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쪽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가 덥지 않은 날엔 밖에서 식사를 해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오자와의 주 메뉴는 덮밥류인데요
위 사진에 보시는 메뉴가 거의 다라고 보시면 되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1시 30분~9시 30부까지 영업한다네요
실내는 크지 않고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일식집답게 직원분들이 "이랏세이마세" 라고 인사를 해줍니다
아마 주방쪽에 계시는 분이 일본분이신거 같더라구요
나중에 주문을 하실때도 일본말로 얘기하시는거 보면...
실내는 기껏해야 5~6개정도의 테이블이 전부입니다
월요일 점심이 훨씬 지나고 이른 저녁시간이지만 나중에 나올때는 빈자리가 없었어요
찾기 쉽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음에도 꽤나 단골들이 많은 집인거 같더라구요
메뉴는 많지 않아요
오야꼬동과 가츠동 , 가츠카레동, 가라아게동, 가라아게, 카레우동, 그리고 카레라이스
실내는 깔끔하구요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일본을 대표하는 네코의 인형들이 곳곳에 놓여져 있더라구요
주방도 한켠에 완전 오픈형이라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직접 볼 수 있구요
바로 옆에 앉았는데 주방 상태도 너무나 깔끔했었어요
주방장님의 모습
이분 아마 일본분이셨던듯 해요
주문한 메뉴중에 가츠동
얘기하지 않아도 다들 아시는....한번쯤은 드셔보셨을듯한 가츠동....돈가스덮밥이라 보시면 되구요
생고기를 사용하였기에 씹는맛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소스를 오자와만의 독특한 소스를 사용해서 다른곳과는 또다른 맛이였어요
오야꼬동
오자와의 대표 메뉴에요
칼로리가 낮은 메뉴라고 하네요...닭고기와 오자와만의 독특한 소스가 어우러져
달달한 맛이 입안 가득 나던 맛있는 오야꼬동이였습니다
그리고 가츠카레동
장시간 닭육수를 우려내어 만든 일본가정식 카레의 맛과
가츠동과 마찬가지로 생고기를 이용한 돈가스가 올라가있어 어찌보면 두가지 메뉴를 동시에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규동이 먹고 싶었는데 이 곳에는 규동이 없네요
1인분이면 적당한 양이긴 했는데 좀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요
배가 많이 고프실때보다는 식사 중간에 배고픔을 달래기엔 괜찮은 양이였어요...너무 돼지같나요.ㅎㅎ
돈부리의 줄서있는게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여기도 운이 좋아 줄을 안섰지
조금만 늦었으면 아마 줄 서서 먹었을것 같아요...)
덮밥 전문점이라 그런지 시켰던 덮밥 모두 너무 맛있었구요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5-26
02.335.5551
홍대입구역 5번출구에서 홍대방향으로 올라가는길
프리모바치오바치 지나 오른쪽 골목에 위치
첫댓글 한 변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