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신 지신 밟아라 어루화 지신을 밟으세
지신 지신 밟으세 오방지신을 밟으세
우리 조선 생겨날때 성주본이 어느메요
경상도와 안동땅 제비원이 본일레라
제비원의 쏠씨받아 소평대원에 던졌더니
낮으로는 했볕보고 밤으로는 이슬맞아
그솔이 점점 자라나서 청장목이 되었네
청장목이 자라나서 황장목이 되었네
둥거리박자 박대목아 버들유자 유대목아
연장망태 둘러메고 성주재목을 베러가자
이나무 저나므에 황장목을 베었네
울여메세 울여메세 성주목을 울여메세
지으자 지으자 삼간팔척을 지으자
지었네 지었네 사간팔척을 지었네
아들아기 낳거들랑 효자충신 되어주고
딸아기 낳거들랑 효부열녀되어주소
부모님께 효자도 형제간에 우애동
집안간에 화목동 이웃간에 이논동
이르자 이르자 살 이름을 이르자
풀었네 풀었네 살이살이 풀었네
일년하고 열두달 과년하고 열석달
삼백하고 육십일 오늘같이만 점지하소
이문턱이 다 닳도록 손님이나 철철 넘치소
이문턱이 다 닳도록 돈이나 철철 넘치소
눌루자 눌루자 재수소망을 눌루자
잡귀야 잡신은 물알로 만복을 이리주소
잡귀야 잡신은 물알로 만복을 이리주소
밥귀야 잡신은 물알로 만복을 이리 주소
* 남초 울 회원님들 잊혀져가는 좋은소리
언제 들어보겠능교....올 한해도 건강들 하이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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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신 밟기 노래!
달공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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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
11.02.17 11:2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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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노랫가락도 흥겨울것 같은디 목소리도 넣어주시소예~~오곡밥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보를달처럼 둥글게 둥글게
한해를 보내 보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