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6월9일 방문했던 치현아빠라고 합니다.
첫 캠핑을 오가리 야양장에서 보낸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텐트 사놓고 1년만에 하는 첫 캠핑이라 설레임이 많았습니다.
드디어 6월9일~
오시는길을 복사해서 출발~
캠장님께서 막히는 곳 까지 상세히 설명해주셨지만 외각순환에서 자유로로 못빠져서 결국에 의정부로 빠졌습니다...
정말 신호등도 많고 엄청 막히는 길입니다....이글 읽으시는 분께선 절대 저 처럼 실수 하지마세요..인천에서 무려 세시간~
암튼 우여곡절 끝에 당도한 야영장...
한마디로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달랑 텐트하나 하고 테이블 하나 들고온 우리인데 다른 분들은 타프에~테이블,화로,등등
와~ 정말 놀랐읍니다...부럽기도 하고요^^
저희 텐트 치는데만 한 시간 걸렸습니다..
프라스틱 망치로 폴테 박다가 손가락 피멍 들었는데..당행히 캠장님께서 망치를 빌려주셔서 겨우 설치했습니다..^^(감사드립니다)
워낙 가뭄이라 계곡에 물은 없었지만 아이들이 놀기엔 충분했고...
처음으로 펜션이 아닌 캠핑장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텐트에서 잠도 자보고...
침낭 안가지고 갔으면 밤에 얼어 죽을뻔 했습니다..^^
개수대,화장실,전기시설,캠핑장 분위기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캠핑에 장소 잘 잡은 전 가족들에게 칭찬 받았습니다.
물론 캠장님께서 잘 가꾸어 놓으신거지만요...^^
암튼 다음에 좀 더 준비해서 다시 방문드리겠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게 되어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좋은 추억 담아가셨다니 감사드립니다.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