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건강한 취미생활 > 출사여행 >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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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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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상위마을 방향으로 가면 개울가에 반월교가 있는데 여기서 만복대와 개울, 산수유를 함께 촬영할 수 있다. 다리에서 오른쪽으로 가서 마을 안의 골목과 담장, 산수유를 같이 촬영해도 좋다.
지리산 만복대의 서남쪽 기슭은 봄이면 온통 노란색으로 물든다. 이곳이 바로 구례 산동면 산수유마을이다. 산수유는 보통 3월 초에 꽃이 피기 시작해 3월 말쯤이면 절정을 이루어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다. 예로부터 산동면 일대는 산수유로 유명했다. 마을이 해발 200~500m 높이에 자리해 있고, 일교차가 심한 곳에서 잘 자라는 산수유의 특징 덕에 산수유 재배지로 제격이었던 것이다. 현재 이곳에서 나는 산수유의 양은 우리나라 산수유 생산량의 60%를 훌쩍 넘는다.
이 지역은 고로쇠수액으로도 유명하고, 가까이 지리산 온천지구가 있어서 휴식을 위한 여행지로 제격이다.
주변에는 섬진강변을 따라 하동으로 가는 십리 벚꽃길을 비롯해 우리나라 최초의 차 시배지가 있는 쌍계사,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작은 사찰 사성암, 화개장터와 청매실농원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