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선생문집(南坡先生文集) 장학(張澩)
아주신씨(鵝洲申氏 鵝州申氏 鵝洲 鵝州)
張澩 (1614~1678) ; 字 聖源, 號 南坡, 本貫 仁同. 居 仁同.
影印本(木板本). - 서울 : 景仁文化社, 1997. - 【韓國歷代文集叢書(2366)】.
1冊 : 23 cm.
조선 중기의 학자인 장학의 시문집이다.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 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하는 인동 장씨로 칠곡군 인동면(현 구미시 인의동)과 칠곡 군 석적읍(성곡․중리․반계리), 기산면 각산리, 북삼면 율리, 가산면에 집성․세거한다. 만회당 (晩悔堂) 장경우(張慶遇)의 차자이고 어머니는 광산 이씨, 부인은 성산 이씨이다. 1642(인조 20)년에 생원시에 합격하여 창릉 참봉에 임명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일찍이 여헌 장현광 문하에 나아가 인정을 받았으며 문장에 능숙하여 장선생의 유집(遺集)을 교정(校正)했다. 저서로 『육약설(六若說)』, 『경의잠(敬義箴)』, 『대종(大鐘)』 등 문집과 『옥산지(玉山志)』 서문이 있다.
이 문집은 저자의 8세손인 두현(斗鉉)이 편집, 간행하였다. 문집 중 책(策)의 「문도량형책 (問度量衡策)」은 도량형에 대한 질문에 답한 책문이다. 도량형은 원근(遠近)의 차이를 바로잡 고 백성들의 믿음을 확립시키는 기준이라고 밝히고, 도량형제도가 문란한 원인은 그 기구에 있다기보다는 사용하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나라에는 세종 때에 세워놓은 법도가 있어 이를 기준으로 그릇된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은둔책(隱遯策)」은 선비의 은둔에 대한 허실을 밝힌 것으로, 은둔하는 자 가운데에는 자신의 뜻과 지조를 지키 기 위한 자가 있는 반면, 단지 명예를 취하기 위한 자도 있다고 지적하고, 임금이 성심으로 인재를 구하지 않는다면 헛된 명예만 탐내는 은둔자만이 많아질 것이라고 하였다. 이밖에 잡저 가운데 「삼산일기(三山日記)」는 그가 보은으로 유배되어 지내는 동안 겪은 고초와 보고 들은 것들을 기록한 것이며, 「옥산지서(玉山誌序)」는 옥산의 지리에 관한 글로 가치가 있다. 또한 자의대비(慈懿大妃)의 복상에 3년 상을 주장하여 윤선도를 비호한 「청복상삼년소 (請服喪三年疏)」가 있다.
序 ; 張仁遠.
目錄.
卷之 1. 賦 ; 願埋首陽山, 曬書, 大夫松.
詩.
卷之 2. 疏 ; 吳山東洛兩院請額.
書 ; 上蔡相公, 答李忠州(廷機), 與朴施甫(亨龍), 答上申瀨齋.
序 ; 玉山誌.
說 ; 兪公硯.
記 ; 如此亭.
碑銘 ; 鶴沙金侯(應祖)遺愛(幷序).
墓表 ; 直長金得崑.
奉安文 ; 百源書院.
上樑文 ; 仁風樓重修.
祈雨文 ; 社稷壇祈雨, 不知巖祈雨.
祭文 ; 旅軒先生, 申瀨齋, 宋進士(錫圭), 金龜巖(慶長), 申眞靜公, 朴郭如, 表兄李而遠(久亨), 亡弟(原), 朴上舍(雨+心), 李稷山(善述), 宋上舍(世隆), 族祖(乃迪).
卷之 3. 策 ; 問度量衡, 問地理之術所以論吉凶禍福之原, 問類雰, 問隱遯.
雜著 ; 燕侍記聞, 三山日記.
通文 ; 通道內文, 通永川校院文, 通大邱硏經書院文.
呈文 ; 境界區書.
行狀 ; 先考通德郞行 英陵參奉府君家狀.
卷之 4. 附錄 ; 輓詞, 誄, 祭文, 行狀, 墓碣銘(幷序), 六若堂重修上樑文, 六若堂重修記, 言行總錄, 附知舊唱酬詩(蔡柏浦贈詩, 沙月亭會話時元韻, 報恩倅金子晦送韻, 洪木齋自黃澗謫所先歸贈別, 南伊溪(夢賚)次韻), 附如此亭十四景次韻, 附師友往復書(旅軒先生, 許眉叟(穆), 李歸巖(元禎), 尹判書(以濟), 洪木齋(汝河), 呂佐郞(氵+敬), 尹(以益), 鄭諮議(道應), 閔判書(應亨), 尹縣監(昌壽), 李忠州(廷機), 宋尤庵(時烈), 金鶴沙(應祖), 吳相國(始壽), 申孤松(弘望), 尹郡守(世獻), 韓縣監(世濂), 權省齋(篈), 吳監司(挺垣), 李典籍(昌冑), 吳參奉(顔齊), 沈判書(梓), 朴縣監(愰), 姜耆齋(汝床), 金魯庵(宗一), 附三淸洞道會帖序.
跋 ; 張斗鉉.
卷之 2. 疏 答上申瀨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