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활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가장 긴장을 하지 않을 환경을 만들고
먹지 말라는 것은 젼혀 안먹고 매일 복근 운동을 중심으로 운동하고
약을 꼬박꼬박 먹고
대인 관계도 극도로 줄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결과는 약간의 차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전적으로 약의 영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느끼는 저의 상태는
1. 변을 보기 훨씬 쉬워 졌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비해 횟수도 훨씬 줄어 요즘 2번 정도 보고 있으며
어느정도 시원하게 보고 있습니다.
2. 항문주위에 땀이 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긴장하는 일이 없었으니 그런가라 봅니다만
예전에 찝찝하게 느끼던 땀을 요즘 느껴 본 일이 없습니다.
3. 냄새가 나는게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냄새가 예전처럼 심하지 않고 변을 잘 보기 때문인지
냄새나는 빈도가 훨씬 줄었습니다
일단 자신이 먼저 냄새 나는 걸 알죠. 그런데 요즘 제가 잘 느끼지 못합니다.
4. 컨디션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일단 아침에 머리가 맑고 (나이 들면 아침에 머리가 멍해집당 ^^;)
물론 이건 제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긴장되는 자리에 가면 어떻게 되는 지는 잘 모르겠구요
약을 다 먹어보기 전까진 그러지 않을 생각입니다
제가 가장 효과가 있다고 느끼는 것은 운동입니다.
집에 굴러다니는(그 광고 많이 하는) AB 슬라이드가 있길래
재미로 했습니다만 그게 생각외로 복근 운동에 꽤 효과가 있더군요
아마 변을 잘 보게 된 건 그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하지만 첨에 멋모르고 하다 무릎이 까졌습니다 (-.-) 조심조심
TV 나오는 사람들이 왜 무릎에 보호대를 하는지 알게 됨
누구 말로는 자빠져 이빨이고 턱이고 나간 사람도 있다더군요
아 그리고 약을 먹는데 얼굴에 뭐가 많이 나더군요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열이 뻗치는 건가 하고 두고 있습니다.
알아서 없어지니까 그냥 세수만 자주 합니다.
하지만 요즘 너무 제한된 식생활을 하니 고생임다.
그 좋아하는 술을 못먹는게 젤 큰 고통..쩝
한의원에서 먹지말라는 음식 참고로 써 드릴께요
녹두(숙주)음식,돼지고기,닭고기,찬음식 및 음료수(사이다,콜라,주스등)
동물성 기름기, 과일등 ,밀가루 음식, 상추
믿음이 치료라는 말두 있잖습니까
전 일단 전적으로 한의원 믿어보렵니다. 결과야 어떨지 모르지만요.