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트랜스포머의 코어에 스팟용접을?
하거나,
아크용접을 하거나,
여하한 가열에서는 성질이 크게 달라진다.
실제의 예로
자작품 400볼트암페어급 소형 트랜스의 코어에서,
기름통 안에 코어를 고정할 방법이 없어,
작은 포타블 용접기, 전류 조절을 거의 끝까지 내리고
2.6mm - 6013 - 연강봉 - 0.3초 미만으로
2개소에 점 용접을 가했는데
그 결과는 으악..
원래의 2.s 헨리보다 엄청나게 내려갔다.
따라서 전력효율도 수% 감소했고
사용/ 재활용의 판단에 갈등을 빚었고.
재료가 아까워서 지금도 쓰긴 쓰는데 ㅎ
뭐 여하간
전류가 모재를 관통하는 아크용접은 절대-불가-하며
냉간단조를 하거나 금속 망치로 두들겨도 안 되고,
연삭을 해도 안 되고,
일단, 코어에는,
일체의 물리적인 자극이 매우 불리함. 실제로 열처리 몇 시간에도 남북방향으로 배치함이 유리함.
메가볼트암페어급 중소형 변압기의..
단면적이 넓은 철심이면
4개소 정도의 2키로암페어급 스팟은
큰 변화가 없지만
역시 아크에 의한 용융접합은 불가,
탁상용 기기에 내장하는 소형 트랜스의 코어는
점 용접 한 방에도 폐품처리하는 수가 있다.
첫댓글 아무리 귀찮아도 철밴드를 했어야 ㅋ
근데 그 때 왜 갑자기 미련하게?
아크용접을 했던 이유가 ㅎ 사실은..
변화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함이 49%
아주 그냥 개판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
골 빠지게 감아서 재료들 다 준비해놓고 기름통에 넣기 바로 직전에 완전 개판을 친 거임 ㅋ 결과에 득은 있었지만 아무리 기름통이라도 그냥 에보나이트 봉으로만 고정을 해도 충분한 t3mm 튼튼한 연강판인데 ㅎ 느닷없이 일어난 "근거도 없이 빌어먹을 실험정신" 때문에 ㅋ 진짜 좋은 경험을 한 거임.
추// 참고로서, 고압변압기 철심 열처리 현장에서는 크레인으로 철재 팰릿에 내려놓을 때도 충격을 주지 않고 핵폭탄을 다루듯이 살 살 내림ㅋ 가장 얇은 규소강판을 함석가위로 오려서 조각을 내고 동일한 단면적의 열처리된 그 것과 전달되는 전력량을 비교하면 분명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슴ㅋ 손그라인더 즉 절단석으로 잘라내도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산소-프로페인 토치로 융단한 경우는 완전한 폭망이었슴(가시적인 화염의 영향범위는 400도 근처로 보임). 쩝 뭐 그렇긴 해도 용접전류가 관통을 한 경우와는 비교 자체가 안 됨 ㅋ
아하....
그 폭망한 트랜스가 저 거 빨간 거로군?
1~2토르 약진공에서 에폭시를 먹였고 ...
또 뭘 했더라? ....
조립전에 개별적으로 전부하 네 시간 온도확인했고..
열매체유 수증기/ 산소제거는 안 했군.
ㅎ.... 결정적인 만만디 실수일지도?
뭐 그래도 ㅎ
일반유입식이 보통 10년 리싸이클인데
저 건 아직도 멀쩡하다 ㅋㅋㅋㅋ
추// 산소와 수증기 제거를 하는 이유는,
수명에 반비례하는 제 1 의 물질이기 때문이며,
제 아무리 견고하게 밀봉을 한다고 해도
워낙에 분자가 작아서
대기중의 분압차- 점진적 이동에 의한 침투는 막을 수가 없다.
밀도가 낮은 금속을 매우 느리게 통과할수도 있으며
일반적인 합성고무와 등 등은 매우 깊이,
매우 빠르게 침투한다.
만약에 액체라면?
탄산음료? 에서
씨오투가 부글거리는
그 속도의 반대 상황 즉 촬영한 필름을 역방향 관찰한다는 상상을 하면 되겠다.
말을 할 것도 없이 액체에는, 매우 매우 매우 빠른 속도로 침투한다.
@칡 흰 하나만 짚고 넘자.
수증기 분자는 엄청난 인력을 갖는다.
어떠한 물질에도 달라붙을 수 있으며
용기내의 대기를 제거해야 할 경우에
어느 정도의 진공도에 이르게 되면
그 이하로 진행하기 어려운 이유다.
특히, 중진공~ 고진공도에 접근해도
수증기 분자를 표면에서 분리하기는
매우 매우 어렵다.
대기중의 분진보다 훨씬 더 큰 문제다.
@칡 흰 휴. 아무튼,
꽤 무겁고....
약 17키로의 무게다.
트랜스도 무겁고 3mm강판이라 더 무거워졌다.
4시간을 최대출력으로 연속 사용해도 과열은 없다.
지구 위에 하나밖에 없는 완벽한 작품이었는데 ㅎ
코어를 고정하려다가 망친 게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아있다.
다 멩글어 놓고, 마지막에 결정적인 실수?를 했다는 사실이다....
그런 생각이 든다
용접에 문외한이라
너무 몰랐던 거 아닌가 ㅋ
아니 그냥 용접의 기술만 손에 익었을 뿐
재료의 용융면과 결정 후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ㅋ 아크용접을 그렇게 잘 해도 그건 몰랐을 거다 ㅋㅋㅋㅋ
아 그 생각이 난다 일반용 프로판토치 절단팁으로 약 1mm 이하로 손실하면서 최소 두께 3mm의 연강판 절단이 가능했다 프로판을 연강판 두께에 맞도록 최소한 작게 열고 중심의 고압 산소를 50mm쯤의 길이가 되도록 조절하면 얇은 3mm에서 9mm정도는 무난하게 잘라진다 그리고 절단면은 파지의 떨림 즉 심장박동에 정비례한다 제대로만 한다면 레이저 프레스만큼 매끈한 정확도로 자를 수도 있으며 수전증이 없다면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양 손으로 가볍게 잡아야한다 불꽃 조절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게 "직진성"이다 처음 했을 때는 거의 뭐.... 지렁이가 기어간 자리였는데 뭐 그래도 ㅎ 절단면은 깔끔했다 뭐 아무튼 다른 용접도 비슷하지만 절단이든지 접합이든지 간에 물렁한 연강일수록 그리고 두께가 얇을수록 훨씬 더 어렵다 20mm 이상의 절단이면 대충 쎄게 강풍으로 불어서 날리면 쉬운데 말입니다 ㅋ 그렇게 세게 불어서 날리면 보통 4mm정도의 손실이 있지 말입니다
쩝 뭐 거의 10몇년 전이라 이제 기억도 멀어가지만
코어는 그렇다 치고
저압측 소레노이드 고정을 비스페놀 에폭시로 고정했다.
10미크론 실리카를 혼합한 비피에이는 경도와 강도가 높다.
400도 정도로 가열하기 전에는 수십메가오옴 정도가 나온다.
일반 용도에서는 용융에 의한 절연저항 파괴가 거의 없겠고
또한, 2토르~1토르 미만으로 한 시간 이상 탈기를 했으니
고압측 소레노이드는 거의 완벽으로 볼 수 있겠다.
열매체유에 녹아 들어가는 수증기와 산소가 관건인데
탁상용 진공펌프.... 수십토르 수준의 아무거나 준비한다면
마지막의 내구성 문제는 유지보수 가능할 것으로 짐작한다.
앞으로 대략 오십년 정도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나
기름에 잠기지 않은 금속 부분이 부식과 등 등에 취약하므로,
분명하게 알 수는 없다.
고압-저압간의 절연은 완벽하나
정전용량값은 100피코 정도다
고압-그라운드와 저압-그라운드는 수십피코 수준이다.
고압은 대략 2헨리 근처이며
저압은 고온용 포리에스터 3.2mm 선이다.
통상적인 연속 전류값인 24암페어에서 미지근하다.
대충 400볼트/암페어라고 기록을 했으나
실제의 사용전압을 19볼트로 30암페어 연속이 충분하다.
디씨 600와트급 더미로드를 굵은 선으로 연결하고
단락전류의 4/ 5수준으로 72시간 사용온도 확인을 하려는 생각은 하였으나,
전력량 요금이 얼마나 가산될까....
대충 5만원?
잡스러운 생각에 그만 생략을 했었는데,
뭐 아무튼 연속 4시간 시험은 통과했으니
그것으로 만족.
ㅋ 만약에....
30암페어 근처에서 어느 시간동안 연속사용하면 파손이 될까?
동절기는 문제 없는데 혹서기에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음? 알 수가 없다.
기름에만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열적인 문제도 없을 터이니?
뭐 아무튼,
결론은,
유입식 트랜스의 수명 즉 내구성은
절연유의 품질/ 상태와 정비례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한, 실제로도 그러하다.
실제로 22.9키로볼트를 전동차에 공급하는 전력선 즉 고압에서는 절연유의 품질에 관련한 매우 큰 차이가 있었다 절연유 깊이 약 1~ 2미터 정도에서는 압력이 상당한데도 작은 아크와 코로나 방전 즉 부분방전이 있었다 이것이 분명하다고 짚는 원인은 수증기와 산소이며 합성고무 패킹은 경년변화에 의한 밀봉이 약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전류는 전압과 서로 치환? 변환? 아무튼 서로 빠뀔 수 있다.
무엇을 저리하게도 길게 쓴 것인가?
흐음.
옛날 생각을 한 거로군?
뭐 쩝이다 맨날 놀면서 이상한 짓만 하하하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