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데리고 해외여행은 넘 번거로워 부산으로 호캉스.
아난티에서 2박3일.
안내데스크 앞에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동화 속 풍경이 예쁘다.
룸으로 가는 길, 이상한 나라로 출발~
따뜻하게 온천욕을 하고 취침.
다음날은 야외수영장, 비가 왔지만 햇빛이 쨍하지 않아 더 좋았다. 어차피 물속이니 비가 온들~~^^
핸드폰 방수 케이스로 사진도 찍고~
시선은 아기들에게서 떠나지 못했다.
수영복 슬리퍼 차림으로 잠깐 산책, 다시 수영장으로
비가 많이 와서 야외는 안전상 잠시 휴업.
해외에 온 듯한 느낌~
호텔 내부 구경. 여기는 힐링 서점. 키즈존도 있어서 손자들도 만족하는 도서관. 책도 한 권씩 사고,
밖은 여러나라 풍의 힐링 카페.
단 하나밖에 없는 케잌 미리 주문, 룸에서 손자 생일파티도 하고, 각자 바닷가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 룸에서 휴식.
조용히 나가서 혼자 우중의 바닷가 산책~ 파도 소리가 좀 무섭기도 했다. ㅋㆍㅋ
다시 물속으로~ 수영장 물이 따뜻해서 오래 있어도 만족~^^
실내 워터파크에서 놀다가 수영복 차림으로 식당이용. 수영복차림 입장 가능이라 먹고 놀고, 먹고 놀고 가능~^^
다음날도 비는 여전히 오고~~^^
머리만 빼고 다 젖은 바닷가 산책~~^^
조식은 모두 호텔에서 하고, 다음날 호텔 떠나기 전 사진 더 찍고
집으로 출발~
비행기를 안 타서 넘 간단하게 느껴지는 여행~
애들은 고생스러운 해외여행보다 더 좋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