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전통시장을 중부권 최대시장으로 육성한다
= 경쟁력 있는 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지속 추진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오는 7월 1일 세종시 출범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세종시의 중심상업지역과 중부권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연기군은 지난해까지 관내 5개 전통시장에 31개사업 2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시설 및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올해 시장별 맞춤 지원정책을 통한 중부권 최대시장으로 도약하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조치원시장 관광시장 리모델링 사업, 금남대평시장 주차장 조성, 전의전통시장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 총 32억5000만원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조치원 역과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을 위한 주차장 확보 및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조치원읍 원리일대에 110억원이 투입해 조성되는 지상3층, 건축면적 5천㎡규모의 전통시장 주차장이 올 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통시장이 지닌 감성적 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한 문화콘텐츠와 활동프로그램을 통한 시장활성화 사업도 추진된다.
마케팅 측면에서 전통시장 축제, 시장명함 쿠폰제, 대도시주민 시장투어 사업이 추진되고 시장매니저가 배치되어 다양한 경영기법 전수와 맞춤형 상인교육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개선해 나아가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주민의 삶의 터전이자 지역경제의 근본”이라며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 규모로 조성되는 세종시의 중심 상권과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첫댓글 시장을 만들어 놓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곳에 발길이 끊임없이 오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