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지원사업 학습일지
태야
"안녕 하세요~"라고 밝은 목소리로 학습장소 행동으로 들어옮. "태야 부산에 잘 갔다왔니?", "네"," 부산에서 어떤것이 재미 있었을까?", " 물놀이요","누구랑 했어?"," 삼촌이랑요.","그랬구나"
수학 이등변 삼각형의 성질을 설명해서 두변의 길이와 두각의 길이가 같도록 각을 계산하여 써봄.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 인것을 이용하여 각을 계산하는 것을 힘들어 하였지만 두문제 정도 같이 풀고 이야기체로 문제를 풀이하면서 태야가 긴장을 풀고 각도를 계산함. " 나는 70도야 나랑 똑같은 각이 있을까?"라고 하면 태야는 똑같은 각을 표시하고 "그럼 70도랑 70도가 합하면 몇도일까?"라고하면 태야는 140도를 계산함. 계산식만 써서 계산하는 것보다 이야기를 만들기 좋아하는 태야는 이야기체로 하면 좀더 유연하게 잘 풀이를 함. 읽기로는 '지역마다 다른 집모양'을 선택하여 읽음. 내용 파악을 잘 하고 어휘와 확인문제를 스스로 잘 풀이함. 태야는 세계의 문화를 잘 이해하고 좋아하는 경향이 있음.
임수빈
자연수와 분수의 곱셈을 연습하는데 수업을 하면서 의미없는 소리를 계속냄." 야야야야, 에헤어헤야, 위용 위용~"등 다양한 소리를 내고 몸도 흔들거나 앉는 자세가 다리를 올리고 뒤로 물러나 앉은 자세를 위함. 자세를 바로 앉을 수 있도록 의자를 바짝 당겨주고 소리를 낼때 주위를 환기시켜 계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약분하자, 곱하자, 더하자 등으로 지시하여 줌. 곱하자 하며 속으로 한참 암산을 하여 결과를 씀. 계산 결과가 틀리지는 않지만 집중이 잘 안되어 한 단계씩 선생님의 지시에 계산을 하여 시간이 많이 걸림.
읽기로 '어린이 비만의 원인'을 읽으면서 환경적 요인으로 음식을 아이스크림,빵, 햄버거,탄산음료를 좋아하는 것과 휴대전화로 게임을 많이하는 것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하여 "수빈이는 활동량이 많아서 아직 비만은 아니것 같아"라고하자 " 왜 않좋게 들리지?"라고 하면서 기분이 이상하다고 함. 소리내어 읽을 때 소리의 높낮이를 큰소리고 키웠다고 줄였다가 일정한 톤으로 읽기를 하기 힘들어 함. 내용파악을 하고 어휘도 익혀서 확인문제를 틀리지 않고 잘 풀이함.
김유미
학교가 끝나고 머리가 아파서 오늘은 수업을 못하겠다고 전화 연락을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