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의 바탕이 되는 공부를 했습니다.
이해한 만큼 정리하고 글 공유합니다.
정호영 선생님께서 제안하신 4가지 주제로 토론했습니다.
1. 장애의 정의 (개인 생각)
- 정신적 · 신체적으로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일컫는다.
- 선천적 장애보단 후천적 장애가 있을 확률이 88% 정도 된다. 즉,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 장애는 일시적인 상태, 장애인은 회복할 수 없는 상태를 부른다.
2. 장애인을 영어로 표기
- The(A) handicaped
- The(A) disabled
3. 장애인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문학
- 말아톤 (Malaton, 2005)
- 나의 특별한 형제 (Inseparable bros, 2018)
- 증인 (Innocent witness, 2018)
- 언터처블(Untouchable, 2011, 프랑스)
4. 조선 시대, 고려 시대에서 장애인은 어떤 삶을 살았는가?
- 다산 정약용 선생님께서는 장애와 관련한 책을 쓰셨다.
- 조선 시대에는 장애인을 위한 복지 정책과 사회적 인식이 선진적이었다. 예를 들면 장애인은 모두 직업을 갖고 자립할 수 있었다. 병역면제, 도우미(활동보조인) 찾아주기, 명통사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했다.
- 왕에 따라 정책이 바뀌었다.
- 장애인이라도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이 많았다.
- 유튜브에 조선 시대 장애인 제도(지식채널e)와 관련한 영상이 있다.
위와 관련하여 정호영 선생님께서 정리해주셨습니다. 글에 적힌 장애인은 교육상으로 지칭된 용어입니다.
5. 사회적 약자, 상황적 약자
- 우리는 태생적으로 열등한 존재이다. 우리는 그 열등함을 극복하며 존재한다. 장애인이라고 다를까? 장애인 또한 자신의 열등함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간다.
- 장애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장애라는 상황이 있을 뿐, 장애인은 없다.
- 인권은 사람의 권리를 뜻한다. 인간성은 인간이 누려야 할 속성을 뜻한다. 인간성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자기 ‘의지’로 무언가 하려는 속성. 둘째, 자기 ‘삶’이 존재. 셋째, 공감 혹은 공생. 어려운 사람을 보면 마음이 아픈 속성. 즉, 더불어 살려고 하는 성질이다.
- 장애인은 인격, 인간성을 가진 존재이다.
- 장애는 상황에 따라 존재한다. 인간으로서 ‘나’는 존재한다. 약자를 사회적 약자와 상황적 약자로 구분할 수 있다.
- 사회적 약자에서 사회는 여러 사람이라는 말을 포함한다. 사회적 약자란 여러 사람이 약자라 부르는 사람이다. 즉, 소외된 자이다. 상호작용을 할 만한 사람이 적은 사람이다. 예를 들어, 이동하고 싶은데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을 수 있다. 사회적 약자는 연속선 상에 놓여있다. 계속 약자라고 불린다.
- 상황적 약자(Situation weakness)는 어떤 상황에서 약한 사람이다. 사람들은 문제를 바라볼 때 원인을 따진다. 한 사람이 계단을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있다고 해보자. 누구의 잘못일까? 그 사람의 잘못인지, 계단의 잘못인지,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인지, 엘리베이터가 없어서인지, 경사로가 없어서인지 우리는 양쪽을 보고 판단을 내린다. 인간과 환경을 바라본다. 이는 생태이론과 맞닿아 있다. 양쪽 체계에 개입하는 것이 사회사업가이다.
- 장애인은 없다. 약자, 당사자, 그 사람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좋다. 사회적 약자는 돕기가 어렵다. 상황마다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낮에는 활동보조인을 주선해주고, 밤에는 그 사람이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환경을 바꾼다.
6. 손상, 기능 장애, 사회적 장애
- 약자 가운데 경제적 약자인 경우가 많다.
- 교육적(인지적) 약자
- 우리가 직접 도와줄 수 있는가? 당사자가 교육 전문가에게 교육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혹은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의 관계를 살린다. 당사자가 교육 전문가에게 가도록 도와주든지 교육 전문가가 당사자에게 오도록 도와준다.
- 사회사업은 맥락적, 사회적 관계에서 돕는 일이다.
- 의료적 약자
- 의료전문가와 당사자의 관계를 살린다.
- 문화는 교육 예술 사회사업 따위 전부를 포함한다. 문화는 문명에 의해 생겼다. 문명은 인간이 만들었다. 인간은 약한 존재이기에 문명을 만들었다. 불을 발견하여 음식을 익혔다. 소화 능력이 발달했다. 뇌가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겼다. 동물과 별개로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농사짓는 방법을 기록하였다. 불 > 익힘 > 소화 > 뇌 활동 > 생각 > 기록 > 소유 > 부족 국가 > 혈족 > 법 = 문명 = 문화
- 문화는 기본적으로 생존의 속성을 지닌다.
7. 약자와 함께하는 법
8. 장애인 개념과 정의
- 과거엔 장애인을 인간 취급하지 않았다. 신으로부터 부정 · 버림받은 존재라고 여겼다.
- 학문적 차원에서의 장애 ① 질병 Disease/Disorder ② 손상 Impairment ③ 장애 Disability ④ 사회적 불리 Handicap
9. 패러다임
- 의료 패러다임
- 교육(인지) 패러다임
- 사회재활 패러다임
- 직업재활 패러다임 : 전인재활(Total rahabilitation) - 직업흥미 > 직업능력 > 설계 > 훈련 > 평가 > 현장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