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 〈 법 〈 영적성결 [책요약, 성경과 5대제국, 두도시 이야기]

[윤연영]

주먹 〈 법 〈 영적성결

민수기 19:14〜22 유장춘 목사( 법학박사 ‧ 철학박사)

〇 성삼위 하나님께서 역사를 운행하십니다. 사람의 눈으로 바라보면 역사는 제국에 의해서 운행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제국을 이용하여 역사를 이끄시는 영역이 많이 있다고 해석해야 합니다. 따라서, 나라는 힘도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어떤 나라와 동맹을 맺느냐도 중요하지만, 〈 그보다 건강한 문화가 있어야 합니다. 본 설교에서는 건강한 문화를 법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 힘과 법보다도 영적인 성결이 있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증거하겠습니다.

- 비신자에게도 알려진 신학자 조병호 박사님의 <성경과 5대제국>에서 성경 속에 등장하는 다섯 개의 제국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의 흥망성쇠를 ‘하나님의 주권’사관으로 정리했습니다. 역사속에서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는 힘도 있어야 하지만, 그보다 모두가 법을 중심으로한 문화를 형성해야 하고, 그보다 하나님 중심의 성경과 영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 증거를 3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〇 본론

1] 주먹 〈 법 〈 영적성결이 필요한 그 증거 첫 번째 증거는 모세오경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모세오경은 창 출 레 민 신 여호수아서입니다. 역사적으로 모세 오경을 읽으시려면 창 출 민 여호수아서 순서로 읽어야 반복이 되기도 하지만 연결이 됩니다. 레위기는 제사법이고, 신명(申命)이란 계명(誡命)을 거듭 되풀이하여 알려준다는 뜻으로 신명기는 가나안에 들어갈 출애굽 2세대에게 다시 말씀을 증거한 것고, 출애굽기도 절반 이상이 성막 법과 제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헌법은 선교사님들이 증거한 복음을 헌법정신에 담겨져 있다고 법학을 전공한 대통령도 공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애굽에서 이스라엘 민족들이 출애굽하므로 애굽이 쇠퇴한 것처럼 그리스도인이 말씀에 근거한 삶을 버리거나, 영성을 잃어버리면 나라도 힘을 잃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 주먹 〈 법 〈 영적성결이 필요한 그 증거 두 번째 증거는 본문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그는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잿물로 자신을 정결하게 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려니와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막을 더럽힌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에서 끊어질 것이다.

- 시체를 만지면 부정해지고, 부정한자가 정결해지지 아니하면 이스라엘에서 끊어질 것이라는 말씀을 설교자는 본문말씀을 초상집에 가지 말라는 식으로 적용하는 것을 잘못이고, 본문말씀을 하나님은 생명이시기 때문에 절망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싫어하시기 때문에 하나님 중심의 소망을 갖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들이 강하고, 요새일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갈렙처럼 『민 13:30)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고 생각하고, 선포해야 합니다.

3] 주먹 〈 법 〈 영적성결이 필요한 세 번째 증거는 프랑스와 영국의 혁명을 배경으로 한 소설과 웨슬레를 중심으로 한 운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찰스 디킨스 소설 《두 도시의 이야기》 프랑스와 영국의 혁명을 배경으로 성경과 코란 다음으로 많이 읽혀진 찰스 디킨스 《두 도시의 이야기》는 프랑스와 영국의 혁명을 배경으로 성경과 코란 다음으로 많이 읽혀진 소설로 1859년에 발표된 두 도시는 고통스러운 통치 끝에 벌어진 급진적 혁명으로 인해 피바다가 된 파리와 합리적인 통치와 온건한 혁명으로 대도시가 된 런던을 가리킵니다.

② 프랑스에서는 유혈혁명이 계속되었지만 영국에서는 청교도 혁명에 이어서 요한 웨슬리의 사회개혁운동이 원만하게 문제들을 극복하였습니다. 우리의 기도와 행동은 시체를 만진 사람의 부정이 확산 되는 것과 반대로, 소망인 말과 행동이 개인을 넘어서 가정으로 아는 사람으로 확산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물결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할렐루야!

〇 결 론

- 우리나라 대통령의 미국국빈방문으로 대한민국과 미국, 일본의 동맹은 강화되자 북한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는 화를 내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1년이 지나면서 무관심하고 있지만, 이 전쟁은 세계역사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겠다고 공언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도 엄청난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 이러한 시대적인 상황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성막과 제사법과 정결법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여서, 기도와 관심의 영역을 개인과 가족을 넘어서 교회와 나라와 세계까지 확장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변호사 시드니가 보인 희생적인 사랑이 영국을 피흘림 없이 개혁한 역사적인 사실을 기억하고, 기도와 말씀을 실천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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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주먹 〈 법 〈 영적성결

민수기 19:14〜22 유장춘 목사( 법학박사 ‧ 철학박사)

〇 성삼위 하나님께서 역사를 운행하십니다. 사람의 눈으로 바라보면 역사는 제국에 의해서 운행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제국을 이용하여 역사를 이끄시는 영역이 많이 있다고 해석해야 합니다. 따라서, 나라는 힘도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어떤 나라와 동맹을 맺느냐도 중요하지만, 〈 그보다 건강한 문화가 있어야 합니다. 본 설교에서는 건강한 문화를 법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 힘과 법보다도 영적인 성결이 있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증거하겠습니다.

- 비신자에게도 알려진 신학자 조병호 박사님의 <성경과 5대제국>에서 성경 속에 등장하는 다섯 개의 제국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의 흥망성쇠를 ‘하나님의 주권’사관으로 정리했습니다.

저자는 애굽은 최초의 문명 발상지이고 성경에서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지만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으로 국가 역량이 급격히 쇠퇴했기 때문에 제외시켰습니다. 앗수르와 바벨론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를 심판하는 도구로, 페르시아는 이스라엘백성을 고국으로 귀한시키는 일로, 헬라와 로마는 그리스도교를 전파시키도록 하셨고 정리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조 박사는 도입부인 애굽을 통해 <성경과 5대제국>을 관통하는 두 가지 핵심을 보여줍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은 개인과 가정은 물론 민족과 온 세계에 관심을 갖고 경영하시는 분이라는 점. 두 번째는 하나님은 다른 민족과 나라를 점령하고 지배하는 제국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의 나라를 요청하신다는 점입니다.

- 앗수르가 강제 혼혈 정책을 통해 민족의 경계를 무너뜨려 제국의 영원함을 꿈꾸었고, 바벨론은 민족주의적 이데올로기 교육을 통해 제국의 번영을 추구했고, 페르시아가 60만 대군을 보유했고, 헬라의 알렉산더 대제의 수평적 세계동포주의(Cosmopolitanism)에 바탕을 둔 융합 정책도 1,000년의 역사, 동로마 제국을 포함하면 2,0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로마 제국의 관용 정책도 결국 모두 다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저자는 결론적으로 “말씀 밖에서 인간이 세운 경계, 교육, 숫자, 융합, 관용을 핵심으로 한 정책은 이렇듯 모두 실패했다”고 주장하면서, 역사를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① 하나님은 개인과 가정은 물론 민족과 온 세계에 관심을 갖고 경영하시는 분이라는 것과 ② 하나님은 다른 민족과 나라를 점령하고 지배하는 제국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의 나라를 요청하신다는 것을 제시하였습니다.

본문말씀을 통해서 민족은 살아갈 땅이 있고, 국가를 지킬 힘도 필요하지만, 법을 지키는 문화가 더 중요하고, 힘과 문화보다 영적인 성결이 있어야 힘과 문화를 지킬 수 있고, 오히려 바른 힘과 문화를 가질 수 있다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설교에서는 주먹 〈 법 〈 영적성결로 표현하면서 그 증거 3가지를 제시하겠습니다.

〇 본론

1] 주먹 〈 법 〈 영적성결이 필요한 그 증거 첫 번째 증거는 모세오경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모세오경은 창 출 레 민 신 여호수아서입니다. 역사적으로 모세 오경을 읽으시려면 창 출 민 여호수아서 순서로 읽어야 반복이 되기도 하지만 연결이 됩니다. 레위기는 제사법이고, 신명(申命)이란 계명(誡命)을 거듭 되풀이하여 알려준다는 뜻으로 신명기는 가나안에 들어갈 출애굽 2세대에게 다시 말씀을 증거한 것이고, 출애굽기도 절반 이상이 성막 만드는 법과 제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시고, 바로 가나안 땅을 주신 것이 아니라,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교제와 죄사함을 통해서 성막을 주셨고, 제사법을 주신 이후는 가나안을 정복하고, 국가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갖는 것보다 영적인 성결과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얻는 힘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헌법은 선교사님들이 증거한 복음을 헌법정신에 담겨져 있다고 대통령도 공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애굽에서 이스라엘 민족들이 출애굽하므로 애굽이 쇠퇴한 것처럼 그리스도인이 말씀에 근거한 삶을 버리거나, 영성을 잃어버리는 나라가 힘을 잃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 주먹 〈 법 〈 영적성결이 필요한 그 증거 두 번째 증거는 본문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그는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잿물로 자신을 정결하게 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려니와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막을 더럽힌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에서 끊어질 것이다.

- 장막에서 사람이 죽을 때의 법은 이러하니 누구든지 그 장막에 들어가는 자와 그 장막에 있는 자가 이레 동안 부정할 것이며 뚜껑을 열어 놓고 덮지 아니한 그릇은 모두 부정하니라, 누구든지 들에서 칼에 죽은 자나 시체나 사람의 뼈나 무덤을 만졌으면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정결한 자가 그 부정한 자를 위하여 죄를 깨끗하게 하려고 불사른 재를 가져다가 흐르는 물과 함께 그릇에 담고 정결한 자가 우슬초를 가져다가 그 물을 찍어 장막과 그 모든 기구와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뿌리고 또 뼈나 죽임을 당한 자나 시체나 무덤을 만진 자에게 뿌려라. 사람이 부정하고도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힘이니 그러므로 회중 가운데에서 끊어질 것이니라.

- 시체를 만지면 부정해지고, 부정한자가 정결해지지 아니하면 이스라엘에서 끊어질 것이라는 말씀을 설교자는 본문말씀을 초상집에 가지 말라는 식으로 적용하는 것보다, 본문말씀을 하나님은 생명이시기 때문에 절망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싫어하시기 때문에 하나님 중심의 소망을 갖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받아들입니다.

10명의 정탐꾼처럼 상대의 강함만 보고, 하나님께서 출애굽을 시켜 주셨고, 광야에서도 살려주신 역사적인 사실을 망각하고, 스스로를 메뚜기로 받아들이는 생각을 하면 부정한 사람입니다. 영적으로 죽은 사람입니다. 그들이 강하고, 요새일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갈렙처럼 『민 13:30)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고 생각하고, 선포하라고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셨습니다.

3] 주먹 〈 법 〈 영적성결이 필요한 세 번째 증거는 프랑스와 영국의 혁명을 배경으로 한 소설과 웨슬레를 중심으로 한 운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찰스 디킨스 소설 《두 도시의 이야기》프랑스와 영국의 혁명을 배경으로 성경과 코란 다음으로 많이 읽혀진 찰스 디킨스 《두 도시의 이야기》는 프랑스와 영국의 혁명을 배경으로 성경과 코란 다음으로 많이 읽혀진 소설로 1859년에 발표된 두 도시는 고통스러운 통치 끝에 벌어진 급진적 혁명으로 인해 피바다가 된 파리와 합리적인 통치와 온건한 혁명으로 대도시가 된 런던을 가리킵니다.

〇 내용요약

- 등장인물은 억울하게 감옥에 수감되었던 마네트 박사, 마음씨 고운와 미모를 가진 딸 루시, 스스로 귀족의 신분을 버리고 영국에서 살아가는 찰스 와 능력을 펼치지 못한 채 살아가는 변호사 카턴이다.

- 영국의 은행직원인 로리가 자신의 오랜 친구며 18년 전 모종의 이유로 바스티유 감옥에 수감된 마네트 박사를 구출하러 파리로 떠나는 장면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프랑스행 배가 출항하는 항구에서 로리는 아버지 마네트 박사가 죽은 것으로 알고 있는 딸 루시를 만나서, 아버지가 감옥에 갇혀 있다가 얼마 전 출소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 마네트 박사는 감옥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 채 출소한 후에 술집을 운영하는 드파르주 부부의 도움으로 석방된 줄도 모르고 살고 있었다. 딸의 목소리를 듣고 작은 꾸러미 속에서 유일하게 남은 아내의 흔적인 금빛 머리카락을 꺼내서 루시의 금발머리와 비교해 보고 점차 기억을 찾아서 영국으로 돌아온다.

영국으로 향하는 배 안에서 악명 높은 후작의 조카로 가문의 악행을 부끄럽게 여겨 재산과 가문을 포기하고 영국으로 가는 프랑스 청년 찰스를 만나게 된다. 5년 동안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학 교사로 일하던 찰스는 프랑스를 자주 오간다는 이유로 첩자라는 누명을 쓰고 재판을 받게 되어, 마네트 박사 부녀도 증인으로 불려간다.

- 루시의 증언이 찰스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지만 찰스의 변호사였던 시드니 카튼의 결정적인 도움을 받아 무죄로 풀려날 수 있었다. 이 재판을 인연으로 찰스와 루시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만, 변호사 시드니 역시 그 재판에서 처음 본 루시에게 첫눈에 반한다.

- 시드니는 고백하지도 못하다가 찰스와 루시가 결혼하기 며칠 전 루시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당신이 나를 사랑해줄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고 그것을 감히 바라지도 않지만, 그저 당신이 나의 마음을 알아주기만 해도 나는 행복할 수 있을 것이며 당신이 고난에 빠졌을 때는 언제고 당신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는 맹세를 한다.

- 루시는 찰스를 깊이 사랑하고 있기에 시드니의 마음을 받아줄 수는 없었지만, 이 고백을 들으면서 주정뱅이인 변호사 시드니에게 상처는 받았지만 순수한 마음이 있음을 깨닫고 시드니를 진심으로 연민한다. 루시는 찰스와 결혼한 후, 첫 딸이 가족 이외에 처음으로 안긴 사람도, 둘째로 낳은 아들이 어린 나이에 병으로 죽었을 때 작별의 입맞춤을 전해달라고 말한 사람도 모두 시드니였을 정도로 루시 부부와 가족과 친밀하게 지낸다.

= 한편 파리에서는 술집을 운영하는 드파르주 부부를 중심으로 자크 당과 민중들이 봉기해 바스티유 감옥을 함락시키고 귀족들과 그 하수인들을 살해한다. 드파르주 부부는 하인들에게 마네트 박사가 수감된 방에서 무언가를 찾으라고 명령하여, 수기를 찾았다.

찰스는 가벨을 돕기 위해 파리로 떠나지만, 프랑스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망명자라는 죄목으로 체포되어 귀족에 대한 증오심에 불타는 혁명군은 합법적인 절차 없이 처형하려고 하였다.

- 마네트 박사와 루시는 프랑스에 와서 의사로서 헌신적으로 치료하고 억울하게 옥살이 한 것이 알려지면서 대중적인 존경을 받는다. 대중적인 존경을 기반으로 감옥에 있는 찰스를 돕기 시작해서 제대로 된 절차 없이 형을 집행하는 혁명군의 법원에서도 정당하게 재판을 받고 풀려난다.

그러나 드파르주 부부의 고발로 찰스는 다시 감옥으로 끌려가고, 찰스의 재판에서 드파르주 부부는 증거로 마네트 박사가 바스티유 감옥에서 쓴 수기를 들고 나온다. 마네트 박사의 옥중 수기는 찰스의 아버지와 숙부인 후작이 소작인이었던 한 가족의 삶을 무자비하게 유린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후작 일가를 고발하는 내용이었다.

- 후작 형제가 소작인 세 남매 중 장녀를 취하기 위해 그 남편을 학대하여 숨지도록 만든 후 당시 임신하고 있던 그녀를 마침내 겁탈한 뒤 죽도록 내버려뒀고, 둘째 남동생도 잔인하게 살해했으며, 막내 여동생은 살기 위해서 멀리 피신했고, 남매의 소작인은 심장병으로 숨졌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후작 가문의 마지막 후손까지 고발한다고 적혀 있었다.

- 이 수기를 통해 소설 초반부 찰스가 첩자 누명을 쓴 원인인, 프랑스를 자주 오간 이유도 밝혀지고, 찰스 어머니는 피신해서 생존해 있는 소작인의 딸을 찾아서 사과하고 배상하려고 찰스가 영국에 왔던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졌지만 법원은 찰스에게 사형을 선고하였고, 결국 찰스는 24시간 안에 처형당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들른 드파르주 부부의 술집에서 변호사 시드니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드파르주 부인이 마네트 박사의 편지에 등장한 소작인 남매의 막내 여동생 테레즈였으며, 이 때문에 복수심에 불탄 그녀가 찰스뿐만 아니라 루시와 그들의 딸까지 단두대로 보내려 한다는 것이었다.

- 어릴 적 마네트 박사의 집에서 일했으며, 박사가 바스티유에서 풀려난 뒤에도 한동안 그를 모셨던 남편은 박사의 얼굴을 봐서라도 찰스 가문에 대한 복수는 찰스를 죽이는 데서 멈추기를 바라지만, 드파르주 부인 테레즈(소작인의 딸)는 생 에브레몽드 핏줄은 단 하나도 살려둘 수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다.

- 담담하게 죽음을 준비하는 찰스에게 나타난 시드니는 찰스로 하여금 루시에게 남기는 마지막 유서를 대필시키고, 전날 미리 준비해둔 약으로 찰스를 기절시킨다. 그 사이 서로의 옷을 바꿔입은 시드니는 바사드를 통해 찰스를 감옥에서 내보내고, 자신이 대신 감옥에 남는다.

한편 루시와 딸을 죽일 계획에 착수한 드파르주 부인은 그들의 거처로 찾아오지만 마네트 박사 일가는 이미 그곳을 탈출한 후였고, 루시를 지키려는 사람과 몸싸움을 하다가 도리어 목숨을 잃는다.

한편 찰스 대신 시드니는 처형 시간이 되어 단두에서 평화로운 얼굴로 죽음을 맞이하였다.

② 프랑스에서는 유혈혁명이 계속되었지만 영국에서는 청교도 혁명에 이어서 요한 웨슬리의 사회개혁운동이 원만하게 문제들을 극보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감리교의 창시자 웨슬레의 개혁운동은 교회에서는 기도와 성경공부이었지만, 교회밖에서는 사회개혁운동이 되었습니다.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교회와 나라의 개혁을 위한 기도운동이 사회개혁운동이 된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와 행동은 시체를 만진 사람의 부정이 확산 되는 것과 반대로, 소망인 말과 행동이 개인을 넘어서 가정으로 아는 사람으로 확산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물결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할렐루야!

〇 결 론

- 우리나라 대통령의 미국국빈방문으로 대한민국과 미국, 일본의 동맹은 강화되자 북한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는 화를 내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1년이 지나면서 무관심하고 있지만 이 전쟁은 세계역사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겠다고 공언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도 엄청난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 위기의 시대적인 상황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성막과 제사법과 정결법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여서, 기도와 관심의 영역을 개인과 가족을 넘어서 교회와 나라와 세계까지 확장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변호사 시드니가 보인 희생적인 사랑은 영국, 테레즈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프랑스로 비유하여 지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웅변적으로 교훈을 받아들이시기를 축복합니다.

변호사 시드니 카튼이 자신이 사랑한 여자를 위해 고귀한 의생을 보여주는 모습을 통해서, 원수를 갚는 유혈혁명의 프랑스 방법이 아닌 사랑의 방법으로 개혁을 이루어야 하고, 원수를 갚기 위해서 끝까지 노력하다가 결국은 자신도 죽는 다는 것을 엄숙한 교훈으로 받아들이시기를 축복합니다.

- 기억을 잃어 버린 마네트 박사가 딸의 목소리를 듣고, 소중히 간직하던 아내의 머리카락과 딸의 머리카락을 비교하면서 기억을 회복한 것처럼, 어딘가에 중요한 것들을 잃어 버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설득고아 행동으로 보이시기를 축복합니다.

- 우리 모두 각자 하나님께 역사를 주관하시므로 내가 정결해야 한다. 내가 작은 일에서부터 주님의 희생정신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실천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