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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정사2032
 
 
 
카페 게시글
화엄경강설81 화엄경 강설 76 39, 42마야부인~50최적정바라문자17
보호스님 추천 0 조회 24 23.08.18 14:1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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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1.05 23:18

    첫댓글
    여기에서는 ‘부처님의 경계를 관찰하는 지혜’를 얻었다는 뜻이다.
    마야부인(摩耶夫人) 선지식은 곧 마야(摩耶)라고도 하며, 또는 마하마야(摩訶摩耶)라고도 한다
    . 석존의 어머니로서 구리성주(拘利城主) 선각왕(善覺王)의 누이이다.
    가비라성주 정반왕의 왕비로서 왕자 실달다를 낳고 7일 만에 돌아가셨다. 마하마야(摩訶摩耶)라고 하면

    범어로는 Mahāmāyā이다. 대환(大幻)ㆍ대술(大術)ㆍ대지모(大智母)ㆍ천후(天后)라고 번역한다.
    아무튼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사람이 선지식으로 등장하였다. 이것은 변화한 사람인가, 실재한 사람인가.
    변화한 사람도 아니며 실재한 사람도 아니다. 또한 변화한 사람이면서 곧 실재한 사람이다.

  • 작성자 23.11.05 23:20

    무수한 보살대중과 사천왕천과 삼십삼천과 내지 형상세계의
    범천왕들로서 보살의 태에 드는[處胎] 신통변화를 보고 공경하고 공양하였으며,
    또 바른 법을 듣고자 하는 이들은 모두 마야부인의 몸에 들어왔다.
    그러나 그 많은 이들이 몸속에 들어왔으나 몸은 더 커지지도 않았고 비좁지도 않았다.

    즉 모든 존재가 사(事)와 사(事)가 걸림이 없는[事事無碍] 이치이며,
    넓은 것과 좁은 것이 걸림이 없는 광협자재무애문(廣狹自在無碍門)을 밝힌 내용이다.

  • 작성자 23.11.05 23:23

    천주광녀(天主光女)선지식을 “회연입실상(會緣入實相)의 별의(別義)의 선지식”이라고 한 것은
    마야부인선지식을 “회연입실상(會緣入實相)의 총의(總義)의 선지식”이라고 하여 앞에서 제10 법운지
    선지식까지 끝나고 “앞의 여러 가지 지위의 차별한 인연을 모아서 하나의 진실한 법계에 들어가는
    전체적인 의미를 가진다.”라는 뜻에 대해서 천주광선지식부터 아래로는 회연입실상(會緣入實相)의
    별의(別義)로서 “앞의 여러 가지 지위의 차별한 인연을 모아서 하나의 진실한 법계에 들어가는
    개별적인 의미를 가진다.”라는 뜻이다.

  • 작성자 23.11.05 23:28

    유전하는 가장 마지막 몸이라는 것으로 아라한이나 등각(等覺) 보살의 몸을 말한다.
    더 이상은 몸을 받지 않고 영원한 열반에 든다는 뜻을 가지는데 중생 교화를 위해서
    영원히 생을 거듭하면서 태어나고 또 태어나는 대승의 원력보살의 의미와는 그 뜻이 다르다.

  • 작성자 23.11.05 23:29

    견고장자는 자신이 얻은 해탈의 이름만을 소개하고 그 내용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그 해탈을 얻고부터는 시방의 부처님 계신 데에서 바른 법을 부지런히 구하여 쉬지 아니하였다.”라고만
    하였다. 내용을 설명하지 않았으므로 해탈을 얻은 시간과 장소 등 갖가지 사연에 대해서도 일체 언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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