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의 실존모델
디즈니 랜드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실존 모델로, 왕가의 루트비히 2세가 1869년~1892년에 건설한 노이슈반슈타인성, 즉 백조의 성입니다.
바이에른의 숲속 한마리 백조가 우아하게 내려 앉은 것 같은 모습으로 하고 있습니다.
13세 소년 루트비히 2세는 바그너의 오페라인 로엔그린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그는 오페라에 나오는 아름다운 성을 짓고 싶어했고, 정치에는 무관심인체 오직 성을 짓는 것에만 몰두했습니다.
성에 대해 집착이 커진 이유가 있었는데요.
그것은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나서 이름뿐인 왕으로 전락되었을 때 입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에 자신의 여생과 전 재산을 쏟아부었기에 미친 왕으로도 불렸었습니다.
성 곳곳에 백조를 테마로 한 구조물이 있어 백조의 성이란 이름이 잘 어울리는데요.
오페라의 로엔그린에 나오는 백조의 전설을
토대로 했기 때문입니다.
성 내부의 화려함을 보면 루트비히 2세가 얼마나 아름다움을 추구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루트비히 2세가 아름다운 성에 머문 기간은 172일, 약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완공되기 전에 정신병자라는 판정을 받고 강제로 퇴위해야 했으며, 3일 후 뮌헨에 있는 슈탈른베르크 호수에서 그가 익사한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성을 짓는 데만 빠져있었던 덕분에 후손들은 관광 수입만으로도 엄청난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마리엔 다리위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가장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경치 좋은 곳입니다.
단, 눈이 내릴시에 올라가는 길로의
진입 자체가 금지됩니다.
성에 오르기전에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해야, 성 내부로 가이드 투어로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성인 기준으로 노이슈반슈타인 성 입장료 13유로, 호엔슈반가우 성 입장료 13유로, 바바리안 왕가 박물관 입장료 11유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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