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사극이 정말로 북한 주민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어떤지를
나로서는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참 이상한 일들이 있다.
뭔가하면.....
그동안 유신독재 반공교육에 의하면, 북한은 매우 통제가 엄격한 감시체제 사회라던데
도대체 어떻게 남한 티브이 시청하는 북한주민들이 부지기수로 많을 수 있으며
당장 굶어죽는다던 북한주민들이 남한 드라마나 사극을 볼 수 있는 DVD 기기를
그렇게 많은 주민들이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것인지?
참으로 알쏭달쏭하다.
그리고 그렇게 엄격한 통제사회라면서,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많은 북한주민들이
남한 티브이나 드라마 시청을 "몰래" 할 수 있는 것인지? 참 희한한 일이다.
왜냐면 수구들의 말에 의하면 소위 "자유대한민국"이라는 남한에서도
북한의 티브이나 드라마 등을 몰래 들으면 국보법인지 쥐랄법인지에 의해
당국에 잡혀가 고통을 당해야 하는 지경인데 말이다.
혹시.....북한은 남한 보다도 오히려 더 언론통제가 안되어
더욱 자유로운 사회인 것이 아닐까?
그리고 남한 티브이나 드라마 등을 즐길 정도로
북한 주민들의 삶이 생각보다 더 여유로운 것은 혹시 아닐까?
참, 알쏭달쏭한 문제이다.
그나저나.....
남한당국이 정말로 역사를 속이지 않고 있다면
남한주민들이 북한에서 가리치는 역사에 대해서도 마음대로
듣도록 하면 안될까? 왜 남한에서는 북한방송을 절대로 들어서는
안되는 것으로 차단하고 있는 것일까?
참, 알쏭달쏭해서....도대체 뭐가 진짜 진실인지
나로서는 많이 헷갈린다.
北서 우리 '사극' 인기…"당국이 속이는 '역사' 알고 싶어서"
한국의 ‘역사드라마’가 북한에서 큰 인기를 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당국이 주민들을 상대로 ‘역사’를 속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 더 많이 찾는다는 것이다.
1일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는 평양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추노, 선덕여왕, 바람의 나라, 대조영 등 한국의 역사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면서 “간부 자제들이 더 많이 찾고, (우리 역사를) 많이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의 단속을 피해 몰래 보기가 쉽다는 점도 사극이 인기를 끄는 다른 이유다. 소식통은 “현대극보다 사극은 알아듣기가 쉬워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한국 드라마는 대부분 밤에 몰래 보는데, 사극은 소리를 작게 키우고 들어도 이해가 잘 된다”고 설명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01/2011070102214.html?news_Head1
첫댓글 죄선 찌라시놈들 기사는 무조건 반대로 해석하면 정답이 나와요
엄지손
어떤 찌라시는 평양시민들이 성매매한다는 뻥도 치고 하여튼 찌라시들 하는게 다 뻥이죠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