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많으신 해오름학부모님~안녕하세요!
해오름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어제오늘 쌀쌀한 기온에 아이들의 옷매무새도 달라졌습니다.
두터운 잠바, 털뽀송뽀송한 모자와 목도리, 마스크~ ㅎㅎ
통통통~ 뛰어오는 것 같은 귀여운 모습들입니다.
이번주 토요일에는 온가족 함께하는 가족 페스티벌(참여수업)이 있습니다.
바쁘시지만 모두 함께 참여하시어
자녀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간식으로 끓여준 찰옥수수죽이에요.
색깔이 너무 이쁘죠~
선산에서 항상 여름마다 맛있게 쪄주시던 검은 찰옥수수를
올해는 잘 키워서 말린 후 가루로 갈아서 주셨어요.
생옥수수가루가 아이들 성장과 특이성 피부, 아토피성 피부 등에 좋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그렇다고 만병통치약은 아니구요~)
잊지않고 해오름의 천사들을 위하여 또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네요.
새벽에 죽을 보글 보글~ 끓이면서~
꼭 백련초 색깔처럼 연분홍색을 띄고 이쁘고 맛있어보이더라구요.
오늘 아침 아이들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밑에 브로콜리는 선산 농원(밭)에서 이렇게 잘 자랐네요.
정말 농부의 전문가다운 수확물이죠~
ㅎㅎㅎ어른들께서도 소일삼아 하시던 농삿일인데~
역쉬~ 어떤일이든 진심이 담기면 생명이 있는 어떤 것이든 통하는 것 같아요.ㅎㅎ
덕분에 어제 브로콜리 초무침도 냠냠~ 농약없이 사랑으로 키운 브로콜리를 먹었습니다.
해오름 온가족~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파이팅하세요.-해오름어린이집 원장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