한강21. 임호석,오천사,러브,판동형님 그리고 비회원인 재희님, 수빈님등 9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버스출발지 및 출발시간을 확인 하시고 우리만 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시간 엄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산 후 식사메뉴는 불고기 전골 5인분, 버섯전골 4인분으로 예약을 합니다.
소녀님도 간다고 했는데~~~
맞오~~~~~~~~~~~~~ㅠㅠㅠ
그럼 전부 10명이네요. 간만에 대부대가 산행을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본인이 댓글을 다는 습관 좀 키우자구요. ^^
댓글 안달아서 지송...
점심은 굶는겨? 일정에 없네,, ㅋㅋ
10시경 휴게소에서 도시락, 오후 4시경 하산해서 식사. 그러면 됐지 또 뭘 먹으려고 하나? ^^
난 점심으로 맥주샤베트 가져갈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