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뜻은 자연스럽고 순리적이지 않은 욕심으로 어느 자리에 오르거나 탐욕스럽게 무엇을 구하면, 그것이 원인이 되어 삶이 추락하게 된다는 의미다.
취하고 오르는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순리적이지 않게 남들에게 피해가 가거나 개인적인 욕심이 들어가 있다면 옳지 않다고 볼 수 있으며, 그것은 결국 안좋은 결과를 낳게 된다.
결국 낭패를 당하게 되는데, 이 세상 이치가 남한테 하는대로 돌려받게 되기 때문이다.
권불십년이요 화무십일홍이다.
결국 인생이란 것은 헛것을 쫒다가 마지막에 허망함을 느끼며 결과 없이 끝난다.
변하고 사멸하는 것은 무조건 참진실이 아니다.
진실이 아니기에 종국에는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이 세상이고, 자기 생각대로 될 것 같은 착각과 탐욕들 때문에 화를 당한다.
좀 더 비워서 나누고 양보하면서 살아가면 서로 행복하고 편할 것인데, 욕심을 놓을 줄 모르면 결국 그것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이 인생이다.
항상 겸허하고 겸손한 자세로 비우고 살고, 진정 오를 일이 있다면 순리대로 행하고 내려올 때를 정확히 알고 행해야 추락할 일이 없을 것이니, 욕심 버리고 사는 길이 순조롭고 평화롭게 잘사는 길이다.
비우면 진실로 채워지기 때문이다.
안빈낙도가 생각난다.
첫댓글 삼십대 전후에 이문열작의 '추락하는 날개가 있다'란 책을 밤지새워 읽고서 충격에서 벗어나질 못했었는데...
욕망과 욕심의 끝은 자멸로 이끄는 법!!
이제는 에고가 벌이는 일들쯤이야 무겁지 않은 시선으로 보게 되었으니 기적수업은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