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거수 100선
은행나무 특집
은행나무를 만나러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오늘의 해설을 맡아 주실
포! 레스트의 해설사님
김영기님, 서유진님입니다
실장님께 코리아둘레길에 대한 설명도 듣고,,
팀장님께 오늘 걸을 코스에 대한
설명도 듣습니다
드디어
장덕리 은행나무에
도착했습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기대했는데,,
아직은 많이 물들지 않았네요,,
그래도 여전히 위엄 있는
멋진 모습입니다
강릉 노거수 100선
41번 나무인
장덕리 은행나무는
수령이 800년이 넘는
수나무입니다
수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166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습니다
높이는 26m. 둘레는 9.63m
지상 1.8m와 2.5m 높이 사이에서
8개의 큰 가지로 갈라져 부채살처럼 퍼져 장대한 모습입니다
장덕리 은행나무의
전설도 들어봅니다 ^^
강릉 노거수 100선
45번 나무인
향호리 소나무를 만나러 왔습니다
이곳은
성황지신, 토지지신, 여역지신을 모시는 성황제를 지내던 곳입니다
향호리에서 매향의 풍습과
향호의 명칭에 대해서도
공부합니다
매향은 본래 약재로 쓰이는
침향을 얻기 위해
향나무, 소나무, 참나무등을
오랫동안 갯벌에 묻어두는 것을
이르는 말이나
당시의 매향은
개인과 지역사회의 평안을 비는
신앙활동으로서의 더 큰 의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주위를 돌아보며
멋진 노거수들을
눈에 담아둡니다 ^^
가을 햇살을 받으며
아름다운 향호를 걷는 발걸음이 사뿐사뿐 가볍습니다 ^^
향호는 고려시대 충선왕때
매향의 풍습으로
호수밑에 천년묵은 향나무를
묻은 후, 나라의 좋은 일이 있을 때
이 곳에서 빛이 비쳤다는
전설이 있어 향호로 불리웠다 합니다
어디쯤
향나무가 묻혔을까요??
향호의 갈대 숲 앞에서
갈대와 억새에 대해서도
공부합니다
오늘도 애지람 친구들이
함께 했습니다
즐겁게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
오늘 참가자 중
가장 어린 2학년 친구입니다
아주 호기심도 많고,
잘 걷고, 집중도 잘 해서
너무 이뻤습니다 ^^
갈대숲으로 걸어가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가을과 닮아 있습니다 ^^
향호리에도
점점
가을이 깊어갑니다
SNS를 통해 정보를 얻고
참가했다는 젊은 친구들도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다른 프로그램에서
또 만나요~~~^^
깊어가는 가을의
향호해변 풍경입니다
BTS 정류장은
오늘도
인증샷을 남기려는 분들로
여전히 붐빕니다
포!레스트 김영기선생님께
세월호를 연상시키는
BTS 앨범 수록곡 "봄날" 에 대한
이야기도 듣습니다
이제 이 곳을 지날때면
다른 시선으로
정류장을 바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주문진 해변에 있는
해파랑길 쉼터에도
들려봅니다
길을 걷다가
이 곳에 들러
정보도 얻으시고
잠시 쉬어가세요~^^
소돌해변은
오늘도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아들바위 공원에 모여
오후 일정을 시작합니다
아들바위 공원은
1998년에 조성이 되었다네요
그리 오랜 이야기가 아니네요,,
공원 탁자에 바둑판이 새겨져 있고
바둑돌도 놓여져 있네요
누구의 아이디어일까요
신박합니다 ㅎ
주문진 등대에서
오늘의 걷기를 마무리합니다
가을 햇살이
아주 이쁘게 빛나고,,
가을의 바람과
흩날리는 낙엽속을 걸으며
강릉의 문화를 만나고
가을 속에서 한껏 행복했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길에서 또 만나요~^^
첫댓글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번 다녀온 느낌입니다.^^
함께 걸어 즐거웠습니다 ~소목동님
바우길에서 또 뵈어요~^^
섬세한 해파랑길의 노거수 후기에
함께 걸은 듯 풍성해지는 가슴이예요~
허브언니~수고 많으셨어요~
몸이 두개였으면 좋겠다~
언니도 공감되시죠~?ㅋㅋ
♡
완전 공감요~ㅎ
점심 먹으면서 나그네님하고 3구간 얘기를 많이 했답니다^^
어제 늦게 주문진 향호길 걷기행사도 있었는데요~
너무 재밌었어요 ㅋ
감사해요~테라님 ^^♡
강릉 노거수를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고 소돌해변을 보니 강릉분들은 얼마나 좋을까~바다가 옆에있어서..부럽. ㅋㅋ. 덕분에 강릉의 이모저모 구경도 잘했습니다.
안녕하세요~랑콤님
잘 지내시죠^^
바로 옆에 바다,,
강릉에 사는 특권이지요 ㅎ
강릉 바다도 보시고
바우길도 걷고,,
한번 오세요~^^
감사합니다~랑콤님 ^^♡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돌멩이님 바우길에서 뵈어요~^^
카페 둘러 보다가 사진을 이제야 봤네요 ! 감사합니다 !!
ㅎㅎ
감사합니다~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