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은 만장일치 가결은 아니지요.
총회 마지막날 전광훈 총회장이 말하길 "어제 우리가 주장했던 4개항에 대해 백석 장종현 총회장이 수락하는 사인을 한 문서를 팩스로 보내왔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안심하시고 통합추진위원회를 통합전권위윈회로 개편하여 임원회와 힘께 통합을 진행할수 있도록 결의해 주십시오. 한가지 더 위 4개항에 대한 협상이 타결되면 11. 25일? 두교단의 통합을 선언하는 원포인트 통합총회를 열수 있도록 일어서서 박수로 결의해 주십시요" 라고 가, 만 물었지 아니오가 있는지 부, 를 묻지 않았으며, 마지막날 개회정족수와 의결정족수가 충족되는지 정확한 회의 참석수와 일어난 찬성수, 일어나지 않은 반대수가 몇명인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대신49회기 정기총회 통합 관련 결의 내용은?
우선적으로 9월 17일 백석측과의 통합을 위해 대신총회는 ▲총회 명칭을 대신으로 한다 ▲총회 회기는 대신(현재 제 49회기)에 따른다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을 대신신학대 학원으로 한다 ▲총대의 비율을 향후 10년간 양측 1:1 동수 로 한다는 4개항을 결의 했다.
그 다음날 신임 전광훈 총회장이 18일 오전에 3개항을 서명한 팩스를 받았다고 하면서 종이 한 장을 흔들었다. 백석 측 장종현 총회장이 보내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당시 현장에 참석했던 한 총회원은 “당시 서명을 받았다는 것을 총회원들이 확인한바도 없고 그저 총회장이 흔들었을 뿐이었다”면서 “지금도 그때 당시 팩스로 받았다 는 서명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고 나중에 전권위에 확인 한 결과 전권위원들도 모르고 있고 보지도 못했다는 답변 만 들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백석측과 통합을 위한 전권위를 구성하고 4개항을 결의한 이후 돌발 상황이 발생해 버린 것이다.
이때부터 통합에 대한 입맛대로 유권 해석을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총회장은 10월 1일 전권위와 합의를 통해 통합에 관한 모든 것을 전권위원장에게 맡기고 자신은 총회발전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밝혔고 이것을 교단지인 교회신보 10 월 7일 자에 냈다.
한마디로 통합에 관한 모든 사항에 대해서는 전권위에 위 임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10월 30일 까지 백석측에서 공증이 오지 않을 경우 더 이상 통합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것도 발표 했다.
종회집행부와 찬성측의 이 같은 행보는 10월 정기노회서 통합에 따른 찬반 공방을 막기 위한 포석용 전략이었다는 것을 대신총회원들은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10월 정기노회시 찬반 투표를 했을 경우 대다수의 여론이 '우리가 분열 할 경우 백석과 통합을 할 이유가 없다'는 기류가 어느 정도 형성됐기 때문에 집행부에게 불리했기 때문이다.
이때 까지만 해도 대신 총회원들은 집행부와 전권위의 말만 믿고 진행 상황을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형성 됐었다.
당초 결의 내용과 다른 4개항
그런데 백석측은 대신측보다 한주 뒤에 열린 총회에서 장 총회장이 수용하고 서명했다는 말을 의심할수 밖에 없는 내용의 결의를 했다.
즉, 대신측의 결의에 대해 조건부로 수용하기로 하면서 ▲대신 측 교회들이 90% 이상 통합에 합류할 경우 총회 명칭은 대신으로 한다 ▲회기와 역사는 백석의 것(현재 제37회기)을 따른다 ▲대신 측 이 80% 이상 합류할 경우 신학교 명칭은 백석대학교 대신 신학대학원이라고 한다 ▲총대는 백석의 헌법에 따르고, 총회장단과 임원진 전체는 향후 2년 동안 백석에서만 맡게 된다 등이 그것이다.
이때부터 대신총회 결의와는 무관하게 내용이 변질되기 시작하면서 수시로 바꾸기를 반복하게 된다. 이때까지도 대신 총회원들은 통합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임원회-전권위 연석회의에서 총회 결의 대로 조건 없는 4개항 확인 역사 부분만 변경, 결국 전권위에서 최종 유예 발표
이에 대신총회는 11월 12일 통합전권위(위원장 최순영목사)와 임원회가 연석회의를 통해 1)교단명칭은 무조건 대신으로 한다 2)학교는 무조건 백석대학교 대신대학원으 로 한다 3)총대는 5:5로 한다 4)회기와 역사문제는 역사편 찬위를 구성, 위원장은 대신측서하고 위원은 양측이 동수로 구성 의논해 결정한다는 것으로 결의하고 협상위원으로 최순영 전권위원장과 유충국 부총회장을 선임 했다.
이후 협상과정에서 백석측이 계속 다른 조건을 주장함에 따라 대신 전권위는 전광훈 총회장과 장종현 총회장이 11. 30일 신라호텔서 합의한 8개 안에 대해 거부 입장을 밝히고 12. 1일 최종적으로 통합에 대해 유예를 선포 했다. 사실상 백석측과 통합 논의 중단을 선언 한 것이다.
총회 집행부는 4개항서 8개항으로 바뀐 합의안에 독단적 서명 후 통합발표, 대신 총회원들 페닉 상태.
대신측 전권위원장의 통합 유예가 선언된 다음날인 12. 2일 전 총회장과 장 총회장은 전권위원장 없이 만나 1)교단명칭은 대신-백석으 로 한다. 단 90%이상 참여하면 대신으로 한다.잔류파가 대신을 사용할땐 대신측에서 해결한다. 2)신학대학원은 전체 교회 중 80%이상이 통합에 참여하면 대신신학 대학원으로 한다 3)총대수는 전체 90%이상이 통합에 참여 하면 동수로 한다 4)통합총회의 역사는 백석으로 한다. 통합이후 역사편찬위원회에서 새로운 교단사를 편찬하여 대신총회 역사를 병행하여 발행하기로 한다 5)통합총회 임원은 백석에서 2년간 하고 총회장은 장종현목사가 한다. 양 교단의 임원은 현행대로 2015년 9월 통합총회 이후 제1 부총회장은 백석(이종승), 제2 부총회장은 대신(유충국), 제3 부총회장은 백석(이주흔)이 하고 다음은 대신, 백석 기타 순으로 한다 6)현 총무 사무총장은 3년간 공동으로 한다 7)총회 직원은 2015년 1월 31일 이전까지 백석 총회사무실에서 통합 운영한다 8) 통합 총회는 2014년 12 월 16일 천안백석대학교에서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이 사항을 파기하는 교단은 재산권을 포함 모든 것을 포기 한다. 는 8개항을 전격 합의했다.
이후 12. 4일 전광훈 총회장은 백석 장종현 총회장과 공동 서명한 8가지 합의안을 가지고 전권위원 전체가 아닌 일부와 임원회의 연대서명을 강행하기에 이르렀고 백석측과의 통합총회 일정을 발표 16일 백석측과 통합총회를 열것을 홈페이지에 공지한 후 수도권, 중부권, 경상권 등에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거센 반발에 8개항 중 4개 빼고 4개항만 다시공증, 오락 가락 혼란 초래
이후 8일 대신수호협이 구성되어지고 8개항은 총회결의와 다른 불법이라고 문제를 제기하자 전 총회장은 다시 8개항을 무효로 하고 앞의 4개항인 1)교단명칭은 대신-백석으로 한다. 단 90%이상 참여하면 대신으로 한다 2)신학대학원은 전체 교회 중 80%이상이 통합에 참여하면 대신신학대학원으로 한다 3)총대수는 전체 90%이상이 통합에 참여하면 동수로 한다 4)통합총회의 역사는 백석으로 한다. 통합이후 역사 편찬위원회에서 새로운 교단사를 편찬하여 대신총회 역사를 병행하여 발행하기로 한다. 를 9일 백석측으로부터 공증을 받아 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통합총회가 아닌 통합선언총회로 다시 합의 했다" 면서 "50회 총회가 열리는 새중앙교회서 통합총회를 하게 된다. 그때까지 양 교단의 핵심 인사와 부서들이 만나 통합절차를 진행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르기까지 전권위와의 회의나 양해는 전혀 없었다는 것이 전권위원장의 주장 이다. 자신들끼리 합의한 8개항이 무효이면 회의를 통해 무효 결의 절차를 다시 따라야하는 것이 법과 절차인데 이런 과정 없이 주먹구구식 논리와 일방 통행식 강행은 오히려 더욱 큰 반발과 오해를 부르고 혼란을 야기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 언론과 주변의 지적이다.
대신총회 결의와 다르게 별도로 단서가 붙은 것.
이에 대해 전광훈 총회장은 총회 실행위서 결의해 주었기 때문에 합의 내용과 과정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법 전문가들은 “실행위는 총회가 위임한 사항 이외에는 할 수 없고 규칙에 총회를 대신한다는 규정이 있다 해도 이것 또한 총회 위임 사항에 국한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총회 파회 이후에는 위임된 사항 외에는 새로운 결의를 할 수 없고 총회에서 결의한 사항을 실행해나가는 방법만 다루는 것이 법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실행위에 위임을 해주었다 해도 내용이 변경된 최종 결의는 총회에서 해야 한다는 것이 법 전문가들의 견해다.
최종 4개항 합의서 집중 분석해보니 대신은 분열과 추락 실, 백석은 교세 확장과 명분 득
4개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면 교단 명칭의 경우 무조건 대신에서, 90%이상 일 때 대신이고 60%가 참여하면 백석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분열을 염두에 둔 조항으로 분석되어지고 있다. 90% 이상이 절대 안 된다는 것을 백석 집행부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총회 집행부는 설득해서 가겠다는 것이다. 끝까지 수호하겠다는 교회들이 있다는 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논리를 편다는 것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전 총회장은 90% 이상을 외부에서 채워서라도 간다고 호언하고 있지만 이 내용 또한 어느 정도 투명성이 있는지 여부도 관심이다. 여타 군소 교단의 영입을 말하지만 현재의 통합과정을 지켜보면서 곁가지로 들어올 교단이 어디 있겠느냐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이 같은 점을 감안해 보면 사실상 교단 명칭은 대신이 어려 울 것으로 보여 지고 있으며 백석 그대로 존속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역사에 관한 조항도 마찬가지다. 백석은 37회기를 사용하고 대신은 49회기다.
대신에서 나간 사람이 세운 짧은 교단 역사에 53년의 대신역사가 고스란히 흡수돼 들어가는 격이라는 것이다. 역사편찬위서 나중에 다룬다 해도 이미 고퇴를 잡은 사람 마음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백석측 입장에서는 역사에 관한 부분을 통해 정통성을 확보하면서 대신총회 교회들 중 올 교회는 오라는 식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형국이다.
반면 대신은 오도 가도 못하는 행보다. 역사편찬위를 동수로 구성하고 위원장을 대신측서 한다 해도 이것을 최종적으로 승인하는 것은 총회이기 때문이다. 통합을 어렵게 성사 한다 해도 이로 인해 분열 구도를 그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양측 관계자들의 말이다.
대신총회는 사실상 의미가 없는 선언적인 것 외에는 건질 것이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총회 총대수 부분도 처음 통합총회서는 동수로 한다고 합의했지만 이것 또한 총회원들이 나중에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 백석총회는 대신 뿐 아니라 여타 총회서 들어온 교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백석은 더 이상 대신-백석 교단이 아닌 여러 교단의 교회로 지속적으로 변질되어갈 가능성이 크고 이들이 그대로 가만히 있겠느냐는 반문이다.
집행부의 설명대로 대신과 백석은 계속 동수로 한다면 다행이지만 총회의 의결권은 선언적인 것에 국한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모든 결정권은 총회원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헌법을 백석 헌법으로 사용하면 대신과 백석은 절대 동수가 될 수 없는 형국이다.
이러한 점을 볼 때 백석측에서 과연 몇 회기를 인내하느냐가 관건이다. 최고 의결 기구인 총회서 결의하면 언제든 바꾸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모두가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 또한 찬성측 입장에서는 다양한 해명을 하지만 현실적인 면에서 설득력이 떨어지고 있다.
선언적인 것은 선언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식했을 때는 이미 건너 올 수 없는 곳에 가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부분 또한 여타 총회들의 통합 과정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면 합의서 존재여부 확실히 살펴 보아야
사실상 4개항 모두 대신측에는 유리한 입장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내용들 외에 이면 합의에 대한 부분도 철저하게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4개항이 선언적인 것이라면 나머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단서가 따라 오기 때문이다.
백석측은 가만히 있으면서 대신총회를 1년간 최대한 흔들어 알맹이만 빼오면 되는 형국이고 대신총회는 통합과 분열이라는 두 마리 토끼로 인해 혼란을 거듭 초래할 것으로 분석되어 지고 있다.
교단의 희망은 소모적인 싸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여력으로 교단 발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원로목사의 외침을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할 때다.
대신총회 한 관계자는 “진정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찬성 한다는 궁색한 변명보다는 후배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인식해야 한다”면서 “자신이 나온 모태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흔들어버린 선배는 더 이상 선배가 아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16일 이후 동문들이 통합이라는 이슈 때문에 서로 불신하고 등을 돌릴 현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난다”면서 “왜 우리가 이렇게 해야만 되는지 모르겠다”고 덧 붙였다.
첫댓글 왜 우리가 이렇게 해야만 되는지 모르겠다는 것에 대해서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그것은 힘의 원리 곧 돈앞에 굴복하는 모습 이는 세계단일기구(프리메이션)의 하수인 WCC그들의 신학은 통합마귀 신학으로 이미 에큐메니칼의 본 뜻을 뛰어넘은 에큐메니칼 그들은 앞으로 인간의 유전자적 베리칩이 성경에 나타난 짐승의 표와 혼동케하여 마치 이만희가 말하는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내는 일이 눈앞에 벌어질 일들이 보입니다. 우리는 통합마귀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안일무사주의 돈앞에 굴복하고 큰것앞에 굴복하고 비진리앞에 굴복하고 현실 지상주의 이를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변목사님의 글에 적극 동의합니다. 49회 총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통합과정을 다시 한 번 숙지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락가락 했던 진행 과정을 수호측에 전권위원들과 다시 한번 날자 별로 정확하게 정리해서 만들어야 겠습니다. 거의 비슷하지만 변목사님은 총대가 아니었던 같으며, 그 이후 전권위와 임원들이 진행한 과정이 빠진 부분이 있습니다. 총회장과 총무가 합의하여 서명한 것도 빠졌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유점식목사님이 잘 알고 계시는데 두 분이서 조율하시어 날자 별로 정리하여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야 거짓이 드러나고... 진실이 드러 납니다. 중도에 계신분들이 장총회장이 불법을 했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변목사님 수고 하셨습니다.
위 내용은 그동안 통합과정에서 나온 언론 기사들을 순서대로 정리한것으로 보입니다. 언제 날잡아서 같이 정리하든지 댓글로 수정해주시면 좋을듯. 참고로 저는 총대가 아니었구요 변요수 목사님은 총대로 참석했습니다. 모두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유점식 예, 언론 내용들을 수정하고 다듬은 것입니다. 앞부분에 ??표 부분은 처음 통합총회 하겠다던 날짜가 기억이 안나서... 누가 좀 알려주세요. 지금 중도에 있는 분들은, 심지어 49회 총회에 참석했던분들 조차도 이후의 진행과정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총회장과 집행부의 해명만 듣고 있기에 그들의 불법적 진행 과정과 어처구니 없는 결과에 대해 알려줄 픨요성이 있을것 같습니다.
처음 통합총회는 총회 석상에서 10월 안으로 한다고 했다가 11월25일 날잡았습니다. 그러다가 12월16일이 되었습니다.
정리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정리하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